[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9일 고촌읍 백마도에서 김포한수어촌계장과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참게 33만 2천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된 어린 참게는 약 1~2년 후에는 상품성 있는 어미게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강, 하천, 하천의 하구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갑각류다.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고양일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김포본동 행복복지센터와 사우동 아트홀 일대 등 5개 구역 지하 매설 수도관(3.8㎞) 세척작업을 했다.작년 4월경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수돗물 적수(赤水, red water)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적수는 철의 녹 등을 포함하고 있는 적색을 띤 수돗물을 말한다.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는 지난해 12월경 한국수자원공사의 특허 기술인 ‘수도배관 세척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수도 배관 세척 방법’에 대해 특허기술 무상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해당
[고양일보]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5개 시·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 금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 등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를 위반할 소지가 있는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해 첫 행정명령이 집행됐다.경기도는 17일 오후 포천시 소홀읍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 중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대표의 집을 적발, 위험구역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고지하고 공고문을 전달했다. 도는 집이 빈 상태여서 공고문을 읽는 대신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와 전화통화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에 이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김포골드라인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도입했다. 이는 최근 김포시 인근 물류센터와 탁구클럽발 코로나19 감염사례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다.김포시는 16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사우(김포시청)역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시범 설치해 문제점 개선 등 모니터링을 거쳐 효과 검증 후 확대 운영을 검토한다.스마트 발열체크기는 김포시 관내업체인 (주)아하정보통신이 개발한 단말기로,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해 출입통제 등을 안내하며 탑승자의 체온을
[고양일보] 지난 5월 23일 치러진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김포시 꿈드림 이용 청소년 81명 중 8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합격률 99%로, 고졸 64명・중졸 8명・초졸 8명 등이다.김포시 학교밖지원센터(꿈드림)는 매년 학습 지원사업으로 검정고시 대비 강좌인 ‘희망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희망교실 참여가 힘든 청소년에게는 교재지원, 인터넷 강의 지원, 개별 1:1 학습 멘토링 활동으로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꿈드림 센터에 나와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일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의 폭염(暴炎 Heatwave) 극복을 위해 ‘2020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김포복지재단에 선풍기 100대(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관내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충순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환경이 여의치 못한 이웃들이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고양일보] 지난해 10월 개소한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기 청소년의 직접 발굴을 위한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더 쉼’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제한된 공간에 머무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위축된 몸과 마음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접근과 활용도가 높은 SNS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사업을 적극 운영 중이다.특히 가출 등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응급물품지원사업’ 이 SNS 채팅방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간단한 초기 채팅 상담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응급 물품 지원 사업은 힐링지
[고양일보]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지난 4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가 주관하는 2020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데 이어 미국 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인증서를 획득,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을 통해 전 세계분석기관들이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참여한 국제 공인 인증 프로그램이다.사업소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중금속, 농약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
[고양일보] 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김포복지재단으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함께 참석한 임종철 김포시보훈단체연합회장은 “보훈단체연합회 9곳(회원 약 4천명)을 2년째 김포우리병원에서 위로잔치를 지원해 회원들의 정서에 크게 도움이 됐는데 이번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나눔을 지속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김포복지재단과 각 보훈단체 회장들과 함께 협의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복지재단
[고양일보] 2002년 개장한 체험형 가족공원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공원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으며,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1일 “태산패밀리파크가 대규모 리모델링과 시설투자로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한다”며, “태산패밀리파크가 김포 북부권의 대표 가족공원으로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리모델링, 편
[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워터웨이플러스(사장 서정태)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워터웨이플러스는 아라뱃길 친수경관의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환경부의 산하기관이다.양측은 2일 오후 김포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연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포아라마리나 일원의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이와 함께 김포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관광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도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미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한강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과 함께 구래동 호수마을 가마지천 주변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했다.김포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총연장 370여 km의 김포시 주요 간선 도로변. 김포한강로, 국도48호․39호선, 국지도 및 지방도 3개 권역에 걸쳐 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했다.도농복합도시인 김포는 시가지 주변에 농경지와 산림이 많아 여름철이면 도로변에 잡초가 우거져 이용자들의 불편이 었다.도로변 제초작업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차량 긁힘을 방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
[고양일보] 소상공인연합회 전국16개 광역회장단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사 앞에서 ‘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의 비례대표 당선권 배치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소상공인연합회 전국16개 광역회장단 성명서 전문]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된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음해하는 세력은 과연 누구인가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명실상부 소상공인의 법정경제단체로 소상공인연합회를 키워온 장본인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최초 소상공경제단체 출신 국회의원이 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성공할 수
[고양일보] 고양시·파주시·김포시는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각종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대응 협약의 주요 내용은 3개 시가 감염병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연락망을 통한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로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진료․격리시설과 보건인력,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고양일보] 고양시 킨텍스 인근 이마트타운내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21일 코로나19 2차 검사결과 최종 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킨텍스 이마트점이 3일간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확진자 A씨는 김포시 거주하는 33세 남자로, 2월 21일 오전 5시 1차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남자는 지난 2월 15일 부인과 함께 31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부는 15일 결혼식부터 18일까지 대구지역에 머물렀
[고양일보] 고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더불어 고양시민의 다문화수용성 향상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지원 정책이 수립·시행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8일 ‘고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위한 실태 및 욕구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제안했다.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별, 적응 및 동화수준별로 체계화된 지원과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뿐만 아니라 가족공동체적 측면에서의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
[고양일보] 고양시와 서울 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정류소가 노선별로 최대 2곳씩 추가로 허용돼 정류소가 많지 않아 겪었던 M 버스 이용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정류소 추가 설치가 확정된 M버스는 M7731번과 M7106번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3일 덕이동과 서울 공덕역 간을 운행하는 M7731 버스가 킨텍스지구아파트가 밀집한 킨텍스 사거리 부근 더샵그라비스타-힐스테이트일산 정류장에, 그리고 대화동과 서울역을 오가는 M7106 버스는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정류장에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16일 파주·김포·연천군의회와 공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건의문 전달에는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장 및 김포시의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축협 조합장과 한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시의원 등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공무원을 만나 파주·김포·연천 내 전체 돼지의 수매·살처분 추진과 관련, 현실적인 양돈 농가의 피해상황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파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파주시 양돈농가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계보장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며 “파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실적인 피해보상과 생계안정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의원들은 “정부는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생계유지를 위해 재입식을 보장하고 재입식 지연 및 폐업 시 현실화된 보상과 생계비를 지원하라”고 촉구
[고양일보] 현재 13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으로써 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관측 속에 고양지역 양돈 농가에서도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까지 확산된 가운데, 파주와 김포 사이에 위치한 고양시로서는 돼지열병 확산 위험에 최 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일에는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 등 이틀 동안 무려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접경 지자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 강화군 5곳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