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 2차 대유행 조짐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빈사상태에 있는 지역 경제가 치명적 타격을 받고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해 공공 지원금으로 겨우 버티는 실정인데 코로나19가 경제의 숨통을 더욱 조일 태세이다.고양과 파주 일대 전통시장의 매출은 80% 이상 뚝 떨어지고 식당, 술집의 손님이 줄어들어 택 사용 고객이 급감해 역세권 택시 정류장에 빈 택시가 꼬리를 물고 있다. 공연, 전시, 교육 등이 전면 중지돼 문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2차대유행으로 보고 감염폭증에 대비한 민관총력대응이 불가피하다며 경기도민은 물론 의료인, 병원, 민간기업·단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이재명 지사는 특히 시설이 감당 못할 만큼 유행이 확산되면 가정 대기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상황까지 염두에 둔 의료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긴급 민간의료지원단 모집에 나섰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측을 초월한 급작스런 감염 폭증으로 의료 역량 확충에 상당한 제약이 시작됐다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장현국 의장)가 9월 임시회 의사 일정을 조정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일정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19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함에 따라 긴급 추진됐다.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모든 의정 활동의 역량을 집중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해야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0대 교인 A씨가 도주 25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파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19일 새벽 1시쯤 서울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검거됐으며, 파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당시 커피숍에는 손님 40여명이 있었으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추가 전파 등을 우려해 커피숍 손님 등을 상대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A씨는 18일 0시쯤 파란색 환자복 바지와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고양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0대 교인 A씨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도주했다.파주시는 18일 오전 8시 50분 파주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A씨(평택시 177번째 확진자)가 탈출했다는 통보를 파주병원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파주병원은 오전 8시경 환자 배식을 위해 병실에 들어가 환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CCTV를 확인한 결과 18일 0시 18분 병원 정문을 통해 환자가 탈출한 것을 확인했다.이후 파주병원은 오전 8시10분 경찰서에
[고양일보] 최근 고양시와 서울 소재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드라이브스루형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지난 2월 27일 지자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로 차를 탄 채로 ‘접수→문진→처방’ 등 검사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의 선별진료소다.한편 CNN, 프랑스24 등 외신들이 고양시의 드라이브스루형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코
[고양일보] 고양시 소재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먼저 5일 오후에 양성판정을 받은 89번째 확진자 A씨의 남편 B씨(90번째 확진자)와 자녀(91·92·93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89번째 확진자 A씨의 남편인 90번째 확진자 B씨는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기쁨153교회’에서 2일 교인들과 접촉해 고양시 94·95번째, 파주시 25번째, 양주시 17번째 등이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해당 교회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고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고양일보] 쌍둥이 가수로 유명한 수와진(안상수, 안상진) 형제가 고양 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보건용 마스크 10,000여장을 6일 고양시(이재준 시장)에 기증했다. 수와진은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에 고양시의회 이홍규 부의장으로부터 원당성당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이동경로에 포함된 원당시장 상인들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기증을 결정하였다.가수 수와진은 그동안 고양시민으로부터 받았던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고양일보]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지 않고 현금으로 지급한 지자체를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대상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남양주시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남양주시는 '경기도가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대상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을 침해하고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28일 청구했다고 밝혔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이나 지자체 사이에 권한을 두고 다툼이 생기면 헌법재판소가 헌법을 해석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민간자율방역단은 24일 쾌적한 지역 조성을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역활동은 말라리아모기, 지카바이러스 유충 등 해충발생 예상지역인 학교, 공원, 상가, 불당골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수풀이 우거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강득모 성사2동장은 ”올해는 벌레 퇴치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전염병 없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이 모기, 해충 등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일보] 고양시사회복지관협회는 17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지역사회복지관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내 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 내 민·관 사회복지 안전망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토론자는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 박순자 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허신용 센터장이 참석했다.먼저 신용규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우 편파적이고 선별적인 질병
[고양일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세계 2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속도전을 펼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임상시험 참가자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옥스퍼드대 연구를 주도하는 세라 길버트 교수는 이날 “연내에 백신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고양일보] 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 중 하나가 ‘김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Montpellier University) 명예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인 장 부스케(Jean Bousquet) 박사와 25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식습관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낮은 사망률을 보인 국가들은 발효음식을 많이 섭취한다”고 분석했다.연구진에 따르면 한국은 김치, 독일은 사워크라우트(sauerkraut
[고양일보] 2020년의 반이 지나고, 일년의 한가운데에서 올해 목표의 달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희망으로 시작한 우리의 경자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전염병이 사회 전 분야에서 성장의 발목을 붙잡아 오히려 퇴보하는 성장을 염려하고 있다.‘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년 1월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으로, 미국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라마다 성장은 생각지도 못하고 당장의 생계를
[고양일보]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과 사회경제적 활동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로 나뉠 것이라는 전망을 한다. 그리고 당장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유사한 문제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수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논의는 그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과학기술에 희망을 건 문제해결 방안,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슬기롭게 공존하면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수단 등으로 관련한 세부적인 제안도 이루어지고 있다.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은 코로나
[고양일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130원)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수준(안)을 시급 8,720원으로 의결했다.이는 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에 비해 130원 (1.5%) 인상된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82만 2,480원으로 올해 대비 2만 7,170원 많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정부 추천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국내 최초, 전국 규모의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Goyang Dronesoccer Championship League, GDCL)’가 개최된다.고양시 주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주관. ‘고양 드론 축구 챔피언십 리그’는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드론축구팀을 모집해 펼치는 리그 형태의 드론축구대회이다.시 관계자는 “드론축구의 종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는 일회성 드론축구대회가 일부 산발적으로 개최된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리그 형태의 대회는 전무한 실정임을 고려해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3명은 모두 원당성당 미사 참석자들이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고양시의 69번째와 70번째로 확진자로 각각 판정됐다. A씨와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68번째 확진자의 원당성당 교우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당미사에 나갔다. 동거인으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우리를 괴롭히는 상황에 대한 반응을 긍정적으로 갖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불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스트레스는 외부의 자극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몸에 해롭다는 믿음이 더 나쁜 결과를 유도한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몸에서 스트레스 극복 호르몬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엔도르핀(Endorphins)이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직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은 그 문제에만 집중한다. 다른 딴생각을 하지 않
[고양일보] 최근 코로나19와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대상포진이 생긴 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장수 교수와 알아본다.Q.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무엇인가요?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좋아지고 난 뒤에도 척수에서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