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전문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전문 교육과정’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그동안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공동생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반려견 관련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그러나 이
국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들이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실생활과 함께하고 있다. 이와 비례하여 각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 유기되는 동물의 수도 늘어가고 있다.늘어나는 유기동물들의 수만큼, 보호하고 관리하는 인력과 비용이 문제가 되다보니 일정기간이 지나면 개체수를 조정하기 위해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동물 안락사란 불치의 중병에 걸린 이유로 치료와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동물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동물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용도의 안락사가 입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병원과 애견용품 관련 상점이 도처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비례해 반려동물 유기, 방치, 학대 등에 대한 사건들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2019년 광주에서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던져져 죽는 일이 있었다. 배변훈련이 안 된다는 이유로 7년을 키운 가족 같은 강아지를 9층 높이의 베란다에서 던진 것이다. 또, 얼마 전 경남 양산 아파트 9층에서도 같은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베란다에서 던져 죽게 했다. 그렇게 선택과 버림을, 동물들은 받고 당하고 있는 것이다.며칠 전 친구가 한 말이 기억난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윤원)는 지난 9일 도내동 소재 도래울바람물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반려주가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배변봉투함은 별도의 수거함 없이 비닐봉투만 제공되며, 사용 후 반드시 반려주가 직접 수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이 안내돼 있다.남윤원 위원장은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언젠가 지인들과 식사도중 일이었다.지인이 딸아이한테 전화를 받고, 당황한 목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자리가 숙연해졌다. 전화를 끊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무슨 일인가를 물었다.“작은 애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다리를 접질렸는지 디디지를 못 한다네”“작은 애가 몇 살이야?”“10살, 아니 우리 집 강아지 말이야, 작은 강아지”“헐...”나도 12년째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어느 순간은 애들 이름과 강아지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같이 살지 말지를 수도 없이 고민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가족 같은 존재, 아니 가족이다. 하지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고양시 동물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위원회는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 손동숙 시의원과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고양시수의사회 양승화 회장·(사)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한병진 대표·고양시캣맘협의회 서주연 대표·(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중산동 펫빌리지 이
[고양일보]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경)은 6일과 12일 양일간 향동중학교 전교생 242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일일진로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일일진로체험은 청소년 선호직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르는 미래 유망 직업 등 총 8가지 직업(미술치료사, 캘리그라피지도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원예 진로 전문가, 드론 전문가, 건축가, 로봇코딩전문가, 반려동물행동전문가) 중 청소년이 직접 선택한 두 가지 직업 진로체험을 진행했다.일일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체험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직접 체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과거 ‘애완’견으로 여겨지던 ‘반려’견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려인구의 증가로 생기는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문화교실은 유휴공간이 제공되는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무료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며, 접수는 단지별로 신청을 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먼저
[고양일보] 도시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된 반려견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겪게 된다. 마음대로 짖고 싶은데 짖을 수 없는 소음 문제,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 적응 문제 등이다.이런 반려견들이 가지는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행동을 '행동문제'라고 한다. 대부분 보호자들이 미숙한 케어(care) 방법으로 크고 작은 ‘행동문제’를 발생시킨다.어떤 훈련사들은 강압적으로 강아지들을 굴복시켜, 하고 싶은 행동을 못하게 막고, 때리거나 가둬서 길들이는 행동교정(行動矯正, behavior modification) 방법을 통해
[고양일보] 고양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동물복지플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최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환경경제위원회 조현숙 위원장, 손동숙 의원, 장상화 의원, 지역동물단체 대표, 고양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폐쇄적 동물행정을 대폭 개선한 완전히 달라지는 고양시의 새로운 동물복지 종합 계획을 설명했다.동물복지플랜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선진 동물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동물보호·복지 분야의 종합계획으로 시민과 지역동물단체가 함
[고양일보] 송두영 전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소통실장이 2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등록 반려견 등 미등록 반려동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고양시는 2009년부터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해 동물등록제를 시행해 왔다.시는 그동안 약 5만두로 추정되는 반려 동물 중 8월말 기준, 3만 9천두를 등록했으며 미등록으로 남은 1만여 두와 계속 증가되는 반려동물에 대한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관리함으로써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
[미디어고양파주] 한국 전체 가구의 약 29.4%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도 2019년 현재 약 3조원에서 2027년 최대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몇몇 국가에서 시행중인 반려동물 등록세를 공론화해야 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연구결과와 의견은 경기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관련정책의 쟁점과 대안’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생활수준 향상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나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택배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일부 도시에 한정된 로봇 택배는 조만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영국영국 런던 북서쪽 70km 떨어진 밀턴 케인즈(Milton Keyne)에서 로봇 배송이 이 분야 선구업체인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의해 지난 해 4월 처음 시작됐다. 1년 동안 배송량이 5배 가까이 증가하고 올해 4월 현재 배송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기 배송품목은 우유, 빵, 초콜릿이었다
[미디어고양파주] 공공도서관은 더 이상 책을 보거나 빌리는 곳으로 머물지 않는다. 지역사회의 중심에 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교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913년 설립돼 100년이 넘은 EPL은 1941년 북미 최초로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세계 도서관 저널에서 2014년에 올해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캐나다 공공도서관으로는 최초로 대학 도서관안에 지부도서관을 설치했다.EPL은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가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전통적인 도서관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 빈곤 대책의 기능도 담
[미디어고양파주] 각종 웹툰은 물론 웹툰을 이용한 상품·영화 등 웹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전시회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일~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웹툰 콘텐츠 홍보는 물론 웹툰 원작 기반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확산을 위해 웹툰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41개 기업, 52명의 웹툰작가, 361개 부스가 참여
[미디어고양파주] 지구정복을 위해 고양이별에서 고양이가 돌아왔다. 새로운 묘판월드는 꿈꾸는 우리의 작은 영웅을 도와줄 용감한 집사를 찾는다. 새로운 묘판월드의 시작을 함께할 집사들은 슈퍼캣페스타로 헤쳐모여라!(묘)지구정복고양이협회가 주최하는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는 기존 박람회 산업에서 고양이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 집사들을 위한 맞춤 큐레이션 고양이콘텐츠를 제공한다. 고양이박람회 최초 문화예술복합페스티벌 장르를 도입하여 고양이시장의 새로운 패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해 시민들에게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28일(일) 오후 1시 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2018 고양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세미나 및 문화교실을 비롯해 리드줄 만들기·무료기초미용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반려동물 세미나에서는 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이 ‘반려동물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존재’라는 주제를 담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책교실, 기초교실, 사회화교실(1:1행동교정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사람에게서 공수병을 유발할 수 있는 광견병 근절을 위해 오는 17일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광견병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공수병은 광견병바이러스(rabies virus)를 가지고 있는 개 또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전염되는 질병으로 발병 시 급성 뇌척수염 등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개의 경우 반드시 1년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지난 3월 개
[미디어고양파주] 반려동물 천만 가구 시대에 발맞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체험의 장 ‘2018 고양 펫스티벌’이 9월 16일 오전 11시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행복한 동행, 펫티켓을 지키자!’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상식 OX퀴즈, EM용액 만들기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티켓 빙고게임’,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코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에코하우스 및 캣타워 만들기’는 당일 심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