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우리는 국어 공부를 왜 하는 것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답은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럼 다시 물어보죠. 국어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국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이 수험생이라는 측면에서만 접근한다면 결국 국어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공부일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쓰자면 수능 1교시 국어 시험에 나오는 지문과 문제 그리고 선지에 나오는 정보를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적절한 정보나 적절하지 않은 정보를 골라내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
[1] 기출하라모든 수험에서 기출에 대한 학습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기출을 단순히 푸는 것만으로 그에 대한 학습이 마무리되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기출을 학습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문제에 반영된 출제의 원리, 문제에 숨어 있는 함정,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 중에서 핵심이 되는 key-word, 문제에 반영된 개념, 학습자 본인이 부족한 개념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 기출 학습의 주안점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학생들 입장에서 이와 같은 사항들을 전부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 입장에서 실천할 수
Ⅰ.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전망2021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학교 수업을 받았지만 수능 체제의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국어 과목은 기존 체제로 수능을 치르게 되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르면 국어 과목은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21 수능은 언어와 매체 중 언어 파트만 출제된다. 언어 파트는 기존의 문법과 명칭만 다를 뿐 내용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2021 수능 국어는 기존의 시험 체계와 다를 바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2
[고양일보] 2015 개정 교육 과정 하에서 시행되는 수능에서 수학과목의 출제범위에 변화가 있는 반면 영어는 기존 수능 출제범위와 동일하다. 개정 교육 과정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시행되며 학생들의 영어영역 난이도를 맞춰가고 있는 출제경향을 비추어 볼 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트렌드를 읽고 확실하게 대비해둘 필요성은 상당히 크다.절대평가 첫 해 1등급의 10.3%로 첫 출발을 한 난이도는 5.3%에서 7.4%를 거듭하며 그 난이도 조절에 상당히 근접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순한 퍼센트로써의
“수능(모의고사) 공부는 하겠는데, 내신은 정말 못하겠어요~!” “내신 위주로 공부해서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고양일보] 종종 학생들에게 듣는 말이다. 들을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다. 제대로 로드맵이 잡혀있었다면, 수능과 내신을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됐을 텐데. 특히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2학년 때까지 암기 위주의 내신 학습에만 치중하다가, 막상 3학년이 되어 받은 첫 모의고사에서 3-4등급이 나오는 경우이다. 과연 누가 내신과 수능을 나누었는가.1. 수능과 내신은 하나의 유기체다!(1) 절대 평가 시대의 수능
[고양일보] 고양시공공노동조합협의회(의장 구석현)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송영길 의원을 찾아 노동과 통일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소속 공공부문과 언론부문 노동조합 임원들이 송영길 의원을 찾아 코로나19 사태와 인공지능 등에 의한 고용 없는 성장 문제와 멈춰버린 대북관계의 답답함을 토로했다.송영길 의원은 “국회국회는 더 이상 행정부의 발목잡기가 아닌 집행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잘 협조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실질적으로 장관들이 책임을 지고 일할 수 있고 국회가 집행을 도울 수 있는
[고양일보] 교육부가 오는 27일 학생들의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19 우려가 큰 학교에 대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기로 하고, 교육 지원 인력 3만여명도 배치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내용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지원방안을 통해 발표되었다.유 장관은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큰 학교는 교실 내에서 학생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도 수립·이행해달라고 했다.더불어 27일 고2와 중3·초1∼2·유치원생으로 등교가 확대되더라도 초등 돌
[고양일보] 김영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킨텍스 교통망 확보, 테크노밸리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CJ 라이브시티 아레나 조기완공, 콘텐츠산업메카 방송영상밸리 조성 등 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킨텍스전시장을 세계적 마이스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킨텍스의 접근로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킨텍스 교통문제 해결은 이번 선거 만이 아니라 일산과 고양시의 미래와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여기에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킨텍스 교통대책으로 9호선 연장안을 제시했다
[고양일보]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개학 2주 추가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각급 학교는 3월 3주간의 휴업을 실시함에 따라 여름 겨울방학을 우선 조정하여 수업일수를 확보하며, 이후 추가 휴업이 발생하는 경우 법정 수업일을 10%(유치원 18일, 초중고
[고양일보] 누구에게나 엄마가 해 주던 음식의 기억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엄마의 손맛’은 어떤 산해진미로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최근 6개월 동안 시민 29명과 함께 엄마가 해주던 음식을 기억하고 엄마의 레시피를 직접 요리하며 인생 이야기를 나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그리고 20주 동안 도서관에서 함께 요리하고 울고 울면서 꺼내놓은 엄마의 삶과 나와 가족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기록한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를 출판하게 되었다.올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된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
[고양일보] '신언서판'이 현재도 필요한 것이냐 묻는다면 ‘그렇다’가 답이다.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 않은가? 용모가 바로 ‘신(身)’이다. 그리고 언변, 말주변 좋은 것이 ‘언(言)’이고, 반듯한 글씨체인 ‘서(書)’, 마지막이 판단력을 뜻하는 ‘판(判)’이다.면접은 단순한 (학생부, 자소서) 서류 내용의 확인, 지원자의 의사소통능력 파악뿐 아니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류평가를 통해
[미디어고양파주] 영화팬들이 반길만한 영화상영 행사가 8월 중순부터 고양시에서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우선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17일~25일까지 9일간 열린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이 영화제는 국내・외에서 만들어진 유수의 다큐멘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제1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주상영관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자리잡은 EBS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 벨라시타점’이다. 또한 EBS1TV와 다큐 전용 온라인 VOD서비스
[미디어고양파주]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치료를 담당하는 ‘명지병원 스포츠 의학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는 이날 명지병원 C관 7층에 첨단 의학 장비와 특수 운동 시설을 갖추고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퇴행성 관절손상 등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스포츠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진 것.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스포츠 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 김진구 교수(정형외과)가 이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진의 손상진단과 치료, 전문 운동사의 1:1 특수 운동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포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미디어고양파주] 홍형숙 다큐멘터리 감독이 7월 1일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다큐멘터리 부분 회원으로 위촉됐다.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단체로 전세계 영화 연출자, 제작자, 기술자 가운데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헌을 남긴 인물 중 심사를 거쳐 회원으로 위촉하고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부여한다.홍형숙 감독의 대표작으로 언급된 (2009)는 다큐멘터리 본연의 현장성과 세련된 연출을 동시에 성취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15일 킨텍스에서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킨텍스, 고양컨벤션뷰로, 앰블호텔, EBS, 현대백화점 등 고양국제회의복합지구 내 14개 주요시설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양시에서 국제회의를 육성·진흥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하고 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전문회의시설인 킨텍스와 시설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2019년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EBS와 공동으로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22학년도 대비 예비 고1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현재 예비 고1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태성, 윤혜정, 윤윤구 등 EBS 대표강사들이 출연해 2022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커리큘럼 및 학습법 등을 제공했다. 이로써 예비 고1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해솔도서관에서 오는 10월 10일 현장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 EBS ‘생각하는 콘서트’ 시즌3의 1, 2부 강연이 개최된다.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부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인생의 소중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꼬리를 무는 생각’ 코너를 통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생각하는 콘서트’의 1부 강연은 '책 한 권, 하실래요?'
[미디어고양파주]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세계와 소통의 장인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이 20일 오후 7시 고양시 EBS 스페이스 홀에서 개막했다.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EIDF라고 약칭하는 '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은 올해로 벌써 15회째다. 2004년 첫 회로 지상파 방송국으로 유일하게 다큐멘터리를 하루 종일 방송해 주목을 끌었다.EIDF 2018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Documentary-Ri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늦여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 행사를 선보인다.오는 2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제 행사다, 세계 33개국에서 선정된 72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할 계획으로 고양시는 영화제에 3억원을 지원했다.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EBS 디지털 통합사옥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EBS1TV와 온라인 ‘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미디어고양] ‘EBS’와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유가전람(대표 김훈용)·나누고·한류닷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경기컨텐츠진흥원 후원, 고양이뉴스·야옹이신문·나루코(주)(대표 윤재호)가 협찬하는 ‘코리아 펫 엑스포 2018’는 애견과 애묘인들의 마음을 훔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공동 주관사인 김훈용 ㈜유가전람 대표는 “반려동물 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와 세미나 행사로 준비했다. 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