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 ‘EBS’와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유가전람(대표 김훈용)·나누고·한류닷컴 주관, 농림축산식품부·경기컨텐츠진흥원 후원, 고양이뉴스·야옹이신문·나루코(주)(대표 윤재호)가 협찬하는 ‘코리아 펫 엑스포 2018’는 애견과 애묘인들의 마음을 훔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공동 주관사인 김훈용 ㈜유가전람 대표는 “반려동물 문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와 세미나 행사로 준비했다. 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 포스터 <제공 = 유가전람>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만큼 프로그램도 알차다. 행사 부스가 420개로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전시는 식품과 가구, 아트 등 여섯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품존에는 사료 및 간식, 프리미엄 수제사료, 음료, 건강식품이 전시되고, 가구·용품존에서는 침대 타워, 식기, 장난감, 목욕미용품 등이 소개된다. 아트존은 전문 핸드메이드 상품(의류, 액세서리, 인식 목걸이), 일러스트레이션이 전시되고, 의료존은 전문병원, 의약품, 보험, 영양제 등을 전시한다. 굿메모리존에서는 전문 스튜디오, 전문 캐리커쳐, 3D프린트 피규어 기업이 입점하고, 서비스존에는 반려동물 호텔, 장례업체, 쇼핑몰, 사물인터넷 제품, 학교, 기관 등이 소개된다.

전시 참여기업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화제다. 전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소비자가 뽑은 반려동물 브랜드 대상 시상'이 진행된다. 국회의원상 5명과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장상 10명에게 포상이 이루어진다. 방문객을 배려한 서비스도 세심하게 준비됐다. 현장 펫 유모차 대여와 박보연 반려동물행동교정사의 무료 행동교정 등이 그 예다.

<제공 = 유가전람>

3만 5천 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는 이번 전시는 강아지 용품 부스뿐만 아니라 고양이 부스도 마련되어 국내 애묘인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입장도 반려동물과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02-862-2468)이나 이메일(expo@koreapetexpo.com)로 하면 된다.

 

 

<제공 = 유가전람>
<제공 = 유가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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