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동 동물건조장 주민설명회 찾아가보니심상정 "주민이 반대하면 반려된다" 주장시에 물으니 "주민의견만 반영하는 것 아냐"반복되는 기피시설 논란에 면피성 발언만 고양시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고양동 일대가 이번에는 동물건조장 추진으로 다시 들끓어 오르고 있다. 이미 서울시립승화원, 레미콘공장 신축 논란 등 혐오시설을 두고 갈등이 극심한 가운데 동물장묘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을 자극하고 있는 것.고양시는 주민의견을 듣겠다며 주민설명회를 열었는데, 주민들의 확고한 반대의사만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등장해 책임지
기존 주장 반복, 집행부 실시간 대응 논리 제공시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에는 "내가 더 분노"최준명 등 추가 증인신청했지만 사실상 특위종료 “전임 시장이 맺은 초기협약의 위법성과 요진개발의 부도덕성, 이 두가지가 문제를 키웠다고 본다." 최성 고양시장이 9일 고양시의회 요진특위 증인으로 불려나와 한 말이다. 이날 최 시장은 오후 2시경 출석해 2시간 넘게 증인심문을 받았는데, 현직 시장이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그간 특위 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 높았다. 하지만 증인심문 과정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다.
요진특위 말말말...송곳 질의 있었지만 핵심 비껴간 말들도김완규 “요진측 행정소송은 사업승인 지체 복수 하는 것"김경희 "최준명, 최은상 불출석 시의회 무시하는 처사"김필례 "사업승인 후 지역구 시의원 찾아오지 않아 섭섭" 요진특위가 막바지 일정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증인으로 출석한 요진개발측 임원들과 특위 위원들 사이에 일부 설전이 벌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백석동 와이시티(Y-CITY) 종합개발과 관련 요진개발측이 고양시에 약속한 공공기여 이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물었는데, 요진개발
초등학생 편지 소개하며 고양동 현안 지적 나서기피시설 몰린데 반해 문화시설 등 지원 부족해 최근 고양시가 대자동 피혁업체가 제기한 레미콘 공장 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 패소한 것과 관련, 시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업체측이 변호사를 수임해 적극적으로 소를 제기한 반면, 고양시는 공무원이 소송을 담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양동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703번 버스의 일방적인 운행단축에도 고양시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휘경학원측 학교부지 반환 나설지 주목일부 와이시티 입주민들 실력행사 우려 고양시와 요진개발(휘경학원)간 기부채납 갈등에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백석동 와이시티(Y-CITY) 학교부지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고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휘경학원측의 사립초 용도변경 신청요구를 거부한 고양시의 처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는 17일 오전 10시, 휘경학원이 제기한 지구단위계획변경신청거부처분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 원고 기각 판결했다. 14일 요진개발측이 제기한 부관무효
고양동 주민 15%, 5,000여 명 반대서명 동참 고양동 주민들이 레미콘공장 신축허가를 반대하며 서명전에 나섰다. 고양시에 따르면 11월 13일 덕양구 고양동에서 레미콘제조업공장 업종 변경 불가처분에 관한 취소 및 703번 버스 노선 단축 반대 길거리 서명운동이 전개됐다.서명운동은 최근 대자동 소재 피혁업체가 고양시를 상대로 ‘레미콘 공장’ 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에 따른 것이다. 주민들은 이와 함께 서울역까지 운행되던 703번 버스의 노선 단축에도 항의하고 있다.지난 6일에는 고양동
백석동 와이시티(Y-CITY) 개발과정에서 고양시가 요진개발측에 요구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부채납 요구가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19호법정에서 진행한 요진개발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부관 무효확인 청구' 1심선고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것.요진개발측의 항소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만, 고양시는 이번 판결로 와이시티 부지내 기부채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이효두 부장판사)는 “부관을 중점적으로 보면 출판관련 유통업무시설단지
고양시가 대자동 ‘화남피혁’의 공장업종변경승인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앞서 17일 의정부 지방법원은 화남피혁측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에 따른 불가처분취소소송’에서 화남피혁측 손을 들어줬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31-1번지에 위치한 화남피혁은 올해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기존의 원피가공 및 가죽 제조업을 레미콘 제조업으로 공장업종변경승인신청을 해왔다.이에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개발제한구역에 이미 설치
고양시는 일산 백석동 와이시티(Y-CITY) 내 학교부지와 관련, 휘경학원 측이 고양시 및 경기도교육청과의 행정소송 1심에서 모두 패소함에 따라 고양시 학교부지 반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휘경학원은 일산동구 백석동 일산백석와이시티(Y-CITY) 내 학교부지에 자사고의 설립 및 지정을 신청했으나 고양시와의 협약 등의 사유로 거부되자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학교설립계획(자사고) 승인거부처분 등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 심리로 열린 1심 판결에서 패소했다.이번 소송은
「위법한 병원경영지원회사 길 터줄 수도 있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9월 23일에 서울고등법원 행정소송에서 동일한 당사자의 동일한 쟁점사항에 서로 다른 판결(서울고법 2014누69442)을 내림에 따라 복수의료기관 개설로 환수한 839억 원이 결정 취소될 위기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은 기존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2.1.27. 선고 2011두21669)에서 ‘의료법을 위반하여 적법하게 개설되지 아니한 의료기관에서 요양급여가 행하여졌다면 해당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없다‘는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라는 노랫말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지난 5년간 교권침해가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최근 학폭위(학교폭력자치위원회)처분에 불복한 학부모가 교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되면서 무너져가는 교권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강원도 철원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자녀의 학교폭력 징계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학교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교감을 흉기로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녀의 사회봉사 징계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 A씨는 학교 측에 학폭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