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이달 27일자로 갱신 가입했다. 특히 이번부터는 시민이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1백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이 확대된다.시민안전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이달 27일부터 2023년 말까지 적용되는 보험의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흥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26일, 흥도초등학교와 도래울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고양경찰서 도래울지구대와 함께 교통안전수칙 준수, 스쿨존 주정차금지 등을 알리는 ‘흥도동 범주민 생활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의식과 배려문화를 함양해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한 번 더 보호해 줄 수
[고양일보] 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괴롭다.단속 공무원은 시민의 민원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시민들은 과다한 과태료 부과에 속을 끓고 있다.일반도로 등에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4만원이지만,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그 2배인 8만원이다. 이마저도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5년 11일부터는 3배인 12만원으로 상향된다.평일 주정차 위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고양일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경기도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약 74%가 개선이 필요하고,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약 34억원을 과소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도로교통법 시행령(일명 민식이법)’이 개정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에 나온 결과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설물 관리실태 감사 대상은 스쿨존 사고율과 사고위험도, 사고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값보다 높은 21개 시군 중, 두 가지 이상 지표가 평균치보
[고양일보] 고양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원사업에는 전년 대비 15.7% 늘어난 210억여원을 투입한다.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6074명의 어르신들이 앞으로 고양시 12개 기관에서 일하게 된다.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참여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년보다 1597명이 많은 1만 229명이 접수했다.분야별로는 ▲ 5285명을 모집하는 공익활동형에 7956명 ▲ 450명을 모집하는 사회서비스형에 1205명 ▲ 259명을 모집하는 시장형에 1
[고양일보] 고양시는 각종 재해나 사고로 인한 사망・장애 등 피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공제)’을 이달 27일부터 또다시 1년간 가입했다. 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제기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보험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고양시 예산으로 부담한다. 보험액은 1회차인 ’19년도(’19. 11. 27.~‘20. 11. 26.)에 약 2억 8900만원, ‘20년도(2회차)에 약 1억 5000만원이 지급됐다.시민안전보험을 위해 1회차에 2억 8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지만, 고양시민이 받은 혜택은 4290만원이었다. 결
[고양일보] 국민의힘 손동숙 시의원(장항1·2동, 백성1·2동)은 11월 26일 제24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 희망알바 6000’(이하 ‘알바6000‘)은 ‘어거지로 만든 일자리’로, 정착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조차 못했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손 의원은 알바6000은 좋게 봐도 반만 성공한 사업이라며, 실패한 점은 ▲ 사업의 영속성과 거리가 먼 사업함으로써 고민하지 않은 서투른 생각에 머문 행정이란 점 ▲ 공고 기간도 짧고 홍보 방식에도 문제가 있어 고양시민 대부분이 몰랐다는 점 ▲ 정작 취약계층의 시민은
[고양일보] 고양시는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참여자 6,074명을 통합 모집하기 위해, 오는 23일(월)부터 사전 신청서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총 201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514명 늘어난 6074명을 12개 기관 통합으로 모집하는데, 이번에 뽑는 노인 일자리 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다.작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전에 신청서를 미리 배부한다. 신청과 동시에 접수를 실시하면 어르신들이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청서는 11월 23일(월)
[고양일보] 2019년 겨울 코로나19가 세계를 뒤덮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모범적 대처능력 국가로 주목을 받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곧 사라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여름을 지나 가을에 진입하면서 대한민국에선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 그동안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들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는 혼돈의 시간이 계속되었다.고양시에서는 ‘고양희망알바 6000’이라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이 6월에 1차로 공고되어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과거와 다르게 참여자격이 다양했다. 만 18세 이상의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School Zone) 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이다이에, 양주시
[고양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 허가안전과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駐停車) 집중 단속(集中 團束, intensive control)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지속 단속과 더불어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방해하는 대형 화물차 밤샘 주차 단속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호원2동 허가안전과는 5월 11일부터 매일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순찰(巡察, patrol)·계도(啓導, guidance)를 실시하고, 학교·주택가 부근의 차고
[고양일보] 어린이 보호 구역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25일부터 시행됐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사망 당시 9세)군의 이름을 딴 개정 도로교통법과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일컫는다.민식이법 시행으로 학교 앞 신호등과 과속카메라가 설치되고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게 된다. 민식이법 중 하나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13(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