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산삼 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닥터킴스를 개발한 미앤지코스메틱의 명성이 베트남까지 전해진 듯하다. 지난달 베트남과 중국에 스파 시설 설립 계획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한정숙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현지 상류층이 주로 이용하는 스파 시설로부터 협업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베트남의 경우는 호텔 스위트룸의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호텔 부대시설을 이용한 고품격 뷰티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면서 “3~40대 중산층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복합 뷰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고속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 상황 속에서 부유층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드라마나 영화, K-POP에 등장하는 아이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뷰티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높아 뷰티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라면서 "덩달아 스파 시장까지 꿈틀대고 있어 뷰티 시장과의 동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한 대표는 예견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외국빈 선물 기증업체로 선정되었던 미앤지코스메틱는 당시 국빈에게 선물했던 닥터킴스 화장품이 인지도가 상승해 고양의 한 지역 백화점과 토털 뷰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약용 식물인 산삼의 탁월한 재생 효능을 익히 알고 있어 닥터킴스의 산삼 줄기세포 앰플인 '닥터 셀 바이오'에 관심이 뜨겁다.

1억셀 줄기세포 배양액과 천종산삼 줄기세포, 비타민 펩타이드 비타민B3를 함유한 제품이다. 피부 침투를 극대화시키는 단백질 전달 시스템 PTD에 입자도 국내 최소인 120나노 이중 리포좀이다. 특히 피부 해독, 재생 효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인증을 받았다. 가격도 대폭 낮추어 5ml, 20병에 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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