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의회 기획행정위는 7일 회의를 열고 고양시가 안건으로 올린 백석동 요진와이시티내 휘경학원 학교 용지 기부 채납건을 논의했으나 학교 용지 처분 인가권을 가진 서울시 교육청의 처분인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 계류하기로 의결했다. 고양시가 학교 부지에 대한 기부채납을 받기 위해서는 휘경학원 관할인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용지 처분인가’가 필요하다.이날 의원들은 대체로 서울시교육청이 재산처분 인가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부지 기부채납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어렵다는데 의견
기존 주장 반복, 집행부 실시간 대응 논리 제공시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에는 "내가 더 분노"최준명 등 추가 증인신청했지만 사실상 특위종료 “전임 시장이 맺은 초기협약의 위법성과 요진개발의 부도덕성, 이 두가지가 문제를 키웠다고 본다." 최성 고양시장이 9일 고양시의회 요진특위 증인으로 불려나와 한 말이다. 이날 최 시장은 오후 2시경 출석해 2시간 넘게 증인심문을 받았는데, 현직 시장이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그간 특위 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 높았다. 하지만 증인심문 과정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다.
요진특위 말말말...송곳 질의 있었지만 핵심 비껴간 말들도김완규 “요진측 행정소송은 사업승인 지체 복수 하는 것"김경희 "최준명, 최은상 불출석 시의회 무시하는 처사"김필례 "사업승인 후 지역구 시의원 찾아오지 않아 섭섭" 요진특위가 막바지 일정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증인으로 출석한 요진개발측 임원들과 특위 위원들 사이에 일부 설전이 벌어졌다. 특위 위원들은 백석동 와이시티(Y-CITY) 종합개발과 관련 요진개발측이 고양시에 약속한 공공기여 이행을 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물었는데, 요진개발
고양시의회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요진특위, 이규열 위원장)가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완료한 가운데, 어떤 이들이 심문대상이 될지 여부가 관심사다.요진특위가 확정한 증인·참고인 명단에는 고양시 전현직 공직자들과 요진건설개발측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특위는 오는 13일 회의를 통해 확정한 증인과 참고인들에게 출석일자를 통보할 예정이다.다음은 고양시의회가 확정한 증인 및 참고인 명단과 예정된 조사사안을 정리한 것이다. 괄호안 내용이 조사사안이다.[증인명단]고양시 : 최성 고양시장(추가협약서 및 공공기
11월 중 공직자 무더기 출석 예상강현석 전 시장 "피할 이유 없어" 고양시의회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요진특위, 이규열 위원장)가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완료했다. 11월중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이 줄줄이 의회에 불려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요진특위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시 집행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증인출석 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명단은 연관기사 참조)구체적 증인출석 일정은 10월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양시의원 전체연수(제주도) 일정과 환경경
일산동구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Y-CITY)입주민들이 시공사 요진건설산업과 요진개발을 상대로 소송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나대지로 방치된 학교부지에 분양 당시 약속대로 사립초등학교를 지어달라는 것이 이들의 요구다. 와이시티 거주 초등학생들은 인근 금계초로 배정받고 있다. 와이시티 거주 초등학생은 약200여명으로 파악된다. 입주민들은 단지내 사립초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입주민들은 그간 소송을 위한 채권양도 위임서를 제출받아 왔는데, 현재 전체 2404세대중 1229세대로부터 위임서를 접수받아(51.7%) 본격적인
일산 한가운데, 일산동구 문화광장 한켠에서 시작된 단식투쟁이 10일째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고양 토박이 고 본부장은 올해초 2016년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준공승인 과정에서 고양시와 요진개발 사이의 특혜가 있었다는 소위 '요진게이트' 주장을 담은 게시물을 고양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올해 7월 초에는 인터뷰를 통해 고 본부장과 임창렬 현 킨텍스 대표이사의 관계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사연이 소개되자 수년간 논란속에서도 실체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
일산 문화광장 한 복판에서 요진 와이시티 특혜설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대표의 단식 농성이 시작됐다. 올해 시민단체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를 결성한 고철용 본부장이 그 주인공.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는 고 본부장은 5일 오후 2시 지지자들과 함께 성명서를 낭독한 후 문화광장 초입 벧엘교회쪽 벤치에 농성장을 마련하고 단식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은 이미 일산동부서에 최성 시장과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 등 관련 공무원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한 상태다.최근까지 공무원을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혐의입증까지 이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사업, 고양시의 ‘적폐’요진개발 대표이사, 고양시장 등 20여명 고소국세청에는 요진과 휘경재단 탈세의심 신고“지난해 작성 공공기여 이행 합의서가 문제” 백석동 와이시티 개발과 관련한 일련의 행정을 고양시의 ‘적폐’로 지목하고 요진개발 최은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등 20여명을 고소하고 나선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척결운동본부는 그 자신이 주도적으로 만든 시민단체다.고 씨의 주장이 담긴 고소장과 신고서 등을 살펴보면 핵심은 간단하다.고양시가 합리적인 이
고양시에 대규모 주상복합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건설업체와 고양시 주요공직자들, 고양시의회가 연결된 2천억대 게이트 의혹을 제기한 고양시민 고철용씨(63, 대장동, 비리척결운동본부 본부장).그가 주장하는 소위 ‘요진게이트’란 요진개발(대표이사 최은상)이 백석동 일산와이시티를 개발하면서 고양시와 협약한 기부채납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시가 입고 있는 피해가 2천억 원 수준이고, 이를 가능케 한 고양시 주요 공직자들의 배임행위와 지방의회(시의원)의 방조·은폐 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고 씨는 올해 5월에는 일산동부경찰서에 요진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