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기본방향 논의를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을 비롯하여 각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단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의회 사업계획, 의정활동 기본방향 등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리더십과 품격의 언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김영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
[고양일보] “말은 시대의 정신입니다. 또 정치의 본질은 메시지 전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이기는 것이 선(善), 지는 것이 악(惡)이다 보니 선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이 정당해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황상무 전 KBS 앵커(59)는 20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가짜뉴스와 메시지 전쟁’이란 주제의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12차 조찬강연에서 “메시지 전쟁에서 최고의 무기는 거짓말, 바로 거짓 뉴스”라고 일갈했다.그는 “윤석열 커피와 드루킹, 병역비리 폭로, 기양건설 20만 달러, 청담동 술자리 등이 대표
[고양일보]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회장 최병호)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정라옥)은 지난 10월 29일 겨울철 연탄나눔 2022년 출정식과 함께 관산동 지역의 생활 난방 환경에 취약한 5가구에 연탄 2,000여장을 기부했다.이날 연탄나눔 출정식에는 고양자총 회원, 고양시 강원도민회원, 9사단 장병, 고양ROTC 봉사단(단장 박영호), 황대일 전 육군 참모차장(예비역 중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위원장, 고부미·문재호 시의원 등 다수의 고양시의원, 김선정 관산동장과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이 함께 봉사를 펼쳤다.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에서 『2022 거점센터 매니저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참여한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 30명은 고석정과 고석정 꽃밭,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을 거닐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했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2015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지난 8년간 70여명의 매니저를 양성하여 현재 13개 거점센터에서 자원봉사 상담과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등 고양시 자원봉사활동의 전초기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에서 ‘Tourde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의 개막식이 열렸다.Tour de DMZ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 자전거 대회다.행안부, 경기, 인천, 강원도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 370여 명의 자전거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자전거대회의 서막이 고양시에서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르기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고양일보] “바닷물 유입을 막는 신곡 수중보 설치에서 알 수 있듯이 고양은 과거 바다의 도시였습니다. 한강하류에 위치한 고양특례시는 한강 및 임진강과 경인운하로 서해안을 연결할 수 있는 해상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31년간 공직과 대학강단에서 ‘바다 사나이’로 살았던 윤학배 한국해양대 해양행정학과 석좌교수는 24일 고양특례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고양지식인마을 초청 제8차 조찬강연에서 ‘바다’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에서 바다를 만나다 – 바다 인류 호모 씨피엔스(Homos
[고양일보] 고양시 주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주교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용환) 주관으로 통장 및 각 직능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에서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그간 시정홍보 및 행정지원 등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사기진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 강원도 삼척의 주요 관광자원인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및 명소 탐방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시현 주교동장은 “행
[고양일보] 고양시에는 16개의 자전거 코스가 있다. 철책을 걷어낸 자리에는 평화를 여는 길이 생겼고, 공릉천과 창릉천의 물소리를 배경 삼아 바퀴를 굴릴 수도 있다. 경의선을 따라 추억의 라이딩을 즐기거나 행주산성, 호수공원, 킨텍스 등 명소를 가볍게 돌아볼 수도 있다. 코스를 따라 주행하지 않더라도 약 424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고양시 곳곳으로 연결돼 있다. 시는 하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자전거 길을 만들고, 이용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친환
[고양일보] 대중성 있는 트로트와 우리 음악의 조화, 지친 노년, 장년들을 위한 최고의 콘텐츠최고의 티켓 파워와 실력을 갖춘 출연진이 선보이는 감동의 무대!명창 김영임, 트로트의 여왕 김용임, 국악계 아이돌 고금성, 소리엄마 전영랑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 喜喜樂樂 ’콘서트를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중장년 관객을 위한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이다.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고양일보]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재현)는 지난 14일 효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희례)가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특히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처음 추진된 워크숍으로 행사에 대한 위원들의 기대와 바람이 남달랐다.워크숍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라벤더 축제 현장 탐방 및 통일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위원들은 라벤더 축제 탐방을 통해 축제 운영 방식, 지속적인 자치사업 영위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통일전망대 관람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주
[고양일보]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새파란 잔디 엮어 지은 맹세야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낙화유수 네 글자에 마음이 살짝 흔들린다어여쁘던 꽃이 물위로 진다. 물결 따라 흘러간 꽃잎은 어디로 갔나이순희 어머님이 소녀시절부터 잘 부르시던 남인수 선생님의 ‘이 강산 낙화유수’ 노랫말이다. 어머니께서 세월의 질곡과 무게를 알기 전부터 유난히 좋아했던 노래였다. 당신의 삶을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열 살 무렵 무심코 흥얼대던 노랫말처럼 인생이 흘렀다. 질곡의 삶을 견뎌내고 이제 석양의 노을처럼 아름다운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통장협의회(회장 진경선)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워크숍은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렴행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청렴문화탐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승의 청렴·청빈한 삶이 깃든 사찰을 둘러보고, 전쟁 중 불교문화재를 지켜낸 한암 스님의 기록물이 전시된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관람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봉사자의 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
[고양일보] 고양시 탄현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경순)는 지난 8일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에서는 멋진 바다 풍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과 함께 7월 9일 예정인 탄현1동 주민총회를 위한 자치계획 의결 안건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고, 춘천시 강촌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022년 분과별 사업계획 실행을 위한 회의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단합해 한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새파란 잔디 엮어 지은 맹세야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낙화유수 네 글자에 마음이 살짝 흔들린다어여쁘던 꽃이 물위로 진다. 물결 따라 흘러간 꽃잎은 어디로 갔나이순희 어머님이 소녀시절부터 잘 부르시던 남인수 선생님의 ‘이 강산 낙화유수’ 노랫말이다. 어머니께서 세월의 질곡과 무게를 알기 전부터 유난히 좋아했던 노래였다. 당신의 삶을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열 살 무렵 무심코 흥얼대던 노랫말처럼 인생이 흘렀다. 질곡의 삶을 견뎌내고 이제 석양의 노을처럼 아름다운 황혼을 만끽하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인 오미크론이 대세가 됐다.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이 넘었다. 20만 명 넘는 것도 시간문제다. 정부는 단순히 일일 확진자와 누적 확진자 수만 발표한다. 누적 확진자가 230만 명이 넘었는데 확진자 사후관리에 관한 발표가 전혀 없다. 확진자 중 아무런 증세 없이 끝난 사람과 경증과 중증 환자 비율, 연령대별 사망자 비율 등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오직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 및 누적 확진자 증가 숫자만 발표해서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 2년 이상 지속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 조치로 수많은
[고양일보] 고양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뛰어난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을 11월 20일부터 처음으로 개방한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3일 목
[고양일보] 2021년 10월 30일~31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70대 부문에 경기도 대표로 고양시 선수단이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수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만을 위한 이벤트로 전국 17개 시도 4개부(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로 나눠 개최되는 축구 축제다.4강에서 전라북도 (순창군)을 만나 정규시간 5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마,
옥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 진학은 내 형편에 그림의 떡이라 포기하고 농사에 전념했다. 청성면 소서리 사는 송순애를 중매로 만나 신랑 각시가 되었다. 아내는 이름처럼 예쁘고 순했다. 피 끓던 청춘, 순애는 내 마음에 불을 지펴 나는 색시를 품에 안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다른 골목으로 들어섰다.신혼의 단꿈에 젖을 시간도 없이 나는 군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내 혼자 조부모 시부모에 시동생들까지 거기에 농사도 손을 보태야 하고 21살의 여인네는 하루하루가 그저 고단하고 외롭고 힘들었다.키 크고 훤칠했던 나는 헌병으로 차출돼서 강원도 양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가 트레이드마크이다. 옷 고르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그는 역설적이게도 출퇴근에 2시간을 소요한다. 실리콘밸리 북부 페이스북(facebook) 본사가 있는 곳 근처에 살 것 같지만, 집은 한 시간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도심 지역에 있다. 이를 보고,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교수는 이처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살고 싶은 도시, 즐기고 싶은 도시의 비밀은 문화적 매력에 있으며, 그 매력을 가진 도시를 ‘라이프스타일 도시’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문화는 창조산업을 유치하는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이 있다. 즉 윗사람이 하는 일을 아랫사람이 본받는다는 말이다. 청문회에 나온 장관 후보자만 욕할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울산 부정선거 개입 등의 의혹과 본인 가족 문제도 떳떳하지 못한 것이 많으니 장관들도 자신의 잘못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다. “백년하청(百年河淸)”이란 말은 “아무리 오래되어도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라는 뜻이다. 지난 4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보고 많은 국민은 분노했다. ‘소득 주도 경제’로 망한 자영업자의 고통과 부동산값 폭등으로 인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