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4월 18일(목) 15시부터 1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여름철 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자유로 난지물재생센터 앞 육갑문을 부분통제 한다고 밝혔다.한강 홍수위에 따라 개폐하는 육갑문 지하차도의 2차선 중 1차선씩 교차 통제할 예정이며, 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일산방향의 운전자와 자유로 서울방향에서 일산·파주로 유턴하려는 운전자들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방재시설 집중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이하 '꽃박람회')를 맞이하여, 국내외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대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 내 터널, 지하차도, 지하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로시설물 세척은 풍산지하차도를 시작으로 봉산터널, 원당지하차도, 탄현지하차도, 백석지하보도를 포함한 총 17곳에서 시행된다.시는 약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4월 26일 꽃박람회 개막 전까지 모든 세척을 완료할
[고양일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일 고양시를 찾아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삼송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장석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 수백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여 열기를 더했다.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찬조 연설을 통해 “장석환 후보는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로 대한민국과 덕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발탁한 인재”라고 장 후보를 소개한 후, “민주당의 횡포를 멈추고,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일꾼”이라며, “장석환을 꼭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일할 수 있
[고양일보] 출판계에는 쇼펜하우어 열풍이 대단하다. 쇼펜하우어는 칸트와 플라톤뿐만 아니라 동양 철학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철학자다. 나 역시 흠모하는 철학자라 몇 자 적어본다.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은,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간 일이다. 2004년 늦가을의 14박 15일 유럽 여행이다. 벌써 20년 전 일이다. 지금은 어머니가 연로해서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꿈꾸기가 어렵다.가장 뚜렷한 기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쇼펜하우어가 말년에 살았던 집에 간 것이다. 당시 박물관은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쇼펜하우어의 많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 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
[고양일보]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감하게 규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에서는 지난 2일(금) 저녁 카페촌으로 유명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애니골을 비롯하여 먹자골목 주변 다중 밀집지역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명절 전 민경합동 순찰했다.이날 합동 순찰은 풍사파출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가 밀집지역을 돌며 가시적 예방 순찰을 비롯하여 주민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 신고 안내도 겸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등 연이은 흉기 난동 범죄와 관련하여 주민
[고양일보] 구자현 박사: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가장 더웠던 해로 폭염, 산불, 가뭄 등 기후 재앙을 직간접적으로 체감한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2024년은 더욱 뜨거운 해로 과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환경재앙을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1995년 창립한 한국환경철학회에서 다년간 연구이사, 총무이사, 학술이사를 거쳐 2022년 7월 1일부터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김완구 교수와 만났습니다.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김완구 회장: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의료접근성을 확대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일상 속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 든든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권역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접근성 확대…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고양시는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내 보건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덕양구 화정동에는 화정, 능곡, 행신권역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시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반기 개소한다. 생활SOC 복합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참관하고 세계 첨단산업 발전 상황을 살펴봤다.CES 2024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다.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CES는 기업들이 새롭게 개발한 첨단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는 무대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올해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 이동수단(모빌리티), 헬스케어, 지속가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로 ‘조수미 신년 스페셜 콘서트’를 1월 13일(토)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고양문화재단의 뜻깊은 새해를 여는 무대이기도 하다.올해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오랜 기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들려주는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하여,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서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는 12월 28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과 김정희 직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12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 동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김영식 의장은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
[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오준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국민의힘, 고양9)이 ‘2023 경인매일 도정대상’ 광역의회 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오준환 정책위원장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정 주요 현안 사항을 조율하고 민생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오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으로서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이끌고,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추진 등 광역의회 간 소통을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극장형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을 오는 12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는 ‘세계명작극장’이라는 주제로 각 장르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6개 국가, 6개 장르의 명작 극장들을 2주에 걸쳐 총 6회 시리즈 강연으로 집중 소개한다.고양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는 예술인문학 전문 강좌 프로그램 ‘아람문예아카데미’는 2013년도부터 매년 관객 친화 극장 프로그램인 을 선보여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202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이후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23.11.16.~23.12.31.)’으로 지정하고 미성년자 렌터카 대여·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관내 자동차대여업(렌터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일 부터 12월 30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반은 ▲운전 자격 확인시스템 활용을 통한 임차인 운전자격 확인 여부 ▲미성년자의 차량 대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 이후 10대 청소년의 무자격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고양일보] 도시공원 내 저류지를 활용해 빗물 저류로 유사시 재해를 저감하되 평상시에는 도시민들의 생활복지 차원에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택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8)이 좌장을 맡은 「쾌적환 도시환경 조성 위한 도시공원 내 저류지 활용방안」토론회가 10월 19일(목) 일산동구청 다목적홀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택수 도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민의 쾌적환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저류지를 적극
[고양일보] 추석 당일 남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한 뒤 실종되었던 50대 여성이 실종 21시간 만에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주변 수색 중 지난 9월 30일 오전 4시경 일산호수공원에서 물에 떠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로 모두가 행복해야 할 추석 당일 오전 7시경 휴대폰을 꺼둔 채 집을 나섰고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던 남편이 112에 신고했다.A씨는 이틀 전에도 서울 양화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여 구조된 이력이 있어 이점을 착안, 일산 호수공원 호수교 일대를
[고양일보] 구자현 박사: 고양시는 작년 1월에 수원시, 창원시, 용인시와 더불어 특례시가 됐습니다. 특례시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치 형태입니다. 광역지방 자치단체와 기초지방 자치단체 중간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입니다. 특례시는 교통 환경은 물론이고 문화 및 체육시설 등과 같은 도시 인프라를 확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중에서 문화의 영역인 예술 활동은 중요합니다. 고양시에서만 30년 넘게 무용지도자로서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인 임미경 회장과의 인터뷰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26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를 비롯하여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