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중국 고사성어에 타면자건이란 말이 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저절로 마르게 하라’는 뜻이다. 당나라 초기 명재상 누사덕(婁師德)이 지방으로 부임하는 동생에게 충고한 말이다.“우리 형제가 모두 벼슬을 하고 잘나가니, 반드시 우리 형제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시샘을 면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묻는다. 동생은 “누가 침을 뱉으면, 아무런 대꾸 없이 잠자코 침을 닦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그러나 누사덕은 “그게 바로 내가 걱정하는 것이다. 누군가 침을 뱉는 것은 너에게 화가 나서 뱉은 것인
[고양일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일 고양시를 찾아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삼송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장석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 수백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여 열기를 더했다.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찬조 연설을 통해 “장석환 후보는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로 대한민국과 덕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발탁한 인재”라고 장 후보를 소개한 후, “민주당의 횡포를 멈추고,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일꾼”이라며, “장석환을 꼭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일할 수 있
[고양일보] 장석환 고양시(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5일 오전 11시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치며 덕양구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장석환 후보는 배우자, 자녀와 함께 투표를 한 뒤 “선거운동기간 덕양 지역구 전역을 돌아다니며 덕양구민들이 염원을 눈으로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는 변화와 발전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전했다.장 후보는 사전투표에 대한 불안감을
[고양일보] 1948년 제헌국회 이후 국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처럼 파렴치하고 비도덕적이고 비정상적인 후보를 마주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 더구나 실형을 받거나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서 치르는 선거는 지금껏 본 적이 없다.민주당 이재명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되어 방탄복을 겹겹이 껴입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하지만 온 집안이 입시 비리로 부인은 4년 형을 살고, 본인은 징역 2년의 실형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조국 혁신당’이라고 자기 이름을 넣어 당을 만들어 비례대표로 출마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법무부에서 신설·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에 대해 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법무부는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과 통일된 이민정책 설계를 위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 정책기본계획」을 확정하여 발표했다.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올해 1월 이민청 유치 본격 추진 선언과 함께 TF 구성 및 활동을 개시했다. 고양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덕양구청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
[고양일보] 1960년 4·19 이후 64년 만에 최초로 이승만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그동안 이승만은 독재자로 각인되어 언급조차 금기시됐다. 처음으로 이승만의 참모습을 본 국민은 놀라움과 미안함으로 울었다.1948년, 73살의 노인이 공산주의로부터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얼마나 어렵게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세웠는지 알고, 말년에는 너무나 불쌍하고 쓸쓸하게 돌아가신 것을 보고 또 울었다.영어 제목은 ‘한국의 탄생(The birth of Korea)’이지만, 굳이 감독은 ‘건국 전쟁’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정 시·도의원들이 김현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고양정)과 함께 ‘하나의 팀’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국민의힘 고양정 시·도의원(김완규 도의원, 심홍순 도의원, 이철조 시의원, 김희섭 시의원, 김수진 시의원, 신현철 시의원, 천승아 시의원)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현아 예비후보에 대한 총선 출마지지를 선언하고, 김현아 예비후보를 도와 일산을 수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바꿀 것이라 다짐했다.김완규 경기도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에 국민의힘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고양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정)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흥석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교통대책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일산의 암(癌)덩어리인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할 방안(공약)을 제시하며 “1년 안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홍흥석 예비후보는 일산의 교통문제를 ‘암(癌)덩어리’로 비유하면서 “일산의 일자리·산업 등 자족기반을 마련하려면 먼저 교통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일산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국가 재정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인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은 시·구청,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을 포함하여 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65개소이다. 단 노상 6권역(장항동)은 2.10.~11. 이틀간만 무료 운영한다.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24시간 통합콜센터(1522-2960)는 정상 운영한다.한편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정] 진현국 예비후보는 1월 30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 소재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출마 선언 및 기자 회견을 했다.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더 이상 우리 정치의 후진성과 부패 무능을 좌시하지 않고 개혁하고 혁신하며,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타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를 서약한다”면서, “기초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
[고양일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출신인 류여해 예비후보는 26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 선언했다.류 예비후보는 “인천의 원희룡 전 장관, 서울의 박민식 전 장관과 함께 수도권 총선승리를 위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고양시[갑]에서 승리해 운동권 청산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류 예비후보는 고양시[갑]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 험지인 이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 민주당 2중대를 이끌며 말로만 진보를 앞세운 정의당을 청산하여야
[고양일보] 새해가 되어도 바뀌는 게 별로 없다. 경제가 좋아지고, 시끄러운 정치는 차분해지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전쟁도 끝나고, 대만과 한국에서의 전쟁 위험도 사라지길 기대했다.그러나 물가는 안 잡히고, 정치는 더 시끄러워지고, 예멘과 이란에서 오히려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올 한 해의 국정 계획을 밝히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얘기와 함께 부인에 대한 야당의 특검 요구 거부에 대한 진솔한 설명을 기대했지만, 아직 대통령의 입은 굳게 닫혀 있다.22대
[고양일보] 오준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국민의힘, 고양9)이 지난 19일(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도정활동 우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오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및 하천수질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였으며, 지역구인 고양시에서 환경보호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받
[고양일보] 고양시가 논란이 된 일산동구 풍동의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에 대해 취소 통보키로 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각 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은 신천지 교회 시설로 용도변경된 사실이 알려진 지난 24일부터 1인시위와 항의 성명서 발표, 주민서명운동 등을 펼쳐 왔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6일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고양시 4개구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은 담당과장의 전결로 이뤄졌다”며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주무과장인 박모 건축정책과장은 “신천지
[고양일보]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도 비상이지만 대한민국 정치가 총체적으로 위기다.여당은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한동훈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10여 개에 가까운 혐의로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재판을 받고 있다. 양대 정당 모두 비정상 상태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전국적인 인물로 만들고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몸집을 키워줬다. 민주당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존재감이 돋보이게 했다. 급기야 윤석열은 대통령
[고양일보]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일환으로 산모꾸러미 전달이 있었다.‘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문제점을 인식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모들에게 유용한 산모꾸러미를 전달하는 운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오영숙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를 비롯한 각 여성단체 회장 등과 산모 10명이 참석했다.오영숙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사회 문
[고양일보] 영원한 재야(在野) 운동가로 알려진 장기표가 지난 11월22일 가칭 ‘특권폐지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1945년생으로 만 78세의 장기표는 그동안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폐지하자는 ‘특권폐지국민운동’을 벌여 왔다.하지만 아무리 길거리에서 외쳐도 법으로 만들지 않고선 해결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신당을 창당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 없었던 움직임이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따른 이합집산의 정치 회오리가 한바탕 몰아칠 것이다. 2024년 총선을 앞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대화동 새말어린이공원과 왕산어린이공원 2개소에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공사를 통해 놀이 공간을 확대하고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했다.노후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위해 시는 새말어린이공원에 5억원, 왕산어린이공원에 5억원 총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시는 기존 흙 포장 다목적운동장을 인조잔디포장으로 바꾸고, 대형 조합 놀이대·트램펄린 등을 설치했다. 이어서 시는 12월 19일까지 야간 조도 개선을 위해 공원 등 교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능곡현대1차 경로당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10회기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한방으로 건강백세 신~바람난 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사업은 노년층의 치매,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의사와 보건소 관계자가 경로당에 방문해 ▲한의약 건강 교육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 ▲총명침 시술 ▲동의보감 도인안마 ▲명상 등을 실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다 같이 어울려 운동하고 총명침을 맞으며 만족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치매
[고양일보] 지난 22일 오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제6대 강승필 사장이 취임했다.강 사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같은 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열린 간단한 취임식과 함께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강 사장은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계획실장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연구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사)한국민간투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대중교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