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박한기 의원(정의당-고양동,관산동, 원신동,흥도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된 지하철 3호선, 경의선과 추진 중인 GTX-A노선, 서해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등 고양시 철도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일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 외곽지역에 수요가 있을 때 승객을 태우러 가는 수요 반응형 공영택시와 같이 도농 간 교통 격차 해소
[고양일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아파트 1600가구의 사전 청약이 내년 11월 중 실시되는 것을 필두로 3기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고양시 용두동, 도래동, 화전동 일원 812만 6948㎡(약246만평)에 건설되는 창릉 신도시는 총 3만 8000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내년 11∼12월에 하남 교산 1천100가구와 고양 창릉 1천600가구, 2022년 상반
[고양일보]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내에 금정굴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시설을 포함한 평화공원을 설치하는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공원이 아닌, 유해를 안치하는 추모공원으로 조성되는 문제는 유해 안치를 원하는 금정굴 유족들과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주민들 간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95년 6‧25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 153구의 유골이 황룡산 금정굴에서 발굴되자 유골은 서울대 의대에 임시로 안치됐고, 2011년에는 고양시 청아공원으로 이전했으며, 2014년에는 하늘문 추모공원으로 이전됐다가, 현재는 세종
[고양일보] “직장 마치고 보통 당산역에서 1082번을 타고 집으로 왔었다. 1082번이 파업으로 운행되지 않아서 이제 퇴근할 때 9707번을 이용하게 됐다. 그런데 6시에 칼퇴근을 하고 당산역에 기다리다 보면 9707번 버스 속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9707번 버스는 한 두 사람만 겨우 태우고 가버렸다. 그래서 지하철 2호선 타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 홍대입구역으로 갔지만 엄청난 줄이 이어져 있었다.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 선생님에게도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했다. 줄지 않는 긴 줄 속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울었다.” “버스요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와 함께 15년 넘게 중단 돼 온 교외선의 운행재개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3개 시는 교외선 운행재개가 조속히 추진 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교외선 복선전절화가 반영되도록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17일 가좌․킨텍스~영등포소방서를 운행하는 M버스 신규노선 운송사업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방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좌동과 킨텍스 인근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 이후 정류소 확정과 수송시설 확인 등을 거쳐 올해 중 운행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노선은 가좌지구와 대단위 입주가 진행 중인 킨텍스지구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수요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간 고양시 광역버스 노선 중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서울
[미디어고양파주] 지하철 3호선 대화~운정 구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10일 고양시의회에서 통과됐다. 대화역과 운정 신도시를 지하철로 연결하는 이 사업은 2016년 3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사업으로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노선이 결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이뤄지지 못하고 사업완공이 불명확한 상황에 있다. 특히 일산 북부지역인 덕이동, 가좌동, 구산동의 개발사업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됐으며 운정신도시 1‧2지구 입주도 꾸준히 진행되면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가 전철화사업으로 없어지게 될 위기의 운천역을 살리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운천역은 경의선에 있는 간이 기차역으로, 임진강역과 문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주민들은 그동안 이용해오던 운천역의 전동차용 승강장을 전철용으로 개선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에 수 차례 방문과 함께 건의했는데도 분명한 답을 얻지 못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주민뿐만 아니라 파주시와 국회의원 등도 ‘운천역 살리기’에 가세하게 된 것이다. 파주시는 13일 운천역추진위원회가 파주시청과 박정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접수한 ‘운천역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식사동과 풍동 주민들이 15일 교통 불편을 호소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집회는 지난달 11일과 26일에 이은 것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주민들이 식사동과 풍동에 지하철 노선 연결을 요구하는 대열에 참여했다. 이들 주민들은 이날 밤 8시에 식사동 중앙공원에 모인 후 경찰의 교통통제 하에 약 1시간 남짓 식사동 일대 도로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식사섬에 지하철을 연결하라’, ‘남북부 교통격차 해결하라’, ‘아빠~! 아빠도 지하철 타고 출근하면 안돼?’,
투표용지 인쇄, 단일화 효과 사라져고양시 일각 보수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고양시장 보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범단추(6.13지방선거 범야권단일화고양시민추진위원회)는 31일 저녁 회의를 통해 보수 후보 단일화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성명서 채택은 단일화 시도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일화 중재에 나서고 있는 신기식 목사가 최근 일주일 사이 두 차례(27일, 30일) 단일화 대상인 이동환 후보(한국당)와 김필례 후보(바른미래당)측을 접촉했지만
추석명절 호국로 일대 대로변 주정차가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고양경찰서(서장 김숙진)는 21일,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오전9시부터 저녁8시까지 호국로777(맥도널드 앞)에서부터 호국로821(주교성사지하차도)까지 양측 가장자리의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추석 연휴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교차로모퉁이, 횡단보도 등을 제외한 주변도로에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장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이와 관련,
일산동부경찰서는 6일 오후 3시에 마두2치안센터에서 "아동ㆍ어르신이 안전하고 살맛나는 일산"을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치안아카데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일산동부경찰서 김성희 서장, 대한노인회 정순현 일산동구 지회장, 고양시 사립어린이집 연합회 한은영 부회장, 청소년육성회 최영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아동ㆍ어르신 안전교육의 장이 될 치안아카데미 출발을 축하하였다.12명의 분야별 전문 경찰관들이 성ㆍ가정ㆍ학교폭력, 아동ㆍ노인학대, 보이스피싱ㆍ건강기능식품 등 경제범죄, 교통안전교육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