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관광정보센터에서 시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센터 내 한옥 쉼터 ‘고양재’에서 진행된다.고양관광정보센터 2층에 위치한 고양재는 전통 한옥을 본떠 만든 쉼터다. 누구나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짚신, 버들키 장식, 소쿠리 등 여러 전통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공간이다.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고양재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장기·바둑,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무명천에 핀 목단 꽃“나 특별한 얘기도 없는데...”전화기 너머로 말끝을 흐리셨지만 1층까지 마중 나오신 어머니.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어머니의 반달 같은 눈웃음에 덩달아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마스크가 원(怨)이로다.“나 작년까지는 펄펄 날라 다녔는데...”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너무 귀하다고 우회적으로 마음을 드러내셨다. 노인 일자리 활동과 포크 댄스로 건강을 지키시고 실버 기자단이라 시간도 유익하게 쓰고 계셨다. 去頭截尾(거두절미), 멋진 어머니...결핍투성이던 유년, 어린 눈에 그 넓던 신작로는 그저 좁은 골목길이더라충
[고양일보] 지난 3월 탄소중립법 시행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생활 속 실천 방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고양 탄소지움카드’를 발급,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각종 인센티브 지급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30일부터 발급 시작…인센티브 4만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기후변화대응조례」 개정을 통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고양시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 맞춰 탄소저감 대상 사
복숭아가 제철일 때 만나 뵈었다. 어르신이 복숭아를 깎아주시며 시집가기 바로 전까지 복숭아 간소메 공장에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셨다. 복숭아 백도 통조림, 간소메라는 일본말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다. 기억이 추억이 되었다. 젊은 날에는 고생만 하고 살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돌이키고 싶지 않았다는 어르신. 살아보니 다들 저마다 고단한 짐을 다 짊어지더라. 남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이다. 옆 사람 보면서 못난 나를 담금질 할 것이 아니라나는 그저 내 갈 길을 가는 것, 그게 잘 사는 것이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으셨다.배움의 통로는 다양
[고양일보]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지영)은 지난 11월 14일 고양 꿈의학교 ‘페이지 기획단’의 성과 발표회인 ‘마을 패션쇼’를 개최했다.페이지 기획단의 ‘마을 패션쇼’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18명의 청소년이 6개의 팀을 구성하여 ‘교복’과 ‘후드티’라는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생각이 담긴 의상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꿈 도전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또한 마을 속 연대를 통해 교육기반을 조성한다는 꿈의학교 취지에 맞게, 페이지 기획단 패션쇼에는 우리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 디자이너, 음악 작곡가,
[고양일보] 빠르면 올 10월부터 중고등학생들이 한복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최근 선정했다.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복 교복 시범학교 공모에는 11개 시도에서 50개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12개 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 학교 등 총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문체부
[고양일보] 경기도와 시군이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도 무상교복을 지원한다.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경기도는 2년차를 맞아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여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과 다른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 중 교복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 약 2,180명이다.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
[고양일보] 4선을 바라보는 진보계의 거물 정치인이 무시할 수 없는 조직과 정치적 선전력을 갖춘 여당과 제1 야당의 대표주자들을 누를 수 있을까.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 선거구(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동, 성사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동, 화정2동)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고양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 17대 때 민주노동당 소속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상정(61) 정의당 대표의 아성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03년 보궐선거와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진보색이 강한
1.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은 언제이며 누구를 선출하는 선거인가요?‣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은 4월 15일(수, 오전6시~ 오후6시)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권자는 지역구국회의원과 비례대표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두 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한 표씩 투표하여야 합니다.‣ 또한, 3월 16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도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날 함께 치러집니다.2. 최근「공직선거법」(이하‘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부터 만18세 이상 유권자도 선거권을
[고양일보] '신언서판'이 현재도 필요한 것이냐 묻는다면 ‘그렇다’가 답이다.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 않은가? 용모가 바로 ‘신(身)’이다. 그리고 언변, 말주변 좋은 것이 ‘언(言)’이고, 반듯한 글씨체인 ‘서(書)’, 마지막이 판단력을 뜻하는 ‘판(判)’이다.면접은 단순한 (학생부, 자소서) 서류 내용의 확인, 지원자의 의사소통능력 파악뿐 아니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류평가를 통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이동도서관(회장 강성환)은 지난 15~16일 킨텍스 캠핑장과 야외전시장에서 도서관 축제와 캠프를 접목시킨 ‘제6회 책 읽는 가족 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북캠프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북트로(Book+Retro)’라는 주제로 책으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도서관 축제로서 추억의 문구점, 만화방, 교실 등 3가지 컨셉의 거리와 추억의 달고나, 불량식품, 추억의 게임, 옛날교복 입어보기 등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됐다.또한 이번 북캠프는 킨텍스 캠핑장과 야외전시장을 함께 사용해 2배 확대되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은 10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복합화사업과 경기도의 생활SOC사업의 정책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정현 의원이 지난달 28일 도정질문에서 학교 내 유휴부지와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용토록 하는 ‘학교복합화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성사됐다. 신 의원은 도정질문 당시 “학교복합화사업이 3기 신도시 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일산·분당․평촌·중동 등 문화복합공간에 대한 요구가 많은 20년 이상의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된 사례는 거의
[미디어고양파주]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고양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2019 고양교복은행’행사를 개최한다.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을 위탁판매 형태로 진행한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교복을 기증한 졸업생의 학교 후배들을 위한 장항금으로 사용된다.이번 행사에는 총 26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지역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 일산동구지역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1층, 일산서구지역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미디어고양파주]
존경하는 46만 파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18년은 파주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해였습니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비롯하여 남북정상회담의 중심에 파주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시정의 성과도 많았습니다.모두가 노력하여 주요 투자 사업의 재원으로 4,8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 상을 비롯하여 13개 분야에서 기관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를 실현하고자 관내 중·고교 신입생 1만7,63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교복비 17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재학학교,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중·고교 신입생이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교 8,672명, 고등학교 8,958명으로 이 가운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회장 이순선)는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018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및 접수한다.2018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방학프로그램 및 체험 학습 지원으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신학기 필요물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방학 특별 프로그램(연극, 요리, 과학, 독서, 개별 특기적성 등), 정서·문화적 체험 프로그램 지원(방학캠프, 체험활동, 가족여행
‘노무현 정신’ 실현하고 싶어 정치 입문경희참여캠프, 공약도 시민토론 거쳐친환경 무상급식, 미세먼지 해결 노력 김경희 경기도의원 후보(중산·풍산·고봉, 더불어민주당)는 2006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고양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의원에 도전한다.김 후보는 2000년대 초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활동으로 정치에 참여했다. 지역주의 타파와 시민참여 정신에 끌렸다고 한다. 시의원 도전도 노무현 대통령의 시민참여 정치를 지역에서 실현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지식정보산업진흥원 66억, 꽃박람회 50억 사업비 추가 요구에...방만경영 지적 나와예비심사서 삭감처리 됐지만 예결위 남아 고양시 일부 출자출연기관들이 고작 새해 두 달이 지난 상황에서 116억 추가 예산(출연금)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 일부 기관은 본예산보다 많은 예산을 추경에 반영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시급한 사업도 아니고, 필요성이 의문시 되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산심사에 집중하기 힘든 시의회 상황을 노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6일부터 고양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은 2월 24일 ‘2018 고양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 5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덕양구 9개 학교는 백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산동구 13개 학교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일산서구 9개 학교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3,0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약 1,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학생들의 모교로 전달되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행사가 끝난 후 남은 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