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안으로 1052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이번 3차 추경은 ‘포스트코로나 준비예산’이다. 상반기 1·2차 추경에서 총 3500억원의 시 위기극복지원금,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굵직한 현안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경제를 회복하는 ‘간접적 치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예산액의 21%를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한다.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로 실직한 이들을 위해 100명의 단기일자리
[고양일보] 고양상공회의소·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고양시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주관으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업살리GO! 마켓’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고충을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키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6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 잡화, 뷰티·미용, 가정용품, 신발·의류, 전기전자, 식품 등 관내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대방출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6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
[고양일보] 고양시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보행자도로에 ‘도심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도심숲은 2018년 문촌 4·9단지 사잇길 외 3개소, 2019년 후곡 3·4단지 사잇길 외 1개소에 조성됐다. 2020년에는 문촌 5·8단지, 후곡 2·5단지, 강선 1단지, 후곡 16단지 사잇길에 조성된다.시는 보행자도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흰말채나무, 병꽃나무, 철쭉 등 관목류부터 구절초, 옥잠화 등 초화류까지 다층식재함으로써 계절별 다양한 꽃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도심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0일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시연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권지선 일산동구청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연회는 고양시 최대 상가 밀집지역인 라페스타~먹자골목 일대에서 공무원과 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도심지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골목길, 자전거도로 등의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소형 전기청소차를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도입한 청소차는 전기차 전용 충전기가 아닌 22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6∼8시간 연속 작
[고양일보] 지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여세로 자전거가 때아닌 호황이다.지난해 까지 자전거 산업은 미세먼지, 경쟁과열 등 여러 이유로 침체에 빠졌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전거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기사회생했다.코로나19로 '집콕'과 언택트를 강요받던 사람들이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타고 야외로 나가 스트레스를 풀거나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대중교통수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 사람도 늘어났다.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혼자 타기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감염 위험이 없다는 점이 자전거를 찾는 이유다.하나금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아파트에서 17일 오전 10시 23분경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2명이 구조됐다.소방장비 17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전 10시 47분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현관에 보관 중인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는 지난 26일 주교동 일대에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지원을 위한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를 진했다고 4일 밝혔다.원당 도시재생 뚜벅이 마을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리어카 안전 정비 서비스는 2019년에 진행된 안전 리어카 제작·지원 이후 실제 폐지수집 노인들이 사용하며 느꼈던 불편사항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리어카 안전 정비는 리어카 제작업체 (사)사랑의자전거의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재료비로 진행됐다. 또한 정비서비스 외에
[고양일보] 고양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자전거지도는 컬러판 아트지 재질로 휴대가 간편한 리플렛 형식과 보관이 용이한 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전면에 고양시 주요 자전거길을 소개하고 후면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안내 등을 담았다.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 자전거 길의 경우 하천자전거 길로 진입할 수 있는 장소를 표시하고,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으로 촬영해 지도만 봐도 자전거를 타며 길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활용하는 데 큰 도움
[고양일보] 고양시는 한강 대덕생태공원(덕양구 현천동 770) 환경정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다목적 광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시비 3억 5천만원을 투입, 면적 6700㎡(2020평)에 주차 공간 100면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정차 문제를 해결했다. 평소에 시민들이 광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잔디블록을 식재하고 주변 여유 공간에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메밀꽃 씨앗을 심었다.다목적 광장 부지는 한강 대덕생태공원 내 유일한 일반친수지구로써 주변으로 축구장, 족구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일 기초지자체 전국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독자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 일부만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아 기초지자체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민간단체를 통해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사업 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얼어붙은 남북관계 속에서도 △남북협력기금 80억원 적립, △북한 아동기관 영양식 및 필요물자 지원, △자전거
[고양일보]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집에서 고양시청까지 도보로 이동(450m)하여 9703 광역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 회사까지 도보로(350m) 매일 통근한다.(요금 2,300원) 출근 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44회 탑승)하는 B씨는 ‘20년 1월 한 달 동안 알뜰카드 마일리지로 15,400원(44회 적립)을 지급받고, 카드사에서 약 1만 원을 할인 받아 총 2만5천원 가량의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고양일보]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이 지난 16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된 이날 퇴임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후배 공직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했다.박 구청장은 지난 1979년 3월 고양군 화전출장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5년 만 25세 최연소 6급 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하수과장, 도시계획과장, 환경친화사업소장, 도시주택국장 등 고양시의 요직을 거쳤으며 2016년 7월 제9대 일산서구청
[고양일보] 고양시(고양시장 이재준)는 맑은하천 가꾸기 하천 네트워크 활동의 하나로 '자전거21 고양시지부'를 통해 '2019 하천을 따라 떠나는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7. 원당천편'을 제작했다.이번에 만들어진 원당천 생태·하천지도에는 하천 소개와 하천 주변의 문화, 역사적 이야기를 나열하고 고양 둘레길과 연결되어 하천 주변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일반인들도 하천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고 생태ㆍ하천에 관심이 있는 환경단체나 학생들의 하천 관찰, 교육용 자료로 유용하다.생태하천지도 제
[고양일보] 고양시 의회는 12일 2조 6,914억 규모의 고양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2020년도 고양시 예산은 일반회계 2조 1,165억 5,808만 원, 특별회계 5,748억 9,153만 원 총 2조 6,914억 4,961만 원으로 확정돼, 2019년도 당초 예산보다 17.5% 증액됐다.예산안 조정 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49건에 59억 4,557만 원을 삭감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1건에 20억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예산안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의회에서 승인된 2020년도 예산이 사업 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관산근린공원, 토당제1근린공원, 탄현근린공원 등의 사유토지를 매입해 녹색공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양시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내년 7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자연녹지지역 및 도심에 위치한 관산, 토당제1, 탄현, 성사동 자전거체육공원 등 4개 공원의 사유토지 매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고양시 관계자는 12일 “4개 공원지구 토지 매입비로 약 1,1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토지 매입을 위해 고양시가 운용하고 있는 고양시 공유임야특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 이수용 문화유산관광과장이 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이어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을 맡은 ㈜동해종합기술공사 소보영 전무의 발표가 진행됐다.보고 후 고양시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 김해련 부위원장 등 시의원 7명과 이수용 과장, 동해종합기술공사 소보영 전무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강하구의 관광벨트 사업에 대한 회의와 토론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개회사를 맡은 김효금 위원장은 “한강
[고양일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일제히 치러졌다. 고양시에서도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430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제36지구 제16시험장인 주엽고등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수능일 아침의 긴장된 분위기를 읽을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8시가 넘어서자 뛰는 수험생, 자전거를 타고 온 수험생도 보였다. 한 학생은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이 다되어 경찰차의 도움을 얻어 시험
[고양일보] 독일에서는 음주 후 자전거 타기, 복면 착용 시위가 법으로 엄격하게 통제된다. 독일의 이색법 11가지를 소개한다.▲술먹고 자전거타기술먹고 자전거 타다 적발되면 큰 코 다친다. 혈중 알콜농도 1.6 퍼센트 이상이면 운전면허증 압수 당하고 MPA(정신 심리평가)를 받아야 한다. MPA를 통과하지 못하면 면허가 취소된다. 면허를 재발급받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복면 착용 시위 금지파업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시위를 할 때 복면이나 가면을 쓰면 불법이다. 잘못하다간 벌금이나 1년 이하 금고 처벌을 받는다.▲베개독일법은 베개를 “수
[고양일보] 앞으로 광역버스, 광역전철 등을 이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확대되어 교통비를 더 많이 절감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의 마일리지 혜택을 1회당 현재 300원에서 350원~45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광역통행자들은 기본요금(경기광역버스 2800원)이 높아 시내통행자들에 비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통한 교통비 절감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에 광역교통 수요자들이 교통비 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
[고양일보] 프랑스의 현존하는 법률은 그 수가 1만5,500개이다.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중세시대나 프랑스혁명 시대에 만들어진 법이 오늘날까지도 존속한다. 실효성, 강제성이 있느냐를 떠나서 명백하게 법으로 존재한다. 프랑스의 이색 법 10가지를 소개한다.1.돼지를 나폴레옹이라고 불러서는 안된다.19세기에 제정된 프랑스법은 돼지나 돼지같은 사람을 나폴레옹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엄격하게 금지했다. 이 법은 사람들이 황제로 등극한 나폴레옹을 놀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2. 죽은 사람과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다. 단 상대가 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