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발행인: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전 세계 310만명 이상이 사망했고, 기업 현장과 소상공인의 근심이 어느 때보다 깊습니다. 오늘은 2019년 12월에 제5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속에서도 고양시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는 권영기 회장을 만났습니다. 상공회의소가 어떤 단체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권영기 회장: 1884년 한성상업회의소를 시작으로 137년의 역사를 가진 경제단체로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의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법정 민간경제단체입니다. 또한 모든 업종(1차 산업은 제외)의
생활 건강 실천을 위해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고 즐거운 오늘을 연상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하나로 동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속에서 반려동·식물들과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전염병도 동물을 통해 옮겨지기 시작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하고 인간과 문물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아프리카의 괴질, 중동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해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코로나19 시대에 다음과 같은 생활 건강관리 방안이 있다.첫째, 개인 위생관리와 맞춤형 면역력의 강화이다. 손씻기·마스크 착용·몸의 청결 등
구자현 발행인: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는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 간 경쟁력 순위에서 방역체계 부분의 비중은 늘어날 것입니다. 특히 생명의 유지와 연장에 꼭 필요한 의료기기 산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 Smith+Nephew(스미스앤드네퓨)에서 대리, Sr. Territory Sales Specialist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준희 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회사 소개 좀 부탁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이재혁)는 올해 초 자전거 거치대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했다.고양시 일산3동은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으로, 청소년들의 자전거 이용을 위해 부족한 거치대를 추가로 요구했지만, 인근 주민들 및 상가 관계자는 “자전거와 보관대로 인해 보행자의 불편이 있으니 자전거 이용을 제한해 달라”는 상반되는 의견이 계속 제기됐다.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일산서구청 도로시설팀 임상기 팀장은 수 차례의 전문가 자문, 현장실험 등을 통해 보관대를
[고양일보] 고양시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전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과 일자리정책과 정재선 과장이 그 대상이다.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 타고 10분이면 검사가 끝나는 2차 감염에 안전한 개방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다.이번 고양시 적극행정 유공자는 코로나19 위기상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중국에서 보이차로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 이연희 대표와 만났습니다. 보이차랑 인연이 맺어진 계기가 궁금합니다.이연희 박사: 94년도에 차계(茶界)에 입문하면서 차를 마시면 듣는 소리가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비싸고, 오래될수록 맛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죠. 그러나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오래되었다는 증거는 뭘 보고 말하는지 시원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예를 들면 똑같은 차가 한 곳은 십만원 또 다른 곳은 백만원에 파는 거예요. 같은 차인데 사람들은 백만원에 파는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는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의미가 있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다만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 또는 생물을 둘러싼 그것과 상호작용을 미치는 외계,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나타내는 것이다. 환경은 개발보다 적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의 방향이다.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환경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흐름에 편승한다. 우리가 통상 운이라고 하는
[고양일보]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의 상황에 부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진행방향을 살펴본다면 어느정도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인식오류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인구통계는 유용하다. 인구의 증감이나 연령대의 변화는 산업구조, 노후준비, 청년실업 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비도 위축되고 세대간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미래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2021년 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올해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 등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차용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이다.개별 공모사업에는 타이틀에서 착안한 ‘브릿지(
구자현 발행인: 몇 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8년 전부터 가족 같은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최근에는 ‘먼지 적어 숨쉬기 좋은 고양이 모래’를 파는 윤후인 대표와 인터뷰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합니다.윤후인 대표: 저는 플라워 디자인 & 데코레이션을 하는 업체를 운영해 왔고 작년부터는 고양이 모래 오로라샌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를 추가로 운영하는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입니다. 네 마리에서 세 마리로 3년 전 키우던 고양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말이에요. 고양이
[고양일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뽀뇨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지난 14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생활 속 최고의 아이디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아이디어 제안자, 발명 유관기관장 등 2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올해 7회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로 선정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상작인 ‘차량용 펜
[고양일보] 경기도가 오랫동안 방치돼 지역 애물단지가 된 빈집을 사들여 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이나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공급하는 빈집활용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상주택 공모에 들어갔다.‘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 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65억 원을 활용해 남부, 북부 각 1개소(필지)의 빈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매입할 방침이다.임대수요가 풍부한 남부지역은 청년, 대학생, 여성, 지역근로자, 신혼부부
[고양일보] 김포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우동 먹자골목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LED 경관 조명등을 설치를 통해 ‘사우리, 맛있는 시간’ 랜드마크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시계탑과 토끼 조형물로 시계토끼를 따라 여행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를 모티브로 김포시 대표 먹자골목 상권인 돌문마을 입구에 설치됐다.유치원, 공원, 준주거지역과 상권의 80%를 차지하는 음식점이 모여 있는 사우동 골목상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김포시의 대표 상권이다.시는 이런 특성을 살려 사우상가 상인회
[고양일보] 파주시 가람·조리·금촌3동솔빛·물푸레·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 사서들이 협력해 만든 온라인 정보 활용 교육이 국립중앙도서관 주관 ‘제14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분야는 매년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최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 정책·서비스, 도서관 운영·이용 활성화다.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L 시리즈’는 도서관에 올 수 없는 환경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조기 퇴직은 일 터전에서 유행병처럼 퍼져있다. 이에 자영업자는 충분한 연금 보장이 없이 사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생계형 내지 실업 회피성도 많고 업종에서는 식당, 커피전문점, 뷰티, PC방, 노래방, 부동산중개업종 등의 점포가 대부분인데, 소득주도 성장정책에 따라서 최저임금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이 증가하였다. 종업원은 아르바이트 수준의 단기간 근로가 많아져서 취약한 고용불안에 갇혀있다.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인해 영업 중단 및 영업시간 단축으로 더욱 타격을 입어 이는 폐
[고양일보]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 인터뷰2020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소프트제국의 최명수 대표(47세)는 대학에서 전자공학, 대학원에서 응용수학과 보안을 공부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20여년 몸담은 소프트웨어(SW) 보안 전문가다.다른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일을 하다가 3년 전 소프트제국을 창립한 최 대표를 인터뷰를 위해 덕양구 행신동 소프트제국 빌딩 본사에서 만났다. 거구인 최 대표에게 머리를 삭발한 이유를 물으니 “회사가 보통 3년, 6년 주기가 중요한데 앞으로 3년을 잘 해나가야겠다고 스스로 정신무
[고양일보] 고양시는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 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국정‧도정 시책과 관련된 100개의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고양시는 이번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수원‧성남‧부천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에 올랐으며, 경기도 전체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4위보다 상승한 순위로 매년 한 단계씩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또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고양시는 2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일산전통시장에서 상생네트워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일산전통시장상인회,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가와지, 크리에듀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지침에 의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일산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업체별 사업 소개, 상생매칭, 우수상품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일산서구 소상공인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14일 대화도서관에서 ‘온라인 메이커&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하고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160여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참여해 언택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메이커&북 페스티벌’은 이재준 시장의 축하 영상 상영과 코로나 극복캠페인 ‘서로 위로 챌린지’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온라인 메이커 교육’으로는 ▲ 동화 속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