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은 안치용 한국CSR연구소 소장과 함께 최근 3년간 발표된 정부의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지수를 측정해 보았다. 그 결과 고양시는 226개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들 중 96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22위, 100만 명 전후 인구수를 가진 경기도 내 5개 지자체(수원, 고양, 성남, 용인, 부천) 중에서도 4위였다.고양시가 226개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들 중 96위의 지속가능발전지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상당한 충격이다. 지속가능발전지수란 주관적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로 측정되기
19일 고양시청 2층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6 1일 민원실장 감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고양시정을 위해 봉사해 온 민원실장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민원시장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1일 민원실장제는 1987년 부녀자원 1일 민원실장제를 시작으로 2003년에 1일 민원실장제로 명칭을 변경해 30여년간 이어지고 있는 주민참여제도다.민원실장들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1일 1명씩 순환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재 20명의 민원실장들이 활동하고
지난 14일 고양시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는 국비 70%가 시비 30%이다. 고양시 생태하천과장, 능곡동장 및 토당동, 대장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발생되는 문제점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대장천 일부 구간만 사업이 진행되는 관계로 주민들은 조속히 대장천 전체가 도심생
지난 9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안전처·KBS·CBS 주최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도 받았다.고양시는 고양터미널 화재사고 등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민선6기 시정운영의 첫 번째 비전을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세운 바 있다.시는 현장중심으로 재난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며 ▲현장중심의 스마트 안전정책 ▲시민과 호흡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 ▲아동·여성이 안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안전인프라 투자 확대 등 고양시만의 안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16년 말라리아퇴치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말라리아퇴치사업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북부 휴전선접경지역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주관해 진행하는 사업이다.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 매개모기 퇴치를 위한 민·관·군 합동방역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개최 시 환경정비 및 방역을 실시해 화자 수를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11명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 5월 진행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준비하면
교육부는 「특수학교 시설ㆍ설비 기준령」일부 개정안(이하 ‘기준령’)이 지난 11월 2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령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ㆍ설비 기준을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되었다. 특수학교 안전 및 편의 시설․설비의 종류ㆍ기준 신설장애학생 학교생활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시설ㆍ설비의 종류 및 기준을 신설하였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특성ㆍ유형을 고려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특수학교의 교
2일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에는 야3당이 합의한 초안에서와 마찬가지로 핵심 쟁점인 '뇌물죄'가 포함됐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도 담겼다.야3당은 탄핵사유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민주주의 원리에 대한 적극적인 위반임과 동시에, 선거를 통해 국민이 부여한 민주적 정당성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혔다.야권이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9일 의결을 시도하기로 하면서 의원들을 상대로 탄핵안에 서명을 받는 작업에 착수했다.세
지난 24일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주민자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서 주민자치과가 이에 대한 조사 계획과 결과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밝혔다.의혹을 제기한 이윤승 의원에 따르면, 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 민간단체의 사무국장은 2011년 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총 69개월 동안 본래 100만 원인 활동보조금을 50만 원만 받았다는 것. 이 금액을 합하면 총 3,450만 원이다.이에 미디어고양은 25일 유종국 주민자치과장을 만나 입장을 들었다.유 과장은 먼저 “이 의원님이 3,450만 원이라고 말했는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의 추후납부 절차,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예외 허용 등을 규정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올해 5월에 전업주부 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금보험료의 추후납부 허용,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 마련 등의 「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내용 및 절차를 구체화하고, 이 외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 예외 허용, 연금보험료 납부증명 요건 완화, 소급분 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1호인 ‘행주서원’에 대한 문화재 보호구역내 토지매입 및 정비사업과 관련해 담당 집행부 공무원의 모호한 행정 수행이 고양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본 사업은 2014년 도·시 매칭 사업으로 사업비율 3:7에 따라 도비보조금 2억 원과 토지 및 건물 매입비를 포함한 시비 4.66억 원으로 총 6.66억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집행부 공무원들이 도비보조금사업 지침 위반 및 무리한 추가 예산 집행으로 행정 상 물의를 일으켰다는 것.22일 열린 제207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고양시는 하천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촌천 내 원능하수처리장 처리수 방류시설을 이용해 벽천폭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그간 돌출식 방류구로 인해 하천 경관을 해치고 폐수 방류로 오인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시는 지난 10월 18일 실시된 ‘경기도 도촌천 정비 사업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에서 그대로 방치된 처리수 방류구에 대해 친수시설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관리청인 경기도는 예산 약 5,000만 원을 지원해 배출구에 수조를 설치하고 자연석을 쌓아 인공폭포 형태로 조성했으며 현재 마무리
고양시가 탄현지구 주택조성 사업에 따라 내놓은 도로 정비 사업들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탁상행정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1,690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4,000여 명이 재학 중인 초·중·고 4곳과 3만여 명이 거주하는 아파트, 장애인 100여 명 이상이 드나드는 장애인 복지기관 등이 밀집돼 있어 현재도 출퇴근시간에 교통체증이 극심한 지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충분한 검토 없이 허술한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던 중 관련 유관 기관들(한전, 파주시 등)에 불허 통보를 받고 있는 것.시는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2016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을 25억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부과액인 30억 7천만원 중 83.97%이라는 높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부과와 관리, 징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규정에 의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의 안정적 마련을 위한 교통유발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시설물 소유자로부터 매년 10월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오피스텔 등 상업용 시설물이 대상이다.구는 2016년 교통유발부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효자동은 최근 경기침체와 관련 아파트, 빌라, 상가분양 광고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집중정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효자동 주민센터에서는 북한산로, 일영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축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해 50여 개의 현수막 및 광고물을 제거했다.동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보행 및 교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