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고양시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 착수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는 국비 70%가 시비 30%이다.

고양시 생태하천과장, 능곡동장 및 토당동, 대장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장천 도심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발생되는 문제점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대장천 일부 구간만 사업이 진행되는 관계로 주민들은 조속히 대장천 전체가 도심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길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에 따른 문제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장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정비함에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해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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