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9건(22일 14시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고양시에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시민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남성(89세)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보령플루V테트라/A16820012, 어르신용)을 접종한 후, 다음 날인 20일(화) 낮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며, 21일(수) 오전 11시 40분경 CPR(심폐소생술) 후 자택에서 사망했다.사망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당뇨・고혈압・심장동맥협착증(스텐트 시술 2회)・뇌
[고양일보] 일산복음병원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양성을 보인 국내 사례가 보고되는 가운데, 국내 최초 위킹스루·드라이브스루형 독감안심접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복음병원은 10월 5일(월)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병원 외부에 설치된 장소에서 독감안심접종을 할 계획이다.기온이 내려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트윈데믹(Twindemic)은 쌍둥이를 뜻하는 Twin과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태를 의
[고양일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이 새로 포함됐다. 여야간 4차 추가경정예산안 막바지 협상에서 민주당이 전국민 통신비 지원 요구를 16살에서 34살, 그리고 65살 이상으로 물러서고 대신 국민의힘은 전 국민 독감백신 접종을 고집하지 않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5만명만 늘리는데 동의했다.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제4차 추가경정예산 속 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은 총 1조883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복지부 소관은 1조 6684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고양일보] 의정부시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기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에서 만 62~65세와 만 14~18세까지 대폭 확대한다. 또한 취약계층(만 19~61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종 방식을 보건소 자체 접종에서 지정 의료기관 위탁 접종으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시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만 5천872명이던 무료 접종 대상을 3만 9천3
[고양일보] 양주시가 구제역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한 우제류 예방접종에 팔을 걷어붙였다.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4일부터 6주간 관내 우제류 497호 57,879두에 대한 구제역 정기(21차) 예방접종과 북한 인접 돼지농가 대상 보강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공기를 통해 퍼져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돼지가 감염될 시 공기 중으로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8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에 대비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이 생후 6개월~만18세 이하(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자)로 확대됐다.이번 접종 대상은 우선순위에 따라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미만 어린이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9월 8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종이 진행된
[고양일보] 여권이 추진하는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두고 여야는 10일 날 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이 전 국민 지원에 '이낙연 포퓰리즘'이라고 공세를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논리로 맞섰다.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여권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당도 당혹해하는 기류가 감지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통신비는 직접 통신사로
[고양일보] 경기도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에서 만 62~64세와 만 14~18세까지 확대했다. 올 연말 후에는 기존 대상자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 8일부터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49만 명에서 212만 명이 늘어난 약 461만 명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월 24일부터 보건소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21까지 한시 운영키로 했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에 보건소의 모든 진료, 예방접종, 찾아가는 방문사업 등이 전면 중단된다. 단, 최소한의 법정민원사무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은 생계형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감염병 예방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계속 운영한다.한편,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고양일보] 존경하는 1,37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오늘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님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대응방안을 말씀드리고 도민 여러분의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한동안 주춤하던 확진자가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만에 경기도에서만 3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국 확진자 수는 874명에 달하고 있습니다.지난 상반기 큰 위기를 힘겹게 넘긴 이후 두 번째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6월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심으로 수두 환자 4명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수두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두는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대표 전염성 질환이다.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일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혹은 공기를 통해서 전파된다. 수포는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디프테리아 감시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1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고 주로 호흡기나 피부로 배출되는 균과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보통 감염 후 2~4주간 균 배출이 계속되며, 만성 보균자의 경우 6개월간 균이 배출되기도 한다.최근 베트남 현지에서는 디프테리아가 확산되면서 3명이 숨지고 6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해 보다 디프테리아 감염자가 3배 가량 늘어났다.이에 따라 보
[고양일보] 최근 코로나19와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대상포진이 생긴 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장수 교수와 알아본다.Q.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무엇인가요?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좋아지고 난 뒤에도 척수에서 비정상
[고양일보] 오는 28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가 열린다.‘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집중 중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지역단위 중성화 수술을 한꺼번에 진행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지난 5월 경기도는 고양시 성사동에서 ‘제1회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진행해 총 4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를 실시한 바 있다. 지역 내 길고양이의 70% 이상이 중성화 돼야 극적인 개체 수
[고양일보] 고양시 보건소(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독감처럼 매년 접종하는 것이 아니라 1회 접종으로 폐렴으로 인한 폐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
[고양일보] 경기도민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6개 시·군 보건소에서 21,000가구, 41,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계획’에 따라 매년 국고보조 사업으로 시행되며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진행한다.‘2019 지
[고양일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에서는‘사회적 거리두기’기간을 연장하기 까지 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한 임산부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속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알아본다.Q1. 코로나19공포, 산전 정기검진은 꼭 가야 하나요?- 산전 정기검진의 검사는 모두 태아의 기형아 진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필수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방문이 어렵다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혹시 코로나19와 같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람에게서 공수병을 유발할 수 있는 광견병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광견병예방백신 무료접종 행사”를 실시한다.“관내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개”의 경우 반드시 1년 1회 광견병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양시는 39개 동별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무료접종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8월 9~14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매년 하지(Hajj : 무슬림이 이슬람력 1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 의례에 참가하는 것)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여 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모여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 순례 참가자의 경우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메르스의 경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99%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