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2기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29일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에서 29일까지 5일동안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호신술 그리고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견학과 지구대 현장근무체험 등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지역주민으로 이번 교육에 참가한 고미숙(여·58)씨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생활 범죄에
-의료 기록 기반, 개인 예술 취향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처방-치료 시작부터 결과까지 의료와 학제적 피드백으로 체계적 관리[미디어고양] 국내 의료계의 화두는 '환자 경험 관리'와 '환자 중심 진료'다. 이는 병원의 환자 증가세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국내 의료계는 '양적 성장기'를 지나 '질적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명지병원은 ‘환자제일주의’ 슬로건 아래 의료에 예술을 덧입혔다. 환자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통합해 치료한다는 개념으로 관련 전문센터를 설립했
고양시가 총 7,800만 원 규모의 올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지원단체를 확정했다. 지난 13일 2018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심의를 위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를 통해서다.지원이 확정된 단체는 고양YMCA(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 역할 토론회) 국제문화예능포럼(이미지 job고 일 job고) 등 10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사업비의 90% 최대 천만 원 까지 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원단체 선정은 ▲기금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일부 공무원 “가정폭력 가해자에 오히려 경제적 이득 줬다" 고양시가 지난 27일 5급 승진예정자 17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공직사회 일각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승진대상자가 18명이 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섞인 뒷말이다. 왜 이런 말이 나올까. A과장과 관련이 있다.고양시 등에 따르면 A과장은 올해 9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기소됐다.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법원의 판결까지 받았지만 구체적인 판결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양시 감사관실도 당시 경찰의 수사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월 2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데이트폭력 피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데이트폭력 가해자 109명을 검거하고 이 중에서 5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 또는 상해'가 76건(69.72%)으로 가장 많았고, '감금·협박 등'이 11건(10.09%), '기타' 22건(20.18%)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주거침입 등 주로 경미한 범죄다.구속된 사례로는 자신의 연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폭행치사)
범죄피해로 당장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워진 고양시민도 생계지원과 의료지원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24일 진행된 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고양시 긴급복지지원 위기상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개정된 조례안은 가구구성원의 간병으로 생계가 어렵거나, 임신, 출산, 아이양육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해당하던 긴급지원 대상을 더욱 구체화하고, ‘범죄피해로 인하여 생계가 어려운 경우’도 긴급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상범위를 넓힌 것이 골자다. 복지 사각지대
경기북부 일산동부경찰서가 지난 15일 맘카페 일산아지매, 여성가족부ㆍ경기도 지정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에코젠더와 함께 지역 대표 재능나눔센터인 '더봄센터내 범죄예방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봄센터'는 요리ㆍ외국어ㆍ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21만 일산아지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곳으로 2015년 3월 개소한 이래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일산아지매는 범죄예방교실을 위해 ‘더봄센터’ 장소를 제공하고, 에코젠더는 일산동부서와 함께 성ㆍ가정폭력과 아동ㆍ노인학대 등
고양시는 관내 1,6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제1회 고양시 사회조사’ 중 고양시 특성항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고양시가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대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일자리(41.1%)와 사회복지(31.2%) 분야를 1·2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교육시설 확충 등(7.5%), 문화·예술의 진흥(6.9%), 도로, 교통시설의 정비(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 가장 필요한 정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