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일산동부경찰서가 지난 15일 맘카페 일산아지매, 여성가족부ㆍ경기도 지정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에코젠더와 함께 지역 대표 재능나눔센터인 '더봄센터내 범죄예방교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일산동부서 김성희 서장, 일산아지매 이명아 대표, 에코젠더 이은영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더봄센터'는 요리ㆍ외국어ㆍ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21만 일산아지매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곳으로 2015년 3월 개소한 이래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일산아지매는 범죄예방교실을 위해 ‘더봄센터’ 장소를 제공하고, 에코젠더는 일산동부서와 함께 성ㆍ가정폭력과 아동ㆍ노인학대 등 분야별 범죄예방 교육에 월 2회 참여하게 된다.

범죄예방교실은 일산아지매 카페에 공지되어 3월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희 서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에게 수준 높은 범죄예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선뜻 동참해주신 양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일산동부경찰서(031-929-9248), 에코젠더(1661-6005)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