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서울시는 내년부터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지하철역 등이 모두 적용 대상이다.서울시는 2017년 제정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이 공공‧민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 아래 ‘21년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한다고 8일 밝혔다. 예컨대, 도시재생으로 마을공원을 만들 때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출입구는 계단이나 턱이 없는 평탄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 유경옥)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9월 독서의 달 이색 이벤트 ‘블라인드 북’과 어린이 ‘책만들기 DIY 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블라인드 북(Blind Book)’은 책 표지를 알 수 없게 포장한 후 겉면에 책과 관련된 키워드만 노출한 책이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키워드를 보고 책을 골라 빌려갈 수 있으며, ‘말 잘하고 싶은 사람!’, ‘내 척추 소중해’, ‘DNA매칭’ 등의 키워드와 함께 소설, 교양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도서관마다 140여
[고양일보]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온라인강의를 총 4회 동안 운영한다.이번 강의는 어플리케이션 ‘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강의로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불가한 파주 시민들에게, 혼자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톨스토이의 를 함께 읽으며 완독까지 안내하고 현대소설의 효시가 되는 세련되고 완벽한 장편소설의 세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강의를 맡은 신영선 교수는 서울대 노문학 강사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북큐레이션을 운영,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독서 편의를 제공한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른 시민 독서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도서 전시를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기존 전시인 ‘월별,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포함해 ‘북튜브, 책을 보여드립니다’, ‘집콕책콕, 온라인으로 즐기는 독서문화콘텐츠’, ‘눈으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준비하며 ‘특별한 날(5.20.과 9.27.)의 일기를 수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민의 참여를 통한 ‘파주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올해 초 진행했던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록물은 1954년부터 현재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써 내려간 일기다. 제1회 파주 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를 계기로 중앙도서관에서는 일상 기록인 ‘일기’를 되돌아보고 기록의 생활화를 위해 ‘일기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첫 번째로 시작하
[고양일보] 김포시가 16일 새벽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8월 30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하영 시장은 15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종교시설과 개인 등에게서 벌질 수 있는 상황이 총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준비해서 최대한 차단에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포시는 정부의 경기, 서울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6일부터 각종 공공시설의 운영을 2주간 중단한다.김포시의 운영 중단 공공시설은 복지관과 공공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3일 고양일고등학교(교장 신영준) 전교생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센터는 2018년도부터 고양일고등학교(이하 고양일고)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활동으로 점자를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점자촉각책 과 교구를 제작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각반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학생들이 손 바느질을 통해 책자와 교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제작된 책자는 사회적기
[고양일보]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2일 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0년 김포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청소년 공감토론’으로 문을 열었다.김포시민 원탁회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앞서 김포시는 김포에 주소를 둔 14세~19세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사전조사 및 온라인 토론을 거쳐 이날 현장 대면토론과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사전 유선조사에서 대주제 ‘김포시 청소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라’와 온라인 교육분야 제안으로 ‘청소
[고양일보] 출판시장이 어렵다. 종이책 시장은 지난 10년 만에 절반으로 축소됐고 전자책 시장은 생각보다 성장이 더디다. SNS, 유튜브 등 경쟁 매체가 등장한 것과 전자책 시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20여 년 전 출발한 전자책은 오랫동안 제자리걸음만 해오다 최근에야 좀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전자책 전문 리더기의 성능 개선으로 전자책 독자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여전히 종이책 시장이 반 토막 나도록 빠져나간 많은 독자들이 전자책 보다는 페이스북·유튜브 같은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선도해나간다고 5일 밝혔다.앞서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9년 말 아카이빙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영상 제작·편집시설과 장비 등 기술적 환경을 갖추고 온라인 라이브, 녹화 방송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또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앞서 파주시도서관 강사수당 지급 기준을 개정했다. 대면 강연을 전제로 수립된 강사수당은 온오프라인 병행 강연, 온라인 라이브 방송, 화상 온라인 독서모임 등 비대면 독서환경에 적합하지 않았다. 제도적 개선을 통
[고양일보]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휠체어를 타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도서관 시설’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한울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BF(Barrier Free,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인증을 획득해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도서관 시설과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휠체어장애인의 경우 실제로 도서관을 이용할 때 건물 곳곳의 턱, 계단 그리고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의 부재로 시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월 테마도서로 톰 르웰린 작가의 ‘기울어진 집’과 애덤 크로프트 작가의 ‘나의 행복한 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8월의 주제는 ‘여름이 미스터리해‘로 오싹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테마도서를 선정했다.톰 르웰린 작가의 ’기울어진 집‘(아동도서, 어린이작가정신)은 새로운 집 ’틸턴 하우스‘로 이사한 조시 가족이 삐딱하고 으스
[고양일보]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달 31일 풍무도서관을 방문해 공공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른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정 시장의 이날 방문은 운영 재개한 공공도서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준수 독려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현재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방역수칙(입장 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 도서관은 관내 6개 공공도서관(장기·중봉·양곡·고촌·풍무·통진도서관)이다.시설개방, 자료 대출·반납, 자료실 내 학습·열람(열람석 거리두기), 제한적 대면 독서
[고양일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1회 지역 예술공간, 로컬카페 등 제3의 장소로 떠나는 ‘마을탐방 : 도서관 마을로 걷다’를 추진한다.‘마을탐방’은 교하도서관에서 2020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그리고 도서관’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마을, 그리고 도서관’은 열 명의 시민추진단과 함께 마을의 일상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도서관이 마을사람들의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첫 번째 프로그램 ‘마을인문학 : 도서관, 마을과 고민
[고양일보] 고양시는 3일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도서관·체육시설·미술관·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문화예술 공연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운영 중단한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이번 공공시설 운영 재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심각단계이고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상당한 기간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소개하는 ‘고양작가서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이 리모델링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분기별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작가의 저서와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작가들이 집필한 저서를 모아 놓은 ‘작가의 서재’도 마련돼 있다.고양작가서가는 화정도서관 2층 책이음1 자료실에 마련돼 있으며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고양작가서가는 시민들이 고양시의 훌륭한 작가들
[고양일보] 한국휴먼자연치유학회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창립총회 개최에 앞서 진행된 ‘자연치유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 등이 영상으로 창립총회와 정책토론회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말을 전했으며,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과 경기도의회 권정선 도의원이 참석했다.그 밖에 세미나 발제자와 토론자로는 고려대 통합의학교실 박상태 자문교수, 중부대학교 김우석 교
[고양일보] 고양시는 21일 승진의결 내역을 통해 5급 승진 1명, 6급 승진 39명, 7급 승진 43명, 8급 승진 58명 등을 발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3호선 지축역에 고양시 제7호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도서관시스템으로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로 신간과 인기도서로 구성된 500여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고양시도서관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에 한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시는 2016년 화정역을 시작으로 대화역, 고양시청, 일산역, 주엽역, 삼송역, 지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
[고양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7.17일 고시) 한다고 밝혔다.영등포 쪽방촌에는 현재 360여 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쪽방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모델링 사업 등이 시행되었으나, 노후화된 쪽방에는 효과가 미미하였고, 임대료 상승 및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