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 길은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보도블록 개선, 바닥신호등 설치… ‘안심’하고 걷는 길“걷기 좋은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합니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 왜군에게 던져 전쟁을 승리로 이끈 행주대첩,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제34회 고양행주문화제 투석전 ’의 참가팀 모집을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마을동호회, 학원, 회사, 운동모임 등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1팀당 15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총 64개 팀 신청 완료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주대첩 속 ‘행주치마’와 ‘돌’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돌을 던져 박을 터트려보는 재미와 교훈, 애국심을 경험해 볼
[고양일보] 고양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뛰어난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을 11월 20일부터 처음으로 개방한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다.디엠지(DMZ)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주3일 목
[고양일보] 고양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를 조성한다.지난 19일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가 제정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관련 사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시는 고양시민이 개별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 요소를 제거해 보편·포용의 도시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은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인권도시 모델을 만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
[고양일보] 행주산성 기행행주산성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행주산성 하면 행주대첩, 행주치마, 권율장군이 떠오르고 역사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납니다.한 해가 저무는 12월 28일 아침 행주산성에 갔습니다. 미세먼지가 짙게 낀 날이었습니다. 일산동에서 행주산성 제1주차장을 목표지로 내비를 설정한 뒤 지하차도를 지나고 복잡하게 도는 길을 따라 가다 보니 목적지인 주차장이 나타났습니다. 기자가 행주산성을 찾은 것은 아마 3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행주산성은 이름은 많이 들었어도 길이 복잡하고 대중교
[고양일보] 고양시가 새롭게 시도한 온택트 버스킹 특집방송 ‘GO ON! 고양에 불을 켜다’가 지난 6일 8번째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GO ON! 고양에 불을 켜다’는 특수 제작된 이동식 스튜디오 차량을 이용해 고양시의 주요 관광지에서 연주・노래・마술 등을 유튜브 고양관광채널 ‘슬기로운 고양생활’로 송출하며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했다.지난 10월 21일 일산호수공원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고양관광정보센터, 행주산성역사공원, 원당종마목장, 창릉천 강매석교 등 고양시 주요 관광지를 돌며 지난 12월 6일 ‘미리 메리스마스 특집 편’
[고양일보]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행주산성을 포함, 전국 8개 권역의 20개 관광지다.문체부는 올해부터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
[고양일보] 고양시는 15일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여행박람회에 ‘고양으로 가는 여행’ 테마로 참가해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역점을 뒀다.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박람회 운영과 홍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고양시가 기울인 노력들 모두를
[고양일보] 고양시가 관산근린공원, 토당제1근린공원, 탄현근린공원 등의 사유토지를 매입해 녹색공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양시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내년 7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자연녹지지역 및 도심에 위치한 관산, 토당제1, 탄현, 성사동 자전거체육공원 등 4개 공원의 사유토지 매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고양시 관계자는 12일 “4개 공원지구 토지 매입비로 약 1,1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토지 매입을 위해 고양시가 운용하고 있는 고양시 공유임야특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고양시가 제안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사업은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제안 사업은 평범한 콘셉트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벗어나 고양시만의 평화이야기로 차별화 시키고자 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사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PT발표의 절차를 거쳐 최종 14개 사업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오는 11월 3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1,500여 명의 걷기 참가자와 함께 ‘2018 고양바람누리길 & 평화누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와 ‘평화누리길 걷기축제’를 하나의 행사로 합쳐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걷기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2018 고양바람누리길 & 평화누리길 걷기축제’는 오전 8시 30분부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참가자 등록
고양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10월 까지 행주산성 내 충훈정에서 관람객을 위한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국궁 체험장은 고양시 국궁협회의 지도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입장권 이외는 무료 체험 가능하다.시는 행주산성 주변 고양누리길, 행주산성역사공원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고 체류관광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행주산성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비롯한 주변의 아름다운
지난해 철책선이 제거되고 새롭게 조성된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지금 첫번째 꽃샘추위를 맞이하고 있다. 아직은 갈색빛으로 물들어 있지만 그래도 한강과 맞닿아 있어 정취가 괜찮다. 곧 봄이 오면 이제 푸른 옷으로 갈아 입을 것이다. 멀리서 바라본 역사공원의 전경은 육지와 강변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 너머 김포시의 스카이라인도 역사공원의 지리적 특징이다. 강변에 가까이 다가가 찍은 이 사진의 특징은 강물에 반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