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대통령과 1만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자리에서 득표율 52.93%(24만4163표)로 당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고, 최고위원에 김재원(17.55%)·김병민(16.10%)·조수진(13.18%)·태영호(13.11%) 후보 순으로,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55.16%) 후보가 선출됐다. 신임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모두 친윤계로 알려진 인물이 당선됐다.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30일도 안 남았다. 국민의 정권교체 여론은 55%를 넘고 정권 유지 여론은 35%대로 많은 국민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인 이재명과 윤석열 모두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못 받고 있다. 야권후보인 윤석열과 안철수의 지지도를 합쳐야 정권교체 비율에 근사해진다. 전통적 양당제에서 여당이든 야당이든 후보 단일화 없이 확실하게 당선되기 어렵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는 6.29 민주화 선언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대통령 직선제 선거였다. 야당 후보 김대중과 김영삼은 서로 양보 없이 각자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018년 6월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전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후보 경선에서 3선을 노리던 최성 당시 고양시장 측과 사전 공모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준 시장·최성 전 시장 측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검찰이 압수한 휴대폰에서 찾은 70~80개의 파일은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때 캠프 간 ‘이행각서’의 존재를 확인하는 결정적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최근 문제의 이행각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휴대전화 7
[고양일보] 중세기 이후 특히 근대사회는 왕권(교황권)을 제한하는 의회권의 확립 전쟁을 계속했다. 이런 투쟁의 결과 개인의 신체의 자유와 기본권도 신장되고 참정권도 확립되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우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처절한 투쟁의 결과 얻어진 것에 비하면 한국은 민주주의를 답습한 것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구현하는 분명한 제도는 선거권 행
[고양일보] 고양시 미래통합당 일부 당원들이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를 발표하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고양시에 공천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고양시 공천을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당원을 대표해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나섰다.진종설 전 의장은 “고양시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의 텃밭노릇을 해 왔다. 하지만 그 기간 지역경제는 망가지고 도시경쟁력은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중 두 명은
[고양일보] 최성 전 고양시장(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예비후보)이 13일 이재준 현 고양시장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시 불법적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사문서 위조 및 허위사설, 무고죄의 공범으로 고소했다.최성 전 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변호인을 통해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확보한 자유한국당의 고발장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가짜 위조각서에 기초한 허위고발이고, 자유한국당이 조직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 대표의 동의나 지시 없이 정당의 명의로 형사
[고양일보] 이경환 자유한국당 고양갑 당협위원장이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게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며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지난 9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의당 총선 1호 공약으로 만 20세 청년에 3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기초자산제’를 발표했다. 위 공략에 대해 표퓰리즘 논란이 거세지자 심 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으며, 이에 이 위원장도 심 대표에게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이 위원장은 ‘청소년 기초자산제’ 도입에 대해 “심대표는 우선 현사회가 구조화된 세습자본주의라고 규정하면서 부모찬스가
[고양일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아·박성중 의원 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진단 토론회’에서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3기 신도시 철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축사에 참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산연합회 회원들이 들고 있는 ‘3기 신도시 철회, 구도심 재생이 먼저!’ 피켓을 읽으면서 토론회 토론자들에게 참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질의응답에 참여한 이현영 일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명섭 국토교통부 과장님께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지금은 효과를 못보고 5년 뒤 입주에 효과를 본다고 하셨는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하며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무기한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 죽기를 각오하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호소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GSOMIAㆍ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이 세가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는 “지소미아 폐기의 충격은 우리 가정의 현관문을 열고 우리 안방까지 들어올 것”이며
[고양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4일 고양시 일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의 일산 방문 취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인 3기 신도시 반대 여론이 높은 일산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이날 2시30분 고양시 대화역에 설치된 3기 신도시 반대집회 천막 현장을 찾는다. 주엽역에서 2주간 천막 농성을 벌인 뒤 지난 27일 대화역으로 천막을 옮긴 ‘3기신도시철회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 공동위원장 진현국)를 만나 격려하고, 약 30분간 이날 현장에 와 있는 일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3차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로 선출됐다.기호 1번 황교안 후보는 총 6만8713표, 기회 2번 오세훈 후보는 42,653표, 기회 3번 김진태 후보는 25,924표를 각각 득표하였다. 이는 당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다. 한편, 1위보다 더 주목 받았던 2위 싸움의 승자는 오세훈 후보였다.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손혜원 의원의 목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14일-18일 전국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부보다 0.5%p 내린 49.1%(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4.2%)를 기록하였다. 이는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지만, 주 후반 손혜원 의원 논란으로 2주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국정수행을 잘
한국갤럽이 실시한 지난주 대선 후보 조사에서 1% 이상 응답된 여덟 인물 각각에 대해 호감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희정(56%), 문재인(47%), 이재명(39%), 안철수(38%), 심상정(31%), 황교안(24%), 유승민(22%), 홍준표(12%) 순으로 나타났다. 각 인물별 호감도('호감이 간다' 응답 비율)는 세대별로 달랐다. 40대에서는 문재인, 안희정 호감도가 약 60%로 비슷했지만 20·30대에서는 문재인이,
정부는 1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대선 선거일을 5월 9일로 확정하고,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당일 투표는 투표시간이 2시간 늘어나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는 선거법에 따라 보궐선거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사전 투표는 전국 3500개소에서 5월 4~5일 실시된다. 단, 사전투표는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대선 후보자 등록은 4월 15~16일 실시된다. 출마하려는 현직 시·도지사 등 공무원은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7일부터 5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61%), 자유한국당 지지층 황교안(53%),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6%)한국갤럽이 2017년 2월 셋째 주(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그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33%), 안희정 충남도지사(22%), 황교안 국무총리·안철수 의원(이상 9%), 이재명 성남시장(5%), 유승민 의원(2%), 손학규 전 의원(1%)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가 각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다.탄핵안 가결 두 달 경과 시점인 2017년 2월 7~9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79%가 '찬성'했고 15%는 '반대'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탄핵 찬반 여론은 작년 12월 국회 표결 직전과 비슷하다. 2016년 12월 6~8일, 즉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전 사흘간 조사에서는 찬성 81%, 반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설 연휴 전인 1월 셋째 주에 비해 의견유보가 줄고 긍정률과 부정률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늘었다.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33%/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57%), 새누리당 지지층 황교안(57%),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0%)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7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여론조사를 하였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29%), 안희정 충남도지사(19%), 황교안 국무총리(11%), 이재명 성남시장(8%), 안철수 의원(7%), 유승민 의원(3%), 손학규 전 의원(1%)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열어「사회적 약자 보호대책(부당처우[소위 ’갑질‘] 근절대책)」을 논의․확정하였다.열심히 일하는 사회적 약자가 타인으로부터 정당하게 대우받으며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처우, 관행, 의식 등을 고쳐나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이날 회의는 최근 항공기내 승무원, 건물 경비원, 유흥업소 종사자, 대학(원)생(소위 인분교수 사례), 백화점 점원(소위 VIP 모녀) 등에 대한 폭언 ․폭행, 그리고 알바청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