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해 지난 11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고양시구산동직업재활원(원장 김유창), 사무엘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정언), 유앤미직업재활원(원장 이연중) 3개소다.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 협력 ▲근로 중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및 자문 제공 ▲정신질환자를 위한 행사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양시정신건
[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가 정신과적 어려움과 자·타해 우려가 있는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및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한다.센터는 1997년부터 지역사회, 행정기관,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사고가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 및 치료 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회의는 매년 분기마다 시행된다. 4월 27일 열릴 간담회에서 협의체는 정신건강위기상황에 대한 단계별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5%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했다.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지방의료원에서 치료했지만 대부분 경증환자 중심이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상 확보, 중증환자 처리능력, 의료진의 과로 상태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갖춘 공공의료원은 국가 재정적 요인도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에 그치고 있다.여기에 민간의료 기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충원 등에 필요한 2021년도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 반영하여 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등 재난 대응 심리지원체계 구축 사업으로 국립정신병원 3개소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하는 데 필요한 예산 12억 원, 세월호 피해자 및 유족 심리지원을 위한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비용으로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120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이중 96억 원을 국회가 추가 증액했다
[고양일보] 보건복지부는 의료사회복지사와 학교사회복지사 자격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 제15887호, ’18.12.11. 공포, ’20.12.12. 시행)으로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던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을 국가자격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려는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수련기관에서 1년 이상의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1일 사건관계자 정신질환병력을 임의공개하는 경찰의 관행을 개선하라는 인권위원회의 의견표명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경찰청장에게 개인의 민감정보에 해당하는 정신병력이 사건관계자의 동의 없이 언론에 유출되는 행위는 인권침해에 해당하므로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 등을 이유로 부득이 공개해야 하는 경우 내부 심의 등의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이는 범죄 관련 보도기사에서 사건관계자의 정신병력 유무를 언론 등에 임의 공개해 온 경찰의 오랜 관
[고양일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혹은 회복 중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을 받은 동일 질환의 동료가 도움이 필요한 정신장애인을 찾아가 서로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동료지원가’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동료지원가의 의미, 정신질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올바른 약물의 이해 등
[고양일보] 의료급여를 받는 정신질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장기 입원자가 많으나 하루 입원비는 타 질환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질환자가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빠르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과 제도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8월 정신건강동향 보고서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정신질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의료 급여 수급권자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을 말하며 우리나라 의료보장 인구 5,288만 명 중 건강보험적용인구 5,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병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퇴원 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기도마음건강케어” 사업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국비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각 시군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정신질환 관련 치료비 지원은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정신건강
[고양일보]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민 1인당 정신질환 외래진료치료비 연 최대 36만원과 행정입원(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없을 때에 지자체 장이 보호자가 되어 입원을 하는 것)치료비 연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진료 부담을 줄이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사업 지원 범위 확대에 따른 것이다.‘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사업은 지난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수립된 ‘경기도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지원 강화방안’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
[고양일보] 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진)은 21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경락)와 중증정신질환자의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모들마스크 제작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들마스크(수제 면 마스크)제작해 센터 회원에게 배부했다. 모들마스크란, ‘모들-함께’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자원봉사자와 센터 등록 회원이 지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00장을 제작했다.고양강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 파주시 의회가 정신질환자의 지원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안, 농어촌민박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을 지난 22일 입법예고했다.파주시 의회는 제212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된 4개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26일 끝내고 다음 단계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4개 조례안 중 한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자립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파주시 정신장애 등록자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파주시 총 정신장애인 등록자는 599명이며 그 중 149명만이 센터에 등록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정신 장애인 등록자에 대한 전수조사는 약물복용 유무 확인, 재발방지, 치료유지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9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1차 전수조사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방문 조사에 동의한 정신질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정신질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는 도민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부담을 줄이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9년 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거주 1년 이상 된 도민에게 최대 40만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초기진료비’ 지원 ▲응급입원 및 외래치료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도내 협력 의료기관 10곳에 ‘정신건강전문가’ 10명 배치 등이 주요내용이다.앞서 도는 지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품앗이 자원봉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균형 있는 사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품앗이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품앗이 자원봉사는 적극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일상생활 및 건강광리 체크,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이다.회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사례회의는 내가 만나는 중증정신질환자를 더 잘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양시정신건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