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능곡역 광장에서 오는 10월 28일(토) ~ 29일(일)에 “2023 능곡 포크 페스티벌”이 열린다.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심수희 대표)가 주관하는 이번 능곡 포크 페스티벌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향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가와지 밴드(다현, 오세헌, 김창성 등으로 구성),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작곡가 이남우, 독일 여가수 로미나 등이 출연한다.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통기타를 테마로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통기타 페이
[고양일보] 대한민국이 때아닌 이념 논쟁으로 시끄럽다. 육사에 있는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이전 문제와 광주에 공산주의자 정율성을 기리는 공원 건립에 관한 문제다. 일제 식민지 시대를 겪은 한국의 이념은 해방 전후로 구분된다. 해방 전에는 오로지 독립을 위한 반일과 항일이 주된 이념이었다면 소련의 사주와 중국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6.25남침 이후로는 반공이 국시(國是)가 됐다. 일제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대한민국은 반일(反日)과 반중(反中) 및 종북 좌파와 친중 및 반미주의 등 복잡한 이념이 혼재된 상황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의
[고양일보] 태영호 의원이 국민의힘 고양병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종혁) 초청으로 지난 22일 일산동구청에서 “통일은 과연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강연회에는 권순영 고양갑 위원장, 김현아 고양정 위원장, 곽미숙 도의원(국민의힘 대표), 김완규·심홍순·이택수·이상원 도의원, 손동숙·엄성은 시의원, 연예인 양택조·독고영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에 앞서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래 전에 잡힌 일정인데 최근 태 의원을 둘러싼 구설수 문제로 오늘 행사를 상당히 걱정했다"면서, "저와 동갑인 태 의원이 초
[고양일보] 반기문 전 제8대 UN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조회 특별강연에서 “산업혁명 이후 지난 200년 동안 문명 발전으로 삶이 편해졌지만, 지구는 점점 더 망가져 갔다”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시민의 정신을 가지고 탄소 중립이라는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기후변화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고양시 공직자, 시민, 중부대 학생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반 전 총장은 우선 지난 36년 외교부와 10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월부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영농인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고 새로운 영농 기술과 경영마케팅 방법을 안내해 농촌융복합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도시농업·벼농사·화훼·친환경·축산·시설채소·가공기술 등 7개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전 과정 공통으로 고양시 농업정책과 주요사업 안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에 걸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텃밭 설계 ▲경기도 신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말과 놀아요!’ 라는 주제로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한글날 시즌교육과 특별공연을 개최한다.한글날 특별공연 은 ‘우리말을 불러요!’라는 주제로 ▲ 10월 8일(토) 오후 2시 우리말 동요를 국악기와 판소리로 편곡한 ‘지지악대와 함께하는 동요 판소리’와 ▲ 10월 9일(일) 오후 2시 연기파 바리톤 이응광과 기타리스트 김현규가 들려주는 가곡 콘서트 ‘아빠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4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폭염일수가 늘어나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고양시 관계자와 지역자율방재단 35명이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홍보차량을 이용해 폭염시 행동요령 영상을 송출했다.시 관계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노약자는 평상시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충분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9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고양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고양시의 향후 5년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들은 체계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지역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심의를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고양시에 최적화된 실효성이 있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화학사고 걱정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구간에 야외그늘막 615개를 설치했다.「폭염대비 야외그늘막 설치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고려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보호에도 신경썼다.시 관계자는 “신호대기 중 잠시나마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그늘막이 폭염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한낮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에서 쉬기 등 폭염예방행동요령을 숙지해
[고양일보]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덕양구 소재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보호대책 등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동환 시장은 폭염 속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수제 삼베이불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또한 이동환 시장
[고양일보] 고양시 탄현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경순)는 지난 9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숯향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활동가 주민 등 80여 명의 지역주민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이 제안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결정하고 투표를 통해‘마을 자치사업’을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하는 자리였다.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184명의 주민들이 탄현1동 주민자치 사업 9건의 안건에 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탄현1동
[고양일보]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5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지혜로운 조부모의 요즘 육아’를 진행한다.교육은 7월 26일(화), 7월 29일(금) 이틀간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부모의 훈육 태도, 손자녀와의 소통 놀이법(두뇌발달 손유희, 동요 및 율동 배우기, 그림책 놀이) 등 손자녀를 육아하는 조부모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oyang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31-969-4041
[고양일보] 고양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에서는 2022년 탄현1동 주민자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SNS를 통한 온라인 사전투표는 지난 22일부터,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투표는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5일까지 투표할 수 있다.탄현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한 마을의제를 발굴했고 주민자치회 분과별 워크숍 및 의제 분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2년 5개 사업, 2023년 4개 사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무더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으로 고립돼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할 곳이 부족한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사고 대비 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방문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 비상연락망을 안내하고 쿨스카프 등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한 여름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여름용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상원 탄현1동장은 “관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 사업을 강화한다.흡연은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이외에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발병 및 각종 암의 발생위험을 높인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뿐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하는 사업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금연상담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어싱 동호회 회원모집을 시작한다.어싱(Earthing)이란 맨발로 황토흙을 밟으며 몸을 치유하는 운동요법을 말한다.최성연 정발산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8명은 지난 8월 30일 정발산공원에서 직접 회원모집에 나섰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 맨발걷기를 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참여 회원은 “어싱은 지압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운동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회원 모집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동호회는 9월
[고양일보] “한번 훼손된 유물은 다시 원형대로 복구되기 어렵다”라는 말은 전 세계 역사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또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 보존 관련해 지자체와 문화재청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는 속설도 있다. 특히 유물 출토지 소유권이 지자체와 토지공사, 그리고 개인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에선 유적지 보존 가치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공사가 중단되고 유적지를 온전히 보존한 사례를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들다.1991년 일산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일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약
흡연자들은 새해가 되면 ‘금연’이라는 목표를 세우며 금연을 결심한다. 금연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금단 증상에 괴로워하며 며칠 만에 포기하고 만다. 금연은 쉬운 일이 아니다. 1년간 금연성공률은 5%미만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금연’은 어려울까?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가 말하는 금연이 힘든 이유와 건강하게 금연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Q.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금연에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니코틴 의존도 때문이다. 니코틴 의존도란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이 뇌에 작용하여 도파민 및 기타
[고양일보] 고양소방서는 고양시립소나무어린이집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열린 제3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비대면으로 됐으며, 각 지역의 44개 팀이 출전해 소방동요 실력을 겨뤘다.합창 분야로 출전한 고양시립소나무어린이집은‘해결사 119’를 합창했으며, 그에 맞는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는 등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멜로디가 빠르고 고음 부분이 많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음정과 절제된 율동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어린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로 복지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의 첫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시범 운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위캔센터와 무지개주간보호센터의 성인기 발달장애인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2일 이틀간 진행했다.‘고양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은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낯선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평소 활동하던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물리적 한계, 심리적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