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오는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8월 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이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양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 ▲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과 관련 추가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는 서울시와의 합리적인 방안 지원 ▲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가 증량·증편을 요구했다.또한 ▲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한해를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의 시정으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2023년도 업무보고 시정연설을 통해 “시는 지금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앞선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고양특례시의 정상화를 위한 분야별 시정의 전환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먼저 “전략적 기업 유치와 기업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동력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전환하여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2조 9,96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 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278억 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했다.부족한 재원 가운데서도 민선8기 시정방향과 부합하는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업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효과가 낮은 행사성 경비를 전년 대비 34억 원 가량 감축하
[고양일보] 지난 1월 13일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 고양시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단지, GTX역,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굵직한 산업기반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양시는 이 사업들을 묶어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라는 의미로 ‘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 라는 통합 브랜드 명칭에 담았다. 일하고, 놀고, 경험하고, 삶을 살아가는 도시를 의미한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100만명 인구에 걸맞은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김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주교동, 성사1,2동, 식사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선 식사역 연장 추진사업의 진척 현황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김 의원은 창릉 3기 신도시 시행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이익은 고양시로 환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그 개발이익은 교통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창릉 3기 신도시의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에 대한 고양시 입장을 질문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3기 신도시로 인한 인구 증가, 고양시의 교통 소외지역
[고양일보]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아파트 1600가구의 사전 청약이 내년 11월 중 실시되는 것을 필두로 3기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고양시 용두동, 도래동, 화전동 일원 812만 6948㎡(약246만평)에 건설되는 창릉 신도시는 총 3만 8000호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내년 11∼12월에 하남 교산 1천100가구와 고양 창릉 1천600가구, 2022년 상반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2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삼성, 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에 이르는 총 연장 74.8km의 광역급행철도망이다.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B/C 1.36)했고, 현재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고, 의정부와 강남을 잇는 수도
[고양일보] 이홍규 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고양시 의회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전역에 지정된 과밀억제권역과 이후 계속된 택지지구 및 3기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고양시는 이에 대한 피해보상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이홍규 의원은 “고양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어놓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같은 과감한 규제 완화를 일자리 분산 정책 차원에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3기 신도시는 서
[고양일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1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내년 9월 착공할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15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환영하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킨텍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4891억원(예비비, 용지보상비 등 제외)을 투입해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중 실시
[고양일보] 김현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18일 일산을 비롯한 1·2기 신도시의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유치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노후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김현아 의원은 발의안에서“1·2기 신도시는 지역균형개발 및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정부에 의해 조성되었지만 자족기능 미비, 광역교통망 구축 지연 등으로 도시가 완성되기도 전에 낙후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기업유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하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
[고양일보] 고양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색역 차량기지의 고양시 이전’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 협의 없는 일방적인 차량기지 이전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3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양시는 더 이상의 서울시 개발사업에 따른 기피・혐오시설 이전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고 서울시가 상암・수색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기피시설을 인접한 고양 지역으로 옮기려는 구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5대 부도심권으로 계획된 차량기지를 인근 고양시 물류기지로 기허가된 덕은동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
[고양일보] 대곡~소사선(서해선)의 개통 예정 시점인 2021년 7월에 맞춰 이 노선의 일산역 연장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역에서 고양시 대곡역까지18.4km를 연결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고양시 철도교통과 담당자는 “10월 10일 기준으로 대곡 소사선 전체구간 중 행주내동에서 내곡동까지 연결하는 1공구 구간의 공정률이 58%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2021년 6월 29일 준공일까지 무난하게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소사선의 개통이
[미디어고양파주] 사업 확정이 불투명했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KDI가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미 마무리된 예비타탕성 조사 결과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사업성이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성이 확보되지 못한 것은 잠실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 경쟁적으로 추진되면서 수요가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하지만 ‘고양의 기회’라는 측면보다는 ‘일산의 위기’라는 측면이 더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이후부터 철회를 요구하는 8차에 걸친 집회가 있었고, 앞으로도 집회는 쉽사리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릉 3기 신도시를 찬성하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 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일산 주민들의 반감은 커지고 있다. 16일 개최된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이러한 창릉 3기 신도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 공유재산인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를 헐값으로 매각한 사안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느냐, 아니면 그 전에 고양시의회에서 자체 조사를 하느냐를 두고 고양시의회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고양시의회는 11일 ‘킨텍스 지원‧활성화 부지 저가 매각 및 특혜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에 대해 찬반 토론 끝에 결국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이 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은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기 전에 고양시의회에서 먼저 의혹에 대한 조사를 펼지자는 의도에서 반대를 주장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홍규 시의원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사업 적극 참여’에서 ‘사업 참여 보류’로 입장을 전환했는데, 그 이유가 창릉 3기 신도시로 인한 사업환경 변화를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시공사는 대곡역세권 사업 참여 보류한 이유에 대해 창릉 3기 신도시 발표 영향이 있었음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도시공사 홍보팀은 “대곡역세권 사업에 추진 의사를 처음 밝힐 때와 지금은 사업환경이 바뀌었다. 정부가 창릉
[미디어고양파주] 오는 8월말 마련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토부가 각 지자체의 광역교통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가운데, 25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철도‧도로 사업 14건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이날 국토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으로 의정부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망 구축 간담회’가 열렸다. 대광위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위해서 6~7월 총 8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날 간담회는 8차례 중 경기서북권 지자체 장이 참석하는 하루 일정이었다. 이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