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시 현충탑의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정비했다.고양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충탑의 ‘고양을 빛낸 독립운동가’ 명단을 정비했다. 새로운 명단은 기존의 41인에 더해 고양시 출신이거나 고양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총 74인을 새겼으며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고양시지회의 서훈 검토를 받아 확정됐다.고양시 현충탑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고양시 출신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고양시 현충공원에 설립한 국가현충시설이다. 현충탑 뒤에는 고양시를 빛낸 독립운동가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처로부터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달아드리고 있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탄현1동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2019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박상원 탄현1동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분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보훈의 달을 맞이해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와 KF94 마스크를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자체별로 상이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탄현2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2022년 5월 18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특별열차 편으로 광주에 내려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이 되기 전 보수당 후보로 5.18 민주 묘지를 찾았을 때는 추모탑 접근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함께 참배하였다. 보수당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것은 5.18 기념식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국립5·18민주묘지는 1993년 김영삼 정부 때 새로 조성됐다. 그동안 광주 5.18 민주 항쟁은 국민 누구도 마음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이렇게 시작한 만세운동은 청양에서도 일어나고 공주로 확산 되었다고 한다. 온 국민의 뜨거운 절규였다. 만세운동이 끝난 후 일제 경찰이 할아버지 행방을 추적해 다녔다. 만세운동을 선동한 문제 인물로 지목 되어서 몸을 피해 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잔인하리만큼 가혹한 고문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체포 되었을 때는 이미 태형90대라는 선고가 내려진 상태였다. 아내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온몸을 떨면서 일제경찰 만행을 이야기
[고양일보] 통증없이 약물을 피부에 전달하는 ‘붙이는 주사’, 나라를 지키다 상처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새로운 다리가 되어줄 스마트 로봇의족. 한국기계연구원의 우수 연구 성과 2건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9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정준호 전략조정본부장의 ‘통증없이 붙이는 주사-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기술과 우현수 의료지원로봇연구실장의 ‘하지절단 장애인의 정상보행을 위한 발목형 로봇의족’ 기술이 나란히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올해의 1
지난 7월 무렵, 출근길에 우연히 라디오 뉴스를 들었다. 한 취업준비생이 영국 케임브리지 사전에 실린 단어의 예문을 고쳐 달라고 요청해 반영시킨 것인데,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았다. 우리말로 ‘봉안하다’ 또는 ‘소중히 간직하다’라는 뜻을 지닌 영어 ‘enshrine’을 설명하는 예문에 ‘야스쿠니 신사에 봉안됐다’라는 표현이 실린 것이다. 이를 본 우리나라 취업준비생이 국민신문고에 정정 요청하는 글을 올렸고, 주영 한국대사관에서 케임브리지 사전 출판사에 수정 요청을 함으로써 해당 예문을 다른 문장으로 고쳤다.우리
처음 보훈지청에 발령받았을 때 보상과에서 생활조정수당 업무를 담당했었다. 생활조정수당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 중에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수당을 드리는 제도이다. 그래서인지 기초수급자분들을 많이 만났었다. 그런 분들 중에 가끔 생활조정수당이 탈락되는 분들이 있는데, 상이등급이 재조정되면서 보상금 소득이 새로 생겼거나 인상되어 기초수급 자격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에게 생활조정수당 탈락 통보를 전할 때 항상 들었던 말이 있다. 기초수급자격을 유지하며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새로 받게 된 보상금보다 나은데 상이등급 조정을 괜히
[고양일보] 정부에서 ‘종이 없는 정부’ 정책에 맞춰 많은 민원을 정부24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하면서,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민원 11억5274만건 중 현장방문으로 처리된 건은 약 25%인 2억9658만건이라고 한다. 즉 전체 민원의 75%는 온라인 등 현장방문 이외의 방식으로 처리된 것이다.더욱이 금년에는 감염병인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하는 언택트, 즉 비대면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등 디지털로 민원업무를 신청하고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
[고양일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 ”토착왜구와 한 몸“이라고 발언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해 구두로 주의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박 처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요구를 해야 한다'는 통합당 윤재옥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지난 15일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에서 “이승만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폭력적으로 해체하고 친일파와 결탁했다”면서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고양일보] ‘1855년 서울 출생, 8대에 걸쳐 정승을 배출한 명문가 자제, 30세가 되던 1885년 양부로부터 막대한 재산(1만여 석)을 상속 받음, 과거 급제,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관직에서 물러남, 55세 되는 1910년 독립운동을 위해 60여명의 일가권속을 이끌고 서간도로 망명,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전 재산을 쏟아 부으며 독립운동을 펼침, 1934년 상하이 빈민가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위 기록은 ‘이시영’ 초대 부통령의 형제 ‘이석영’ 애국지사의 일생을 요약한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의 공
[고양일보] 장기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직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제대군인들의 전역 후의 다양한 삶을 보아왔습니다. 군 생활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제대군인들의 일상을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애정이 많습니다. 따라서 전역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오늘도 정성을 다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많은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면서 큰 보람을 찾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안타까움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컨설턴트로서의 보람은 상담을 받은 제대군인이 전역 후 희망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생활을 잘하고 있을 때이며,
[고양일보] 2020년의 반이 지나고, 일년의 한가운데에서 올해 목표의 달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는 시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희망으로 시작한 우리의 경자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라는 전염병이 사회 전 분야에서 성장의 발목을 붙잡아 오히려 퇴보하는 성장을 염려하고 있다.‘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년 1월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유럽으로, 미국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라마다 성장은 생각지도 못하고 당장의 생계를
[고양일보] 6.25전쟁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가?‘1950년, 남침, 피난, 인천상륙작전, 휴전’ 등의 명시적이고 역사적인 사실 중심의 단어들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소년병, 전쟁고아, 객사, 전사자’ 등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단어들을 덧입혀 생각해보자. 14세~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강제 징집되어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 소년병들, 폭격으로 폐허가 된 집주변을 서성거리며 울부짖는 부모 잃은 아이들, 3여년간의 긴 전쟁 기간 동안 굶주림과 추위에 몸부림치다 객사한 피난민들, 전쟁터에서 피 흘리며 쓰러져간
[고양일보] 6월이면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 보훈처뿐 아니라 많은 공공기관에서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된 이유는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고 그 일로 인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기꺼이 바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서라고 한다.그렇다면 호국보훈이라는 뜻은 무엇일까? 호국(護國)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쉽게 말하자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
[고양일보] 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다 쓰러져 지난 3월 유명을 달리한 故정승재 주무관의 순직 인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시는 ASF가 발생한 작년 9월부터 올해 고인이 쓰러지기 전까지의 근무 내역과 유족들로부터 받은 본인 병원 진료 기록 등을 수집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판단 후 사망 경위조사서를 작성하고 지난 5월 2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했다.공무원연금공단은 이를 인사혁신처에 보내고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순직처리 여부가 결정된다. 순직이 결정되면 파주시와 유족
[고양일보] 혁신이란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을 뜻한다. 그렇다면 정부혁신이란 정부의 묵은 관습, 조직, 일하는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함을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번 정부 슬로건인 ‘보다 나은 정부’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정부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역시 예외 없이 정부혁신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민원제도 개선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정부혁신이 ‘보다 나은
[고양일보] 안녕하세요? 2012년부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오청훈 멘토 입니다.새해 2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섰습니다. 사람들을 달력을 보며 “벌써 올해가 두 달이나 지났네?”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아직 올해가 열 달이나 남았네?”라고 말하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 이십니까? 저는 긍정적 사고를 기반으로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보통 2~3월은 채용 시즌 임에도 경기위축으로 인한 기업들의 채용범위 축소와 포기로 중기복무자들에게 주어지던 30대 신입채용과 장기복무자를 위한 취업기회 마저 축소되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2일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정중히 달아드렸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심태식 운정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마음이 후손들에
[미디어고양파주] ‘보훈’은 ‘공헌에 보답하다’라는 뜻으로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공헌에 보답하고자 여러 복지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5일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선포’를 한지 12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보비스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65세 이상 고령의 대상자가 많은 국가유공자 특성상 각종 노인성질환과 노쇠함, 거동불편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곤란하고 가족들로부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