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이재준 시장과 직원들이 나서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12월 3일 아침, 출근길 인파로 북적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에서 고양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처졌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일산서구청장과 해당 지역 9개 동 동장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한 사람의 서명이라도 더 받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총력전’을 펼쳤다.고양시는 연말까지 서명 인원 총 50만 명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아
[고양일보] 일산엽합회 회원들이 24일 창릉 3기 신도시를 반대의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카퍼레이드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일산서구청에서 시작한 첫 번째 카퍼레이드에 이은 두 번째 카프레이드였다. 이날 오후 1시경 출발장소인 CJ라이브시티(K컬처밸리) 신축공사 현장 앞에는 집에서 몰고 나온 승용차들이 운집해 있었다. 카퍼레이드 시작 시간인 오후 2시 전까지 이들 회원들은 ‘사전도면유출 3기 신도시 원천무효’, ‘위법한 3기 신도시 철회하라’라고 적힌 플레카드를 승용차에 부착하는 작업을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고양일보] 9일 오전 고양시 서구 가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벅적대는 여느 출판기념회와 사뭇 달랐다.지난 20주 동안 가좌도서관의 도움으로 함께 모인 30명의 시민이 함께 요리하고 울고 울면서 꺼내놓은 엄마의 삶과 나와 가족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기록한 ‘맛의 기억, 엄마의 음식을 기록하다’의 출판기념회였다.평범한 시민들이 도서관에 모여 각자 엄마의 음식과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가족의 삶을 돌아보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매개가 음식이었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엄마의 이야기와 음식 기억을 갖고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는 지난 7일 덕양구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봉교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거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현판식을 통해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명실공히 자원봉사 참여와 나눔 활동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래 자원봉사센터(일산서구 대화동)까지 방문하기 힘들었던 자원봉사자들의 상담과 인센티브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허신용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고양일보] 고양시는 2012~2017년 킨텍스 지원부지를 매각하기 이전, 주거용 오피스텔을 허용함으로써 고양시의 미래를 좌우할 부지를 매각하는데 급급했던 행정책임뿐만 아니라, 매각 이후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향후 불편도 돌보지 않은 행정책임까지 더해지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고양시 킨텍스 지원부지 내에 있는 업무시설부지에 오피스텔이 입주했지만, 영유아보육시설(어린이집)이 허가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킨텍스 지원부지는 2004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노래방, 단란주점, 유흥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
[고양일보] 고양시 평생학습에 대한 향후 5개년(2020~2024년)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1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고양시가 지난 3년간 진행해온 ‘평생학습 릴레이포럼’과 지난해 조사한 ‘평생학습 실태 및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고양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지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평생학습 릴레이포럼’은 2016년부터 평생학습의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뤄져왔다. 이 포럼에는 일반 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덕양구 신원에 있는 신원중학교까지 운행되는 동·서연계노선인 888번이 이달 28일 운행을 개시한다.999번의 구체적인 노선은 일산서구청~주엽역~풍산역~식사지구~원당역~신원중학교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덕양과 일산의 택지개발지구 등 거점을 연결해 양방향 이동성을 높인 노선으로 통상 운수업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시에서 승인하는 방식과 달리 시가 주도적으로 계획했다. 999번의 배차 간격은 12~20분이다. 999번이 고양시의 서쪽과 북동쪽을 운행한다면 오는 11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888번
[고양일보]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가 11일 주엽동의 평생학습카페 인근에서 2차 천막농성을 개시했다.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이하 3철대)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50일간 1차 천막농성을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진행해왔다. 이번 2차 천막농성 역시 3기신도시 철회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무기한 진행된다. 길종성 3철대 상임대표는 “1차 일산동구에서의 농성이 2기 신도시 완성과 자족시설 유치, 교통대책 요구를 위해 이뤄졌다면, 2차 일산서구 주엽동에서의 천막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표결 결과 찬성20명, 반대11명 기권2명으로 통과됐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서구가 9일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선발했다.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 정찬경,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곽수진,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최인영 주무관이다.일산서구에 따르면, 이들 3명의 공무원은 일산서구 소속 직원 중 구정 발전에 기여한 상위 1%에 해당하는 공무원에 해당한다. 일산서구가 이들 ‘으뜸 공무원’을 발굴하는 것은 귀감이 되는 모범 사례를 알리고 공무원 조직 문화를 활력 있게 개선하기 위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이들 3명의 공무원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서구청 바로 앞에 병든 나무가 말라죽어가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청사 측면의 소나무들 중 몇몇 가지의 솔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가고 있고, 여러 자작나무들도 잎이 말라 병들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 제보자는 “먼 척박한 땅이 아닌 고양시 청사 바로 앞에서 고사목이 속출하는 것을 보니 고양시의 나무권리선언이란 게 무색하다”고 말했다. 일산서구청사 앞에 식재한 나무의 하자보수기간은 2년이다. 일산서구청은 폭염이 쏟아졌던 8월에 새로 나무를 이식하기에는 똑같은 고사목 발생 우려가 있어, 1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 철회를 요구하는 11차 집회는 지금까지 집회와는 색다르게 ‘카퍼레이드’로 진행됐다. 24일 열린 카퍼레이드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 발언하고 구호를 외치던 10차 때까지의 모습에서 탈피해 집회의 새로운 활력을 찾으려는 고민이 녹아든 행사였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참가한 자동차는 약 100여 대였다. 이날 2시경부터 고양시 일산서구청 주차장에 모이기 시작한 참가자들 중 많은 이들은 2~3명 가족단위로 참가했다. 이들 카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이를 기획한 일산연합회 집행부의 안내에 따라 코스 안내를 전해 받고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