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고양시 대안학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상상 속 대안학교? 눈 앞의 대안학교!”라는 부제를 단 이번 행사는 고양시 대안교육 협의회가 주관하며,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대안학교에 관심이 있지만 대안학교에서 실제로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대상이다.행사를 통해 불이학교와 고양우리학교, 고양자유학교, 고양발도로프학교 등 고양시의 대안학교들이 직접 참여하며, 대안학교의 설립 기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건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가 지난 8월 3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로, 철도, 공원 등 일반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도민의 90%가 △아파트 등 주택건설 부문 공사원가 공개에는 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각각 6%, 5%에 그쳤다.찬성이유로는 ‘공공건설사업의 투명성 제고’(39%)와 ‘공사비 부풀리기 등 관행
[미디어고양파주] 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C4부지(킨텍스지원활성화부지)의 매각절차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11일 밝혔다.이 시장은 “당장 우리 세대만을 위한 개발은 결국 후대에 막대한 채무를 떠넘기는 것”이라며 “이제는 도시계획을 비롯해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기본적인 고민을 다시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또, 이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고양시민의 정당한 권리는 그동안 철학이 없는 개발에 의해 침해받아왔다.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시의 마지막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C4부지’의 매각절차 중단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의회에 상정된 조례안 하나가 또 다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GTX-A노선 역사변경 논란과 갈등 구조가 비슷하다. 윤용석 의원(고양·관산·원신·홍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거환경정비조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고양시는 뒷짐지고 의원 발의로 조례안이 상정된 것도 문제다.주거환경정비조례는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체되고 있는, 일명 뉴타운으로 불리는 정비구역들의 사업해제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도시재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정을 반영
[미디어고양파주] 은평구 뉴타운부지(진관동 76-20)에 건립이 예정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두고 인근 주민들이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9월 다시 시작된 춧불집회 참여인원도 늘고 있다.지난 8일 구파발역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800여명(주최측 추산) 주민들이 참여해 건립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은백투(은평기피시설백지화투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고양시 지축지구를 비롯한 효자동, 삼송동 주민들과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은평구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자원순환센터 건립계획 수립과정에서 환경피해가 우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민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반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는 관세청 직원이고 나머지는 메르스 확진 A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일반승객이다. 고양시는 이와 관련 구체적인 대응내용은 공개하고 있지 않다. 제보에 따르면 고양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고양시 거주자중 메르스 일반접촉자을 확인한 상태다. 다만, 일반접촉자의 구체적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양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는 10일 보도에서 고양시 일반접촉자가 12명으로 확인되고 있고 외국인 4명이 포함됐다고
[미디어고양파주] 자동차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주택가에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심지 주변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3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단속결과를 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무원노조와 지역 시민단체·노동조합 30여개 단체가 최근 불거진 행정안전부 소속 감사관의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 감사 논란과 관련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6일 공무원노조는 지역 22개 시민단체와 12개 노동조합이 함께한 공동성명서 ‘행안부 인권유린 감사에 대한 고양시민의 요구’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행안부 조사관의 인권유린적 감사행태에 김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90여분 간 차량감금 속에서 가해진 온갖 반말과 폭언, 협박과 없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지난 3일 홍중희(62)씨를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임용했다. 고양시 첫 전문임기제(가급) 공무원이다. 고양시는 최성 시장 재임시기인 지난해부터 관련 임용을 추진해 왔지만 실제 임용은 이재준 시장 취임 이후 이뤄졌다.대외협력보좌관은 여론수렴, 갈등조정, 언론홍보, 정책추진 등 이재준 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급 상당으로 임기는 1년, 재임용을 위해서는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관련 임용과정은 최근까지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고양시가 전문임기제 채용은 공고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행안부 인사분야통
[미디어고양파주]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일부 고양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부 언론을 통해 고양시가 후보지로 거론됐기 때문인데 일산 곳곳에는 이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8.27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신규공공택지 공급정책이 고양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국토부는 수도권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3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30여개 공공택지를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른바 공급확대 정책이다. 구체적인 입지를 9월중 발표하겠다는 내용이 화근이었다. 일부 인
[미디어고양파주] 유은혜 국회의원(고양시병, 55)이 지난 8월 30일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자격 논란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각종 논란에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도 희석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 의원(후보자)이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먼저 유 후보자가 피감기관 사무실을 임대해 국회의원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유 후보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
[미디어고양파주] 지역 문화행사나 민간단체들의 공개행사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고양시’,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이 대부분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의회 후원명칭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가 후원기관이 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내 놓은 상태여서 관련 규정도 없는 상태다. 일선 단체들이 의회 허락 없이 후원명칭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셈이다. 엄성은 고양시의원(비례대표, 한국당)은 5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지역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후원명칭 관리에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