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폭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550여 개소에 일제 민・관 합동 단속 중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이 동물판매업(150개소), 동물미용업(150개소), 동물위탁관리업(120개소), 동물병원(110개소), 동물생산업(번식업, 20개소), 동물장묘업(1개소) 등 550여 개소가 있다. 기타 사료 제조업 등 연관 사업까지 포함하면 1000개~2000개 정도나 되어 고양시가 광역단위의 지자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번려동물 관련
[고양일보] 온스캔스(주) 정일호대표 인터뷰온스캔스(주)는 3D 스캐너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3D 스캐너 전문회사이다. 2010년 온스캔스를 창업한 정일호 대표는 기술력을 밑천 삼아 외국 제품이 차지한 국내 3D 스캐너 시장의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8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내 온스캔스 사무실에 만난 정일호 대표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인도어로 만든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어제 해외 바이어들한테 다 보냈다”며 “코로나가 정리가 되면 수출을 본격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공식 기자: 온스캔스가
[고양일보] 고양시가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한 총 2조 6975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반면에 ‘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축산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경기도 동물등록제 사업 실적을 지적하고 홍보 강화와 함께 지도단속 강화 및 등록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민 의원은 연간 10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경기도 동물등록제 실적이 올해 9월 말 기준 당초 계획량의 약 42%밖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실적 극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로 ‘19년도 동물등록 관련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등록
[고양일보] 고양시는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전문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전문 교육과정’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그동안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공동생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반려견 관련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그러나 이
국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들이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실생활과 함께하고 있다. 이와 비례하여 각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 유기되는 동물의 수도 늘어가고 있다.늘어나는 유기동물들의 수만큼, 보호하고 관리하는 인력과 비용이 문제가 되다보니 일정기간이 지나면 개체수를 조정하기 위해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동물 안락사란 불치의 중병에 걸린 이유로 치료와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동물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동물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이런 용도의 안락사가 입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병원과 애견용품 관련 상점이 도처에 늘어나고 있다. 그에 비례해 반려동물 유기, 방치, 학대 등에 대한 사건들 역시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2019년 광주에서는 강아지가 주인에게 던져져 죽는 일이 있었다. 배변훈련이 안 된다는 이유로 7년을 키운 가족 같은 강아지를 9층 높이의 베란다에서 던진 것이다. 또, 얼마 전 경남 양산 아파트 9층에서도 같은 이유로 강아지 2마리를 베란다에서 던져 죽게 했다. 그렇게 선택과 버림을, 동물들은 받고 당하고 있는 것이다.며칠 전 친구가 한 말이 기억난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윤원)는 지난 9일 도내동 소재 도래울바람물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반려주가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배변봉투함은 별도의 수거함 없이 비닐봉투만 제공되며, 사용 후 반드시 반려주가 직접 수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이 안내돼 있다.남윤원 위원장은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언젠가 지인들과 식사도중 일이었다.지인이 딸아이한테 전화를 받고, 당황한 목소리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자리가 숙연해졌다. 전화를 끊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무슨 일인가를 물었다.“작은 애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다리를 접질렸는지 디디지를 못 한다네”“작은 애가 몇 살이야?”“10살, 아니 우리 집 강아지 말이야, 작은 강아지”“헐...”나도 12년째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어느 순간은 애들 이름과 강아지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같이 살지 말지를 수도 없이 고민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가족 같은 존재, 아니 가족이다. 하지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고양시 동물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위원회는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 손동숙 시의원과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고양시수의사회 양승화 회장·(사)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한병진 대표·고양시캣맘협의회 서주연 대표·(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중산동 펫빌리지 이
[고양일보]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경)은 6일과 12일 양일간 향동중학교 전교생 242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일일진로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일일진로체험은 청소년 선호직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르는 미래 유망 직업 등 총 8가지 직업(미술치료사, 캘리그라피지도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원예 진로 전문가, 드론 전문가, 건축가, 로봇코딩전문가, 반려동물행동전문가) 중 청소년이 직접 선택한 두 가지 직업 진로체험을 진행했다.일일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체험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직접 체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과거 ‘애완’견으로 여겨지던 ‘반려’견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려인구의 증가로 생기는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문화교실은 유휴공간이 제공되는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무료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며, 접수는 단지별로 신청을 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