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다. WHO는 1986년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ies) 개념을 도입,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은 지역사회에 맡긴다는 점에서 건강도시 사업을 제시하였다.이후 건강도시 사업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 도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건강도시사업은 1,300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건사업(질병치료, 금연, 절주, 영양사업 등)에서 벗어나 건강의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 지역 소상공인(23개소),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과 학생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덕양구 토당동에 위치한 고양시청소년재단 1층에서 체결했다.고양시는 관할 중・고등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 청소년의 진로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로직업 체험처는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3개 지부와 연계하여 학교 교사・학부모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과 안전문제 등 까다로운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정책연구회’가 지난 12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민간동물보호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고양시 동물복지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고양시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동물복지정책연구회 회원,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일산서구에 건립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과 2021년 동물복지정첵 연구와 관련한 다
[고양일보] 같이 생활한 지 12년을 훌쩍 넘긴 반려견 대복이는 몸이 좋지 않아서 약에 의존하고 산지가 2년째다. 잔병치레를 귀찮아하고 약값을 부담스러워 하기엔 가족이란 감정이 훨씬 더 앞서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하는데 문득문득 걱정이 된다.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에 대한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 않아서 고민한 적이 있었다.나는 지난 3월 3일 반려동물의 장묘와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했다.고양시는 2017년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동물복지 장기계획이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 활동을 콘텐츠로 하여 ‘반려동물과 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해당 프로그램은 반려인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회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망 속에서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관계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활동, 반려동물 교감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교감법을 알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15년 12월 개장)에 이어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3월 2일 개장한다.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 덕수공원 내)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쾌적한 야외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없애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놀이터에는 전체 면적 3천269㎡에 반려견의 놀이공간과 놀이기구, 반려인이 쉴 수 있는 벤치와 파라솔 등이 마련됐다. 놀이터 내에서는 목줄 없이 반려견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소형견과 중형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된 반려동물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
구자현 발행인: 몇 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8년 전부터 가족 같은 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최근에는 ‘먼지 적어 숨쉬기 좋은 고양이 모래’를 파는 윤후인 대표와 인터뷰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합니다.윤후인 대표: 저는 플라워 디자인 & 데코레이션을 하는 업체를 운영해 왔고 작년부터는 고양이 모래 오로라샌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를 추가로 운영하는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입니다. 네 마리에서 세 마리로 3년 전 키우던 고양이 중 한 마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 말이에요. 고양이
코로나19가 인간의 삶에 불쑥 들어오고 1년 이상이 지난 지금, 우리들은 최상의 백신이라는 마스크에 의존하는 삶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1월 26일 기준 전 세계 인구를 약 77억8000만명 기준으로 볼 때 1.28%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통계가 나온다. 1억명이 넘는 확진자가 집계되고 있다.그 와중에 동물코로나 감염사례가 국외에서 기사화 되면서 설마 했던 불안감이 국내 사례를 발생시키면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진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코로나에 확진이 되면서 거두어 키우던 길고양이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이 된 것이다.
[고양일보] 동물권 단체의 언론 제보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인근 고양시 설문동에 도살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살장에서 잔인하게 개를 도축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지만, 초범이라 풀려났다고 한다. 무참한 일이지만, 사건을 접하고 현실적인 문제로 풀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원당역 근처 자주 가는 식당 인근거리에도 개농장이 있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동물보호센터에 신고를 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개농장을
[고양일보] 베트올(주) 김정미 대표 인터뷰동물질병진단 전문기업인 베트올의 김정미 대표는 이화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대학원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하고 MIT에서 박사후 연구원(포스트닥)을 지낸 과학자 출신 여성CEO다.12월 23일 삼송테크노밸리에 있는 베트올 본사에서 김 대표를 인터뷰한 후 “고양시에 이런 훌륭한 기업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00년~200년 가는 장수기업을 지향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베트올의 미래가 기대되었다.박공식 기자: 베트올이 동물질병 진단키트
[고양일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뽀뇨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2020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지난 14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창의적 여성들의 도전! 생활 속 최고의 아이디어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아이디어 제안자, 발명 유관기관장 등 26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올해 7회인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생활 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로 선정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상작인 ‘차량용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