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의선)는 3일 장항동에 위치한 뷔페파크에서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영유아의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자리이다.이의선 회장은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보육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보육현장의 어려움 늘어만 가고 있다. 보육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귀 기울여 주시고 함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
[고양일보] 지난달 5일간 파업을 이어간 명성운수 노조가 임금 인상폭과 관련해 사측과 의견 격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2차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또다시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명성운수 노조는 3주간 사측과 집중교섭을 통해 협상을 타결을 이룬다는 전제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지금까지 운행을 재개해왔다. 하지만 별 진척 없이 노사 양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측은 버스요금이 올랐지만 수익금이 향상되지 않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14만원 초과의 임금인상은 할 수 없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1월 29일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임진각 곤돌라 설치공사는 현 공정률 85%로 주요 토목과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곤돌라 주요 기계 자재를 설치하는 등 적기준공을 위해 동절기에도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외국 기술자가 직접 시공에 투입해 더욱 꼼꼼하고 안전한 시설물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이날 방문에서는 내년 3월 곤돌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에 고생하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첫 캐빈을 시범
[고양일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일 국회정론관에서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줬다 뺏는 기초연금' 개선을 위한 예산 증액을 국회에 촉구했다.심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기초생활수급 노인 40만 명은 매달 기초연금 30만원이 입금되지만 같은 통장에 입금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상의 생계급여에서 30만원이 삭감돼 줬다 뺏는 기초연금이 되버렸다”고 지적하고 “빈곤 노인들이 ‘받았다 빼앗기니’ 기초연금 때문에 오히려 노인간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형평성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달 보건복지위원회 예산
[고양일보] 국립암센터 옆 정발산공원 주차장은 이르면 아침 6시부터 암센터 직원들의 차들로 빽빽이 채워진다. 7시가 되면 주차장뿐만 아니라 인접한 정발산동 골목길에도 직원들의 차들이 들어찬다. 업무 특성상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암센터 직원들은 이른 아침에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대신 주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이처럼 정발산공원 주차장을 암센터 직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작 일반 주민들은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 정발산으로 아침 일찍 운동을 하러 오는, 고양시의 한 체육동호회 새벽반
[고양일보]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미영)는 30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고양시 에너지절약 유치부·학생 및 성인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사라지고 지구촌 곳곳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보고 있어, 고양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김미영 지부장은 “제5의 에너지라고 불리는 ‘에너지절약’은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기에 참가 연사들의 에너지절약의 외침은 고양시민의 의식을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이재준 시장과 직원들이 나서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12월 3일 아침, 출근길 인파로 북적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에서 고양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펼처졌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일산서구청장과 해당 지역 9개 동 동장들은 직접 피켓을 들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한 사람의 서명이라도 더 받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총력전’을 펼쳤다.고양시는 연말까지 서명 인원 총 50만 명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아
[고양일보] 고양시가 경기도의 31개 시군 중 출근시간대 서울방향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경기도 싱크탱크인 경기연구원이 2일 공개한 『교통카드 자료가 알려주는 대중교통 이야기』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는 광주시, 용인시와 함께 경기도에서 가장 대중교통불평등지수가 높았다.연구원은 2018년도와 지난 9년간 수도권 대중교통 교통카드 사용 자료를 토대로 버스노선 승객 수를 비롯하여 대중교통 통행량 변화추이를 분석했다.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는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가는 대중교통 목적통행량과
[고양일보] 고양시는 22일, 2019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2억5000만원의 교부금을 받게 됐다.이번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것으로 고양시는 ‘가장 치열한’ 그룹으로 불리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시군종합평가는 한 도시의 행정역량을 한 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이다. 이는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시책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두루 평가
[고양일보] ‘고양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오는 12일 고양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아파트 단지 내 조경, 도색, 부대시설 보수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달 입주자에게 거두는 일정 금액이다. 아파트는 사용검사 신청 시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검토한 후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 계획대로 공사를 한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들은 장기수선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거나 장기수선충당금을 제때에 알맞게 적립하지 못해 정작 공사가 필요한 시기가
[고양일보] 고양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색역 차량기지의 고양시 이전’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 협의 없는 일방적인 차량기지 이전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3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양시는 더 이상의 서울시 개발사업에 따른 기피・혐오시설 이전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고 서울시가 상암・수색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기피시설을 인접한 고양 지역으로 옮기려는 구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5대 부도심권으로 계획된 차량기지를 인근 고양시 물류기지로 기허가된 덕은동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
[고양일보] 고양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12월 2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고양시를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고양시의 다양한 시정소식과 일자리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첫날 카카오톡을 개설하니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는 표제어와 함께 “다양한 소식과 혜택/정보를 메시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야 채널추가 고맙고양! 고양페이 10% 인센티브 12월 1일부터 16일,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꼭 챙기고양! ”이라는 문자가 떴다.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친숙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