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설 연휴에 코로나19 중 고향 방문 문제와 제사 문제 등으로 부부간에 갈등이 증가한 것으로 언론상에 보도된 바 있다.A 씨는 1년에 제사가 10차례 넘는 종손과 결혼 이후, 남편과 제사 준비를 거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이 생겨 결국 이혼하게 됐다.부산지방법원에서는 “결혼 이후 시댁 제사를 잘 모시지도 않고 시댁에 자주 찾아가지도 않는 등 원고 부모를 냉대한 피고의 잘못으로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시했다.고양 관내 이혼전문변호사인 김광웅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율민)는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후 제사 문제
[고양일보] 고양시가 5일 고양에서 편안히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설 연휴 민원을 해결을 위해 2월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의 경우,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종합상황실에는 300여명의 공무원이 대기하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시설 및 택배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
[고양일보] 동두천시는 지난달 30일 동두천시청에서 경기관광공사, KT강원북본부와 ‘동두천 스마트시티 관광도시 조성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사장, 유창규 KT 원강북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기술 등의 공유를 통해 동두천시의 주요 산림휴양시설과 원도심 일대에 AR, VR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각종 인적, 물적,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정책, 트렌드
[고양일보]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자연친화 공유복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845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되어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공단의‘자연친화 공유복지’사업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휴양․연수시설․자연휴양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연금가족과 국민이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 단절에 따른 고립
[고양일보] 김포시가 문수산 등산로 일부구간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16일부터 2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문수산은 해발 376m로 한남정맥 최북서쪽에 위하고 있으며,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김포의 명소로 2007년에 경기명산으로 선정됐다.하지만 매년 이용객의 증가로 샛길이 무분별하게 형성되고 토사유실, 토양 답압 등 훼손이 심각해져 일정 구역에 대한 산림훼손 방지와 자연생태 복원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이에 시는 훼손이 심각한 청룡회관 ~ 중간쉼터(약 0.7km) 구역을 휴식년제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재향군인회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홍보용 전단지를 부착한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를 지원했다.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예방 활동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전개됐다.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장은 “코로나19 방역캠페인은 개인 예방 활동이 곧 국가를 안전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고양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함께 영통구의 한 아파트단지를 찾아 재활용품 수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재활용품 수거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에 추석 연휴가 겹쳐 급격하게 늘어난 재활용품을 어떻게 수거·처리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포장·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을 더 철저하게 분리 배출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집집마다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고소한 기름 냄새가 문틈 사이로 넘쳐흘러야 할 추석 연휴. 하지만 최근 연이은 장마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리의 즐거운 추석까지 빼앗기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해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도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요리를 주제로 한 컨텐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요리에 대한 관심에 비해 주방안전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부족하다. 주방은 불을 다루는 공간이기에 그 어떤 공간보다 화재 예방에 대
[고양일보]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격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의 부재와 결식이 우려되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안전망 학생생활꾸러미’(이하 교육복지꾸러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코로나19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날이 늘어 아동학대와 돌봄의 부재, 결식 등 다양한 위기가 우려되는 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한우스테이크, 등심돈까스, 한우곰탕 등 축산·육가공품을 제공하여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긴 연휴의 장기간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
[고양일보] 29일 오후 1시 20분경 고양시 중산동에 위치한 일산복음병원 앞 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고위험시설 9종, 총 1285곳에 대한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150만원을 추석 전 지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총규모 3조 4692억원의 제4회 추경예산이 25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약 4%인 1320억여원(일반회계는 1161억여원, 특별회계 159억여원)이 늘어난 것.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은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과 별개로, 100% 고양시 자체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동산동, 용두동 마을 곳곳에 방역 활동을 했다.주민들은 스스로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더라도 많은 외부방문객으로 인해 방역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섰다.5일간 비교적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방역을 했다.용두동 지역은 서오릉 유적지 일대・화원・음식점 거리 등 예전부터 서울을 비롯한 외부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서오릉 주변 상가・공공시설물・버스정류장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 연휴를 앞두고 24일 추석 안심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추석연휴동안 △묘지·봉안당 방문차량 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종교시설과 노래방․PC방 등 고위험시설 점검 등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명절 사상 처음으로 ‘고향 가지 말라’고 덕담을 나눠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연휴에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과 이웃의 고충을 생각해 올해는 고향이 아닌 고양에서 잠시 쉬는 추
[고양일보]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5·6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문화·예술인이다. 신규 문화·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 246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예술인에게는 공고일(9월 16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추석 연휴 전 2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1차 지급과 동일하다.(1인 가구 30만원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추석연휴기간 성묘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추석연휴기간 경신하늘뜰공원, 하늘안추모공원, 청련사 등 관내 봉안시설은 방문하는 이용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시설 내 분향실과 휴게실은 명절기간 동안 폐쇄한다.또한 부득이하게 성묘, 봉안시설 방문할 경우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성묘 시에는 짧게 머물며 마스크 상시 착용과 1~2m 적정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벌초 시에는 산림조합이나 농협 등에서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렴도 향상 및 친절마인드 확립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과 청렴 정보 및 음주예방 콘텐츠 정보 공유 등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로서 진행됐다.▲청렴금지법상 수수금지 금품 등의 신고처리절차 ▲음주운전 및 지나친 음주로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는 행위, 근무시간, 당직근무 중 음주 행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및 공무 외
[고양일보] 고양시는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추석 연휴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재기발랄한 영상 ‘고양에서 온 편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양시 유튜브 ‘고양에서 온 편지’ 영상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자녀에게 전하는 인사 메시지로 구성, 자녀를 만나지 못하는 애틋한 부모 마음과 따뜻한 사랑까지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영상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확산 우려가 있는 코로나19 전파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제작됐다.9월 22일부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진료,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환자 발생에 대비,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51개소・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3개 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의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등 5개 병원은 응급환자니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고양일보] 고양시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정당(당원협의회 포함)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선거일전 180일 전에 정당 명의(당원협의
[고양일보] 그동안 중산근린공원에만 있던 물놀이시설이 내년부터 식사중안공원에도 들어설 전망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3일 일산동구 식사중앙공원 내에 어린이・유아를 위한 물놀이시설을 오는 11월 30일(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사중앙공원(식사동 1535번지)은 2012년 2월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전체 면적 31,578㎡에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각종 편익시설・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이 공원은 인근 주민의 휴양・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했으나, 최근에는 시설물의 노후화 등에 따른 이용률 저하로 개선을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