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연천축협의 후원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꾸러미를 전달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연천축협의 후원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꾸러미를 전달했다.

[고양일보]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격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의 부재와 결식이 우려되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안전망 학생생활꾸러미’(이하 교육복지꾸러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날이 늘어 아동학대와 돌봄의 부재, 결식 등 다양한 위기가 우려되는 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한우스테이크, 등심돈까스, 한우곰탕 등 축산·육가공품을 제공하여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긴 연휴의 장기간 결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복지꾸러미 구성과 지원에는 ‘파주연천축협’이 식료품 선정과 구성, 포장패키지, 배송서비스 등을 후원했다.

이형수 교육장은 “파주 관내 모든 학생들이 추석 명절을 소외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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