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고, 선거철이 지나면 유권자는 정치로부터 소외 된다’란 말은 아마 관용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순환 고리 안에 계속 머문다면 우리는 정치와 영원히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정치’란 무엇인가. 좁은 의미로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일을 말하고, 넓게는 국가의 정책이나 제도를 펼쳐 시민들의 안녕한 삶을 돕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피부에 와 닿는 정치는 그렇지 않다. 심지어 정치는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만약 제대로 된 시민교육과 정치교육을 받게 된다면 올
[고양일보] 2020년 4월 15일(수)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이전 선거와 달리 조금 특별하다.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 청소년도 선거권자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소수 정당들이 비례의석을 목표로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 모습은 다수의 정당들이 점점 특정한 2개의 색깔로 수렴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좀 더 다양한 목소리와 소수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선거법 개정의 노력이 무색해진다. 아직은 한국 정치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내게 올해 선거가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고양시일
[고양일보] 이윤승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사실상 무산됐다.일산서구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서명자수 1만1475개 중에서 76%인 8774명이 유효서명자로 나타났지만, 주민소환 투표요건인 9743명에는 못 미쳤다. 9743명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주엽 1‧2동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는 4만8715명의 20%에 해당하는 주민수다. 고양시의장주민소환모임(이하 주민소환모임, 청구인 대표자 최수희) 측은 투표요건을 채우기 어려웠던 이유를 주민소환제도의 불합리함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소환모임 측은 “서명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시민단체인 ‘일산나침반’ 산하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23일 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제출했다.청구인 대표자 최수희씨는 “총 서명자 수가 1만1475명이다”고 말했다. 최씨가 주장하는 총 서명자 수 1만1475명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고양시 ‘타선거구’인 주엽1동‧주엽2동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4만8715명의 23.5% 수준이다.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이 서명을 받은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61일간이다.
[미디어고양파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의 주민소환에 동의했던 ‘주민 서명부’ 제출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의정 사상 초유의 시의장 주민소환 투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의원(의장)을 주민소환하려면 전체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20%가 동의 서명을 해야 한다. 기준 시점은 향후 일산서구선관위가 작성하는 주민소환 투표인 명부 작성일 기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이윤승 의장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타 선거구’(주엽1동, 주엽2동) 청구권자는 4만8715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만 보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기간인 2018년 9월 21일부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후보자(후보 예정자),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 운영하는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또한, 해당 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제7회 6·13지방선거 덕양구 지역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전달식’을 개최했다.일산서구 당선증 전달식에는 고은정 제9선거구, 김달수 제10선거구, 김미수·김완규 차선거구, 이길용·양훈 카선거구, 이윤승·박현경 타선거구, 김운남·심홍순 파선거구 당선인이 참여했다. 당선증은 임선지 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장이 교부했다.고은정 제9선거구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막중한 임무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주민이 위임한 4년간의 이 권한을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