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에서는 3월 15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동구 율동초등학교에서 신입생 90여명과 함께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엄마손 켐페인 실시 후 아이들과 함께 <사진 =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으로 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1987년 미국 국립 어린이병원이 창립한 국제아동 안전기구의 한국법인으로 교통 등 각종 안전 분야에서 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캠페인은 보행안전 이론 교육을 한 후 실제 학교 앞 횡단보도로 이동하여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엄마손’을 나눠주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들고 건너도록 하였다.

‘엄마손’은 노란색 손 모양의 피켓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손을 들고 건너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교구로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매우 좋다.

이날 체험교육에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에서도 참석하여 어린이 안전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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