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 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 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이번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에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 물과 녹지로 연결된 도시 고양’이라는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구 북한산성 내에 소재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高陽 北漢山城 管城所址 및 上倉址)’가 경기도 기념물로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경기도 기념물 제229호로 지정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는 국가 사적인 ‘북한산성 행궁지’와 매우 인접한 곳에 있다.그동안 이 유적은 비지정문화재로 문화재보호법상 보존ㆍ관리받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작년 6월에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의 국비 100%를 지원받아 유적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3월에는 보다 체
[고양일보] 고양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 중 토지매입이 완료된 일부구역이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생태숲’으로 복원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고양시 탄현 생태숲 복원사업’으로 일산서구 탄현동 91-5번지 일원 7157㎡에 약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시설은 생태놀이공간, 나비곤충원, 건천, 억새군락지, 야생초화원 등으로 2020년 12월 말까지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각종 개발사업(택지개발, 도로개설 등) 승인 시 환경부에 납부해야 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고양일보] 고양시는 문화재청의 ‘2020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북한산성 내 비지정문화재 ‘경리청과 상창’터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시는 각종 인허가를 거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재)백두문화재연구원(원장 서봉수)과 함께 ‘경리청과 상창’터 3,904㎡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해 그 규모와 운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국가 또는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경리청과 상창’터는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산성 내 관청 건물로는 그 터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화서문화재연구원(원장 박종규)과 함께 조사를 추진 중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소재 ‘고양동 호랑이굴’에서 편마암지대 동굴유적으로는 한반도 최초로 선사시대 인류의 흔적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동굴은 고양동에서 예로부터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자연동굴로 고양동에 있는 대자산(정상 203.2m)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사면부 중턱에 위치하며 해발 고도는 약 168m이다. 고양시에서는 동굴의 입지조건과 형태, 그리고 규모
[고양일보] 행주산성은 덕양산 정상 부근 능선을 따라 돌로 쌓아 만든 ‘테뫼식’ 석축산성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또한 석성의 조성 시기도 통일신라 시대 이전인 7세기 삼국 시대라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그동안 행주산성은 통일신라 시대에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성을 쌓는 ‘포곡식’ 방식으로 흙을 쌓아 만든 토축산성으로 인식됐다. 그런데 토축산성 성벽 안쪽을 따라 석축 산성이 있다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축조 시기는 석축산성이 토축산성에 비해 오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시는 올해 7월부터 문화재청의
[미디어고양파주] 임진왜란 전승지로 많이 알려진 행주산성이 이보다 5~6세기 이전인 삼국시대에 군사 요충지였음을 밝혀내는 시굴조사가 시작됐다.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은 오랫동안 토성으로만 알려졌다. 9세기 무렵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土城) 흔적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3m 높이의 석성(石城)이 발견됨으로써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때 행주산성에서는 석성과 함께 ‘행(幸)’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열한 번째】XI. 행주동(幸州洞)행주동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한산도대첩, 진주대첩, 행주대첩) 중 한 곳인 행주산성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시, 김포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법정동으로 행주내동, 행주외동 및 토당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마을 뒤쪽에는 덕양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경치가 아름다운 마을이다. 1. 행주동 현황▲행정동 : 행주동▲법정동 : 행주내동, 행주외동, 토당동 일부 / 29통 187반▲면적 : 7.74㎢▲인구 :
곽미숙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고양4, 사진)이 ‘고양 행주산성 학술조사 및 종합정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그간 토성으로 알려진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石城)이 발견된 것과 관련 추가 도비확보 등 전면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8일 사적 제56호인 행주산성(덕양구 행주내동)의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시굴조사 과정에서 그동안 행주산성이 토성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조선시대 이전의 석성(石城)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었다. 곽 의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곽미숙 의원이 도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