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지난 13일(금) 오후 6시~10시 화정역 광장에서 ‘푸른달에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5월의 순우리말인 ‘푸른달’은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이라는 뜻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 모두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지역의 10개의 유관기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고양경찰서,
[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에서는 오는 5월 13일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전문상담을 통한 치료, 회복 서비스를 지원할 뿐 만 아니라 부스별 다양한 체험거리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오후 6시부
“올해부터 고양시가 특례시로 승격됐으니 시장은 물론 도의원의 급도 업그레이드 돼야 합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을 보면 능력이 보입니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를 ‘레벨 업, 체인지 업’ 할 수 있는 도시전문가를 선택해 주십시요.”고양시 제8선거구 정발산동 중산동 일산2동에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택수 후보의 슬로건은 ‘일산경제 살리겠습니다!’이다. 스스로 ‘살리는 도의원, 될만한 전문가’로 자처하는 이 후보는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도시공학 박사. 현재 한성대 부동산대학원에서 부동산도시개발론 강의를 맡고 있다. 일산에 3
구자현 발행인: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특례시로 지정됐는데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계를 대표하는 배정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부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위원회 위원, 근로복지공단 상임이사를 역임하셨죠. 고양특례시 예비후보로서 앞으로 구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배정근 예비후보: 노동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일관된 삶의 철학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소외, 불우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저는 어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TV토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토론인데 아쉬움이 더 많다. 철저한 후보 검증을 위한 일대일 토론이 충분치 않다.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TV토론은 미국에서 1960년에 최초로 실시된 이후 현대 민주주의 국가 대통령 선거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국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부터 TV토론을 도입했다. 과거의 선거 유세는 특정 장소에서 일부 국민만 후보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TV토론은 후보의 공약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가늠해 볼
지난 8월 30일 김포의 택배대리점 점주가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40대 가장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점주는 민노총 조합원인 직원들의 불법 태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길 바란다”라는 피맺힌 절규를 자신을 괴롭혔던 노조원에게 남겼다. 부인과 세 남매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평소 흘렸을 그의 피눈물처럼 절절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은 어느 순간부터 민주노총에 의해 좌우되는
추석 명절 직전인 9월 15일, 고양시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 합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일괄 배포하였다. 이 보도자료의 내용을 보자면 고양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 노사전(노동자대표, 사용자대표, 외부 전문가)협의기구를 통한 논의를 거쳐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고무적이며, 칭찬해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상황에서 고양시의 홍보내용은 실로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일 뿐이다.고양시 민원콜센터 상담사들은 오랫동안 정규직화 요구를 해
[고양일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파괴가 발생했다.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대면서비스업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특히 숙박, 음식점, 도소매업 취업자의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대면 서비스업종이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근로로서 비정규직의 특성으로 인해 쉽게 해촉되는 고용구조의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노동자의 삶을 더욱 곤란하게 하여 양극화의 골을 더욱 깊게하고 있다.연령별로는 20~30대 등 청년층의 타격이 컸으며, 2021년 1월에 1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고양일보] 정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인구 정책의 근간이 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12월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였다. 이 계획은 개인을 노동력‧생산력의 관점에 바라보는 국가 발전 전략에서 개인의 삶의 질 제고 전략으로 기본관점을 전환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담긴 핵심 정책은 0∼1세 영아수당 신설, 영아기 집중투자, 육아휴직 지원 확대, 아빠 육아휴직 문화 정착 ,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 인구변화 대응 사회 혁신
[고양일보] 경기도의회가 3일 오전 제34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기에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계획이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올해 우리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거대한 사회적 변화
[고양일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90% 이상 완료됐으나, 전체 비정규직 비율은 증가하고 민간영역에서 직고용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목표 20만5000여명 중에서 ‘전환 완료’된 인원은 18만5000여명(지난 6월 기준)으로 전환목표의 90.4%가 달성됐다.또한, 2017년 7월부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결정’된 인원은 19만7,000여명으로 전환이 결정됐으나 완료되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전환목표의 96% 달성률을 이뤘다.▲2020년 6월 기준 공공부문 정규직
[고양일보] 경기도가 내년부터 경기도 및 도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해 고용 불안정성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을 위한 차등지급 설계(안)’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같은 일을 한다면 직장이 안정적인 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보수를 오히려 덜 주어 중복차별을 한다”며 “
[고양일보] 고양시노동센터 네트워크는 7월 15일 오후 4시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의 고용동향과 노동정책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위기가 의료·방역 문제를 넘어 사회경제와 노동문제로 본격 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와 노동자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변화되어야 할 노동정책 과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모색해보는 자리이다.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동향, 통계청의 최근 고용동향, 외환위
[고양일보] 경기도가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9천명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저소득 청년의 목돈 마련과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을 통해 2천명을 모집했던 도는 올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모집 규모를 9천 명으로 확대했다.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4만2천 원을 포함해 2년 후에는 약 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중
[고양일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시장군수협의회(시군 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취약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 씩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역화페로 지원하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입게 된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과 대출자금 보증을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재원 부담은 도비 50%, 시군비 50%이다.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고양일보] 장상화 의원(정의당)은 제 244회 고양시 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최성 전 시장이 약속했던 비정규직 정규화는 이재준 시장이 들어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고양시 비정규직 문제를 제기했다.장 의원은 “민원콜센터, 직업상담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고양시에 꼭 필요한 수많은 상설업무가 외주화에 의한 비정규직 노동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8청춘창업소와 같이 새로 시작한 사업들도 비정규적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고양시가 여전히 노동문제를 기업지원과에서 담당하며 노동을 기업지원의
[고양일보]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처음에 소득 하위 70%로 잡고 소득 기준은 국민건강보험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국민 70%에게만 지급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하자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소득 하위 70%는 전국민을 100명으로 볼 때 소득이 적은 사람부터 70명까지를 말한다. 각종 복지 수혜의 기준이 되는 소득은 그 범위와 계산이 매우 복잡하다. 소득은 근로소득 외에 사업 소득, 임대소득, 이자소득 등 많다. 상시 근로소득(4대 보험가입 근로자), 일용 근로소득, 소상공인 등에 따라
[고양일보]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 노사는 2020년 계약직 체육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노사는 21일 김홍종 사장과 김희영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 조인식을 간소화해 진행했다.노사는 3월 8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사회적책임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실시하며 성금모금, 헌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데 이어 공사 내 취약계층인 비정규직 강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 한 끝에 이번 노사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직 강사에게 복지포인트 및 건강검진
[고양일보] 송영주 민중당 고양시을 후보가 21대 국회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이 가장 시급한 정책이라고 11일 밝혔다.송영주 후보는 “노동조합 가입을 꿈꿀 수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도 안전망은 필요하다. 고졸, 알바생, 취업준비생, 50대 여성, 노인, 이런 분들이 코로나 사태가 초래한 경제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재난긴급수당과 같은 일회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크다. 민중당은 전 국민 고용보험제로 코로나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한다”면서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