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건강검진에서 심비대 소견을 받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심장비대증(심비대증)의 환자 수는 2019년 2만7321명으로 2015년(1만9590명)과 비교 했을 때 약 139%증가 했을 만큼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 하고 있다. 심비대의 경우 위치별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가 말하는 심장비대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Q. 심장비대증(심비대)이란?‘심장 비대증’이라는 말을 환자들이 처음 듣게
65세 A씨는 마른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간질성 폐질환 진단을 받았다. 마른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간질성 폐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폐포와 혈관 사이에 있는 벽인 간질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드문 질환으로 인식 되었으나 최근 들어 인구 10만 명당 유병율이 67 ~ 81명까지 보고되는 등 결코 희귀질환이 않은 질환이 되고 있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와 간질성 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자.Q1. 간질
[고양일보]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2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최근 고혈압과 당뇨 등의 증상이 악화돼 26일 오전 3시 30분에 사망했다.A씨는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였고 17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격리 병동에 입원했다.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5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하여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질환으로 대기오염,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2018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의 COPD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98개
[고양일보] 코로나19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는 이제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탈 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생활 필수품이 되가고 있다. 그런데 KF99, KF94, N95 같이 영문자 뒤 숫자가 높은 마스크가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크다는 인식이 팽배해 이것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KF94' ‘KF98’ 같은 보건용 마스크보다는 덴탈 마스크로 불리는 '수술용 마스크'가 공중 보건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덴탈 마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행신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57세 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3시께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가정의학과를 방문,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지내다가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최근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미디어고양파주] 육군 제6953부대 전투근무지원대대 내과 군의관 김상혁 대위가 지난 3월 22일 횡단보도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민간인 남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김 대위는 업무를 수행하고 부대로 북귀하던 중 횡단보도에 신호를 대기하던 민간인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신속하게 AMB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 AED(자동 제세동기)를 챙겨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해 주변 시민들을 진정시킨 후 119 신고를 요청했다. 환자의 머리를 보호하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미디어고양파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방문한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동일종평균 77.37보다 크게 웃도는 90점으로 지난 2014년 평가가 시행 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의 주요 평가 항목으로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해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질환으로 대기오염,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2017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미디어고양파주] 육군 제6953부대 간부들이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 민간인 여성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다. 육군 제6953부대에 따르면, 이 여성이 쓰러진 곳은 마침 3일 타부대로 전출을 가게 된 김동영 중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대 간부들과 파주 시내에서 식사를 하던 한 식당이었다. 이 여성이 괴성과 함께 쓰러지자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한 최슬기 대위와 김동영 중사는 주변사람들에게 119에 바로 신고하도록 요청을 한 후, 환자에게 달려갔다. 쓰러진 여성은 발작을 하
[미디어고양]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은 임신 중에 고혈압성 질환이다. 매년 전 세계 임신부 7만6000명과 태아 50만 명이 임신중독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만 명의 임신부가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신 중 고혈압은 혈압이 140/90mmHg 이상의 경우를 말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었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를 만성 고혈압이라 하고,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이 발견되고 출산 후 12주 이내에 혈압이 정상이 되는 경우를 임신성 고혈압이라 한다.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소변 검사에서 단백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 국가론(The Republic)에서 도시 이야기를 이렇게 적었다. “무릇 모든 도시는, 아무리 작더라도, 둘로 나누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하나는 부유한 자의 도시. 또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도시.그리고 이 두 개의 도시가 항상 서로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Any city, however small, is in fact divided into two, one the city of the poor,the other of the rich; these are at war with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25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검색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평가정보 >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하면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며,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국민건강영양조사(2014년)에 의하면 연령이 높을수록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발생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기침·가래·열과 같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가슴 통증·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두통·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나타낸다. 폐렴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10세 미만 어린이였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노인이었다. 다른 연령구간은 6~8%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만약 감기로 생각했으나 고열, 화농성 가래 및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