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경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미디어고양파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방문한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동일종평균 77.37보다 크게 웃도는 90점으로 지난 2014년 평가가 시행 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의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민성폐쇄성질환의 표준 치료에 대한 올바른 시행 여부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특히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 호흡곤란, 기침이나 가래 등이 동반되는 질병으로 전문 의료진의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호흡기내과 과장 오진영 교수는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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