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중국 고사성어에 타면자건이란 말이 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저절로 마르게 하라’는 뜻이다. 당나라 초기 명재상 누사덕(婁師德)이 지방으로 부임하는 동생에게 충고한 말이다.“우리 형제가 모두 벼슬을 하고 잘나가니, 반드시 우리 형제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시샘을 면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묻는다. 동생은 “누가 침을 뱉으면, 아무런 대꾸 없이 잠자코 침을 닦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그러나 누사덕은 “그게 바로 내가 걱정하는 것이다. 누군가 침을 뱉는 것은 너에게 화가 나서 뱉은 것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념식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전·현직 의원, 제1부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아츠팜들소리) 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3주년 기념 의회홍보영상 상영, 의장 기념사, 제1부시장 및 고양시 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33살의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이제
[고양일보] 심상정 후보는 “고양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의 식사동 트램과 GTX 창릉역 관련 발언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또한, 경기도는 아직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심상정 녹색정의당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5일 김성회 후보에게 공개질의를 던진 후, 해당 기관에 입장을 확인하여 오늘(9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고 한다.심 후보에 따르면 먼저 고양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좌-식사 트램을 이동환 고양시장이 반대했다”는 김 후보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며, 허위사실 유포에 깊은
[고양일보] 녹색정의당 심상정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에게 공개 질의를 던졌다.지난달 30일 열린 식사동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회와 위시티입주자대표연합회가 주최 토론회(이하 도추연 토론회)와 31일 열린 도래울마을연합회 주최 토론회(이하 도래울마을 토론회)에서 있었던, 김성회 후보의 발언에 대해 출처와 진위를 밝히라는 것.심 후보는 “30일 토론회에서 김성회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 도지사 측과 긴밀하게 대화를 나눴고, 상대방은 국장급보다 고위직 정책결정자이며, 최근 몇일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기도는 식사~대곡 트
[고양일보]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장석환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덕양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났다.장석환 후보는 4일 오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서울과 연계되는 교통 문제 개선 등 덕양구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장석환 후보는 “저의 핵심 공약인 ‘실크로드덕양’은 서울시와 연계하여, 서로 협력하여 덕양구와 서울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고양일보] 고양시정 선거구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4월 2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영환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있다’고 밝힌 것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이동환 시장은 인터뷰에서 “김영환 후보가 3월 31일 가좌동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 지역 현안 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와 관련해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김 후보가 이 지역 재선 도의원으로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있었음에도 이동환 시장이 허가한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지난 3월 31일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와 관련해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현 국민의힘 소속인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고 주민 다수가 모인 공개토론회에서 발언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당 신축 부지조성 허가는 2022년 3월 16일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조건부 의결했고, 신축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4일 대한불교 조계종 여래사(주지 각심 스님)에서 동안거 해제 일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쌀 5,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양산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 주지 각심 스님, 길상사 주지 보산 스님 등을 비롯하여 150명의 불자들이 함께 했다.불자들이 모금한 자비 나눔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여래사는 매해 동안거 해제일 전후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다.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주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월 3일 고양특례시의회에 제출했던 ‘2024년도 예산안’과 ‘도시계획조례(용도용적제)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를 철회한다고 19일 밝혔다.고양시 관계자는 “2024년 예산안 재의요구는 시의회 의결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보완이 필요하니 재고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재의요구를 철회했다”라며 “향후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 필수예산 확보 등 조속히 시정이 정상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오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 구성된‘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 TF가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1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고양시는 반경
[고양일보] 이정형 전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장도영 영남향우회 회장, 오준환·이택수 경기도의원, 손동숙·고덕희·신현철·김수환 전현직 고양시의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이헌승·조은희 국회의원과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정형 예비후보에 대한 축하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장도영 영남향우회 회장은 고양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며, 이정형 후보에게 “고양시를 위해 덕양구를 위해 많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예술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4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관료 지원에는 연습·설치·철수·대관 및 부대시설 사용료도 포함되나 부대시설은 대관 공연장에서 제공하는 부대시설에 한하여 지원한다.시는 관련 심사과정을 통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5일 고양푸드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먹거리위원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학교급식지원센터 민관공동운영협의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를 받고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108만 특례시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시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규모의 로컬푸드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고양푸드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먹거리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고양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염기동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농수산물 출하 경로 다원화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농
[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정] 진현국 예비후보는 1월 30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 소재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출마 선언 및 기자 회견을 했다.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더 이상 우리 정치의 후진성과 부패 무능을 좌시하지 않고 개혁하고 혁신하며,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타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를 서약한다”면서, “기초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예전 일산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이동환 고양시장를 비롯해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과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 일산지역 주민들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1,322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연면적 약 690제곱미터(㎡) 건축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공간 구성은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이다1971년 양곡과 소
[고양일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출신인 류여해 예비후보는 26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 선언했다.류 예비후보는 “인천의 원희룡 전 장관, 서울의 박민식 전 장관과 함께 수도권 총선승리를 위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고양시[갑]에서 승리해 운동권 청산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류 예비후보는 고양시[갑]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 험지인 이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 민주당 2중대를 이끌며 말로만 진보를 앞세운 정의당을 청산하여야
[고양일보] 지난 16일 소노캄 고양 이스트타워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대 고양상공회의소 통합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취임회장, 홍흥석 고양상공회의소 이임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홍흥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많은 내외 귀빈과 기업인 여러분께 약속 드렸던 통합이라는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고양특례시를 대표한 이동환 시장님과 고양특례시 기업인을 대표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