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이정형 전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장도영 영남향우회 회장, 오준환·이택수 경기도의원, 손동숙·고덕희·신현철·김수환 전현직 고양시의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헌승·조은희 국회의원과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정형 예비후보에 대한 축하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도영 영남향우회 회장은 고양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며, 이정형 후보에게 “고양시를 위해 덕양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자신의 비전과 고양시에 대한 애정을 나누며, “제가 정치를 오래한 사람은 아니다. 정치는 초보지만, 많은 정치인이 와서 내실 있는 모임을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고양시와 인연은 2008년 능곡지구 뉴타운 총괄MP를 경기도에서 임명받았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능곡이 있는 고양시 을에서 정치를 해야겠다 느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시티 비전과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을 생각하게 된 건 부시장으로 행정을 해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제약이 많다”며 “무엇보다 법 제도가 개선돼야 발전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인다”고 서울의 확장과 고양시의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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