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티투어 봄 기획코스로 ‘조선왕릉 깊이보기’를 운영한다.‘조선왕릉 깊이보기’ 코스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파주 장릉과 삼릉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살펴보는 코스다. 운영코스는 파주장릉, 금촌통일시장(중식), 파주삼릉으로, 이용요금은 3천 원(중식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먼저, 파주 장릉은 탄현면에 있는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으로 2018년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토당·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와 고양시산림조합은 지난 6일 고양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숲 체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과 토당청소년수련관 유중원 관장,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이종순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자 협약서에 서명했다.본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림교육 지원, 탄소중립 실천 제도 및 캠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 길은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보도블록 개선, 바닥신호등 설치… ‘안심’하고 걷는 길“걷기 좋은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합니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
[고양일보] 고양시의 하천은 모두 71개다. 국가하천 한강, 그리고 18개의 지방하천과 52개의 소하천이 실핏줄처럼 연결돼 있다. 하천은 구조와 위치를 기준으로 공릉천, 창릉천, 도촌·대장천, 장월평천 등 4개 수계로 나뉜다.시는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하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은 오늘도 생태 하천을 향해 흐르고 있다.하수도 정비 단계적 추진…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 ‘집중’고양시에는 일산·벽제·원능·삼송 등 4개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
[고양일보] 친환경 녹색도시를 선도하는 고양시가 경의로 백마~곡산역 사이 도로변에 빗물저류 및 침투(LID : 저영향개발기법)를 위한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도시지역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성 보도 포장재로 인해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해 빗물이 지하로 유입되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주택 침수, 지하수 부족, 하천 건천화 등의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고양시는 가로숲길 조성 사업비 약 1억2천만원을 투입해 경의로 백마~곡산역 일원의 불투수성 포장재 약 1,200㎡를 걷어 내고 빗물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2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선정을 위한 지역총회를 개최했다.지역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와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접수된 시민의견 중 의견청취 및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반영 가능한 8건의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이날 지역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5월 23일부터 고봉산 정상부 전망대 2개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고봉산은 일산동구 중산동과 성석동에 위치한 산으로, 일산지역의 허파라 불리며 도심에 인접해 있고 고봉누리길 등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시에서는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고봉산 정상부에 북한산과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1개소와, 일산시가지 및 멀리 북한(개풍군 일대)지역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 총 2개소를 설치했다.전망대는 기존 등산로와 연계되어 있다.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고봉산 만경사 입구와
[고양일보] 고양시가 덕양구 대자동 1177번지 일원에 주민휴게 및 소통을 위한 ‘고양동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녹색공간을 말한다. 고양동 쌈지공원은 2021년 벽제천 하천정비사업 이후 남은 자투리 공간에 조성된 공원이다. 해당 지역은 평소 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생활환경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온 장소이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 공간에 사업비 8천4백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그늘쉼터 및 야외용 운동기구를 설치함으로써 벽제천 가로숲길(왕복 5km)을 이용
지구 온난화로 건조해지고 폭염과 일교차가 심해지는 기상이변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탄소제로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각축전도 벌어지고 있다.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고 감축이 어려운 배출량에 대해서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등을 흡수 제거 등을 통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2021년 10월을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EU, 일본, 영국, 캐나다 등 14개 국가는 탄소중립을 위한 법제화를 완료했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안을 공개했다.미국은 에너지 효율화,
[고양일보] 고양시는 육아,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함께 장항 습지 람사르등록과 도심숲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육아·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고양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에도 나섰다.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도 확
건강도시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다. WHO는 1986년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ies) 개념을 도입,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은 지역사회에 맡긴다는 점에서 건강도시 사업을 제시하였다.이후 건강도시 사업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 도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건강도시사업은 1,300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건사업(질병치료, 금연, 절주, 영양사업 등)에서 벗어나 건강의
[고양일보]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환경의 호소에 대한 응답은 행동뿐”이라며 “기후 위기는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당면한, 촌각을 다투는 생존 문제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절체절명의 화두다”고 강조했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발표했다.또한 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철 제1부시장,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 용역’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고양시의 탄소중립 대응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COP28 유치 추진 전략수립 용역’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맡아 내년도 2월 준공을 목표로 수행한다.이날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병삼 센터장이 관내 위치한 킨텍스 등 고양시 MICE산업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등
[고양일보] 파주시 월롱면은 지역 주민과 군부대가 함께 진행한 월롱산 정상부 친환경 복원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월롱면은 지난달 26일부터 군부대와 함께 3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월롱산 정상부에 설치된 폐타이어 1만여개를 제거했으며, 월롱면 주민자치회 등 50명과 함께 철쭉을 추가 식재했다.월롱산 정상부에는 30여년간 군 작전용으로 설치한 폐타이어가 방치돼 자연경관 훼손과 환경오염 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2016년부터 철쭉 10만 주를 식재하는 등 친환경 복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군장병과 함께 향후 5년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4일 소풍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산책을 위해 행복한 숲길 만들기 프로젝트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걷고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과 관련하여 도심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어 행인과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7월 초부터 호국로 일부(경민광장교차로~맑은환경사업소 입구) 구간에 심어진 가로수(은행나무)의 테마전정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테마전정은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가로수를 기존의 특성은 살리면서 정형화된 모양으로 정돈하는 조경방식이다.이번 작업으로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가 신호등이나 교통표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안으로 1052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이번 3차 추경은 ‘포스트코로나 준비예산’이다. 상반기 1·2차 추경에서 총 3500억원의 시 위기극복지원금,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굵직한 현안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경제를 회복하는 ‘간접적 치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예산액의 21%를 공공일자리 사업에 투입한다.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로 실직한 이들을 위해 100명의 단기일자리
[고양일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파가 몰리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Blue)’를 해소하기 위해 산림을 찾는 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이에 경기도가 푸른 산림 속에서 코로나19 걱정 없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연 명소로 ‘연인산도립공원’을 15일 추천했다.연인산(戀人山)은 당초 이름 없는 산을 가평군에서 공모해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아 1999년에 이름이 지어졌으며, 지난 200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고양일보] 고양시는 5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부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로 1인당 1만 원씩 총 108억 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5만 원의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대책에 예산이 집중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노후화된 백석 배드민턴장과 식사 다목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