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2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도서관 덕후’들을 초대한다.아람누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도서관 대표적 자료 분류 체계인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한국십진분류법)에 따른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를 진행한다.「000 to 900」은 특정 주제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지식 분야를 다루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올해 첫 번째 강연은 한국십진분류표상 000번대 ‘총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가 트레이드마크이다. 옷 고르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그는 역설적이게도 출퇴근에 2시간을 소요한다. 실리콘밸리 북부 페이스북(facebook) 본사가 있는 곳 근처에 살 것 같지만, 집은 한 시간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도심 지역에 있다. 이를 보고,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교수는 이처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살고 싶은 도시, 즐기고 싶은 도시의 비밀은 문화적 매력에 있으며, 그 매력을 가진 도시를 ‘라이프스타일 도시’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문화는 창조산업을 유치하는데
[미디어고양파주] 한일관계를 연구하며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 출신의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10일 고양시에서 강연을 펼쳤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공부한 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살게 됐고 1998년부터 독도관련 문제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3년 한국에 귀화한 이후 수업 중간에 무심코 “일본놈들”이라는 말을 뱉을 때가 있을 정도로 친한파다. 하지만 그는 친한파라기 보다 지한파라고 주장한다. 사단법인마을학교(이사장 이승배)가 주최하는 ‘공감, 우리시대
[미디어고양파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이 미국 내 공항 중 처음으로 8월 20일부터 플라스틱 물병을 판매를 금지했다.새 규정은 공항내 레스토랑, 편의점, 카페, 밴더링머신 모두 적용되나, 플라스틱병에 담긴 소다수나 쥬스 등 이른바 향이 첨가된 물(flavored water)의 판매는 허용된다. 일반 물(plain water)은 재활용 알루미늄 텀블러나 유리병을 가져오거나, 구입한 후 식수대에서 받아 먹을 수 있다.SFO는 2021년까지 전세계 공항 중 최초로 쓰레기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이 계
[미디어고양파주] 안면인식기술이 부정확하고 잘못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면인식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미국의 도시들이 늘고 있다.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의회는 7월 16일 모든 시정부 기관의 안면인식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면인식기술 사용금지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오클랜드시 공무원, 경찰 등은 감시카메라를 구입하거나 사용하려면 시위원회의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한다.오클랜드는 샌프란시스코, 매사추세츠주 소머빌(Somerville)에 이어 안면인식기술을 감시 카메라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세번
[미디어고양파주] 샌프란시스코시가 미국 내 대도시로는 처음으로 전자담배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조례를 최근 제정했다. 내년 발효될 새 조례는 급증하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을 규제하기 위한 것이다.전자담배는 지난 수년간 규제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었다. 지난 2015년 전자담배 회사들에게 2018년까지 승인 신청 절차를 밟도록 요구했던 FDA는 이를 2022년으로 연기했다가 올해 3월 시한을 2021년으로 앞당겼다.샌프란시스코가 전자담배의 판매를 전면금지하는 조례안을 제정한 뒤 시애틀 시정부도 전자 담배 규제 논의를 시작할 예정
[미디어고양파주] (사)린덴바움이 주최하고 미국 국립청소년합창단(National Children’s Chorus of the United States, 이하 NCC)과 독일 시네마포피스재단(Cinema for Peace Foundation)이 함께하는 ‘2019 하나로 예술제(One Harmony Art Festival)’가 13일 파주시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됐다.이번 하나로 예술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NCC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판타지아
[미디어고양파주] 최근 세계 각지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택배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일부 도시에 한정된 로봇 택배는 조만간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영국영국 런던 북서쪽 70km 떨어진 밀턴 케인즈(Milton Keyne)에서 로봇 배송이 이 분야 선구업체인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의해 지난 해 4월 처음 시작됐다. 1년 동안 배송량이 5배 가까이 증가하고 올해 4월 현재 배송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기 배송품목은 우유, 빵, 초콜릿이었다
[미디어고양파주] (사)린덴바움(대표 이승희)은 오는 7월 13일 DMZ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리는 ‘하나로 예술제(One Harmony Art Festival)’에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알려진 ‘미국 국립 청소년 합창단(National Children’s Chorus, 이하 NCC)’이 내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예술제에는 NCC 125명의 단원이 참석해 ‘Aquarius’, ‘도라지타령’, ‘Defying Gravity’ 외 다수의 곡을 부를 예정이다.2009년에 설립된 NCC는 미국 LA, 뉴욕, 워싱턴 D.C., 샌프란시
[미디어고양파주] 110일이 지나면서 보라가 먹는 양이 줄어들었다. 성장통으로 인한 정체기라서 그런지 모유를 90ml 정도만 먹으면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얼굴과 허벅지 살이 빠진듯해 걱정스럽지만 다시 잘 먹는 날을 기다릴 뿐이다.보라는 작은 입으로 게처럼 거품을 만들어내고 침을 흘리는 횟수도 늘어났다. 나의 새끼손가락을 넣어보니 제법 힘 있게 깨물기도 한다. 왼쪽, 오른쪽 엄지를 빨기 시작해 공갈 젖꼭지를 물려서 너무 많이 손가락을 빠는 것을 제지시키고 있다. 또 모빌 아래 누이면 두 손으로 모빌을 잡아당기고 주먹을 접었다 폈다
[미디어고양파주] 11화 - 인스타그램 속 만남에서 시작된 인연 어느새 4월 12일이다. 2달째인 60일 기념으로 보라에게 인증샷을 찍어 주려고 옷을 찾아 입혀보았다. 그런데 언제 입히나 싶게 커보였던 옷들이 이제 딱 맞는 것이 아닌가. 보라가 그새 많이 자랐던 것이다. 보라의 손싸개를 빼내니 옷소매에 딱 맞는 것이 신기했다. 주말엔 이틀 동안 벚꽃구경을 나갔다 왔다. 토요일엔 Branch Brook Park에서 ‘2019 Cherry Blossom Festival’을 보기위해 찾아갔다. 엄청 크고 많은 벚나무들이 활짝 꽃을 피워
최성 시장이 6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 러시아, 노르웨이, 미국 등 해외방문에 나선다.고양시는 최 시장이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3개국 7개 도시의 해외추진지원단 출범 등 고양 경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러시아 울리야놉스크 방문은 350여 명의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시상식 및 총회에 참석을 위한 것이다. 최 시장은 지난 5월 선정된 금상(1위) 수상 및 고양형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발
한국갤럽이 3월 21일~23일 전국 성인 1007명 전화조사로 해외 활약 중인 프로야구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물은 결과(1명만 자유응답),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23%, 텍사스 레인저스의 강타자 '추신수'가 12%로 각각1,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4%),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4%),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연례 스트레스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귀성객으로 가득 찬 고속도로 운전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미국에서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주요공항에서 환승과 연착, 악천후로 인한 결항사태 등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귀성객들의 노고야말로 가장 대표적 스트레스의 하나라 할 수 있겠다.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주인공들이 바로 반려견들이라는 사실을 아시는가?2014년 United Airlines 항공사가 최초로 시작한 United PAWS 캠페인은 230여 마리의 훈련된 반려견들이, 견주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