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개인방역수칙의 준수 등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뎅기열을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과 함께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모기 매개 감염병 4종 중 하나로 지정했다.동남아시아에서 지난달부터 30~40℃를 넘나드는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어 모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뎅기열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실제 뎅기열은 국내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해외 유입 환자
[고양일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기후 변화에 대한 실천 메시지를 전하는 주제 정원으로 미래정원이 주목받고 있다.미래정원 총감독인 최정심 교수는 “미래정원은 기후 위기를 맞이한 지구환경의 변화에서 식물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전시, 체험, 기록을 통해 공유하는 전시”라고 소개한다.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계원예술대학교와 산학 협력하여 교수 및 학생이 중심이 되어 식물 연구가, 적정기술자, 종자보존활동가, 도시 농부 등의 전문가와 활동가 등 5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가 코레일유통과 손잡고 대화역, 주엽역, 일산역 관내 역사 3개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ESG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운영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이며, 운영 시간은 11시부터 20시까지이다.이벤트 매장의 판매 물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화훼류 및 수제품으로 구성됐다.대화역·일산역에서 판매제품은 ▲꽃화분 ▲캘리그라피 감사카드 ▲수제 천연 연꽃비누·연잎샴푸바 ▲천연염색 스카프·숄·소창 행주·요루거즈·패션소품 ▲식용 곤충
[고양일보] 4년 기다림 끝에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22개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관람과 체험 함께 즐기다총 22개 야외정원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있다. 꽃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대형 토끼 ‘고양
[고양일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개최된다.올해는 25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한다.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포럼, 국제어워드쇼, 생태정원, 마을정원, 어린이정원, 플라워마켓, 수변 놀이시설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핫스팟에 대해 소개한다.
[고양일보] 지난해 연말 창릉천은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 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창릉천은 고양특례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고양곤충산업연구회와 함께 곤충 사육키트 100세트를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사육 키트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육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교육에 앞서 고양곤충산업연구회(회장 이송자)는 함께 장수풍뎅이(유충)사육키트 100세트를 쉴가·푸른학교반디교실·가람·사랑샘·예안 등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5군데에 전달했다.고양곤충산업연구회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장수풍뎅이의 특징과 사육하는 방법을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연
[고양일보] 지난해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0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2 고양곤충 페스티벌’이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양시 곤충농가와 양봉농가의 참여 속에 ‘곤충아 놀자~!! 달려라 곤충~!!’이라는 주제로 열린 곤충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곤충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즐기는 방식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축제에서는 꽃무지, 쌍별귀뚜라미 등의 식용곤충, 환경을 정화하는 동애등에와 밀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이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오는 ▲ 7월 11일(월) ~ 7월 13일(수)은 풍산동 벚나무 공원에서 ▲ 7월 14일(목) ~ 7월 15일(금)은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강촌 손길마켓(수제품 프리마켓)을 개최한다.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된 강촌 손길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육성, 판로 확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가죽·목공예·패브릭·도자기 등 수제품 판매 ▲고양시 특산품·화훼 판매 ▲곤충·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5일 시장 주재로 3개 보건소와 3개 구청이 참여한 ‘러브버그 퇴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러브버그 관련 자료 공유와 방역 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러브버그는 6월말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 지축동, 삼송동, 동산동, 향동동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는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햇볕에서 금방 말라죽는 특징이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0~20일까지 생존이 가
[고양일보] 고양시가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한 곤충, 일명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일제방역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덕양구보건소는 짝짓기를 하는 러브버그(계피우단털파리 추정)가 지축동, 삼송동, 동산동, 향동동에 급증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6월 29일 민원다발지역을 현장조사하고 해당곤충을 채집하여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 분석을 요청한 상태이다.계피우단털파리는 크기 1cm 내외 몸은 검은색, 등은 붉은색의 파리과 곤충으로,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지만 떼로 출몰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고양특공대 1기 어린이들이 장항습지 탐조대 방문과 생태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고양특공대(내가 지킬고양! 유키즈 C.E.O)는 어린이에게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연관성을 알리고 소중한 자원을 아끼면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을 도모하는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이다.고양특공대 어린이들은 장항습지에 방문해 △시청각 자료와 망원경으로 동물 관찰 △동물 울음소리 듣기 △동물 발자국 도장 찍기 △퍼즐 놀이 △서식곤충 만져보기 등 습지 생태계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의
[고양일보]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미생물 BTA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고양시민 60명이 참여했다.천연미생물 살충제 BTA균(Bacillus thuringiensis aizawai)은 애벌레가 BTA균이 살포된 잎을 갉아먹으면 곤충의 내장으로 침투해 독소단백질을 분비해 소화중독을 일으켜 사멸시킨다. 농작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나비목 해충의 애벌레 제거에 효과가 높으며 사람이나 동물 및 식물 등에는 해가 없다.고양시 관내 친환경농가는 생산농산물을 군부대와 학교급식에 납품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6월부터 10월까지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금요일 수제품 프리마켓인 ‘강촌 손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 접근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간 중 ▲7월 11일(월)~13일(수)은 풍산동 벚나무 공원 ▲9월 5일(월)~7일(수)은 중산동 중산체육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촌 손길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육성, 판로 확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가죽·목
[고양일보] 고양시가 9월 7일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초·중등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곤충체험을 실시한다.비대면 곤충체험은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를 나눠주고 영상을 통해 직접 실험 방법을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곤충체험 키트는 곤충이 스티로폼을 먹고 분해하는 과정을 직접 실험하고 관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환경정화자로서의 곤충의 역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곤충사육장을 직접 꾸미거나 여러 개의 사육장을 연결하여 곤충이 이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실험이 끝난 후에도 사육을 계속해 곤충이 탈바
구자현 발행인: 고양시에 대한곤충연구회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재활과 힐링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신장애인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청소년들까지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영순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한곤충연구회가 생긴 동기가 궁금합니다.김영순 회장: 저는 정신장애인 자식을 가진 엄마입니다. 정신장애인도 우리 고양시민의 한 명이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2012년 당시 고양시청 근처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었습니다. 정신장애인
감염관리는 바이러스 오염, 공기, 비말 등이 인체에 위협이 되므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시기에 일선 작업 현장에서 감염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집단시설이나 밀폐공간에서 공기가 떠돌아다녀 전파하고 에어콘 가동시에도 전파하기도 한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적, 행정적 지도가 요구된다.우리나라는 북미나 유럽 국가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촉자 추적을 실시한 결과, 국경을 전면적으로 봉쇄하거나 비필수 서비스 사업장을 강제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콜센터,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존을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물의 경우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식물들도 예외는 아니다.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거나 꿀로 곤충을 유혹하는 것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다. 인간 역시 사회라는 틀에서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인간의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사회의 유지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라는 틀이 없었다면 인간 역시 동물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곤충들 역시 생존을 위해 집단을 구성하고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