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20일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고양시청 장혜진 세무6급이 당선됐다.장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문 수석부위원장(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사), 최성인 사무총장(덕양구보건소 7급) 등이 앞으로 2년 동안 이끌어 가게 됐다.1997년 입사한 장혜진 당선인은 지난 20년 10월 통합노조 비대위원장을 맡아, 전국특례시노동조합 연대를 창설하여 고양특례시 사무이양, 고양시공공노조연대와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투쟁, 경기도 공공기관 고양시 이전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장혜진 위원장 당선인은 “조합
[고양일보] 지난 25일 덕양구 세은빌딩 8층 고양시노동권인센터 강당에서 고양노동아카데미(아래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이 있었다.고양시와 성공회대학교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8월 21일) 첫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교통공사・수자원조사기술원・고양시공무원노조・일산병원노조・건설노동자 등 지역 노동자뿐만 아니라 마을활동가・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료 조건(80% 이상 출석, 레포트 제출)을 충족한 3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아카데미는 지난 9월 16일 입학식과 하종강 성공회대
[고양일보] 고양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선거종사자 강제지정은 위법입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투개표종사자 위촉 준법 요구 공문을 보냈다.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직선거법상 반드시 지방공무원만 선거종사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고 선거종사원은 지정이 아니라 본인의 동의에 따른 위촉으로 동의여부를 묻지 않고 강제로 선거종사원을 지정하는 것은 위법한 관행이다”고 지적했다.노조 측은 “투표 전일 투개표 시설물을 설치하고, 선거 당일에는 투표시간 12시간과 투표 개시 전 준비시간, 종료 후 정리시간 등을 계산하
[고양일보] 고양시가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기부채납 의무 존재 확인의 소’가 결국 대법원에서도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민사2부는 31일 이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의 이번 ‘심리불속행’ 판결은 지난 6월 고양시가 청구한 동일한 소송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에 내린 데 이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이 ‘각하’ 판결을 내린 직후, 고양시의회와 고양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가 대주주로 있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피프틴’ 운영회사인 (주)에코바이크의 새 대표로 최성 전 고양시장의 비서가 내정되었다는 보도 이후 고양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노조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피프틴 사업은 근본부터 폐지할 것인가를 검토하고 문제해결에 노력하여야 할 중차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프틴 사업을 추진한 전시장의 심복 측근, 지난 8년 동안 온갖 사업의 배후로 지목된 적폐인사를 당당히 내정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이 26일 킨텍스부지 헐값 매각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무원노조는 성명서에서 ‘최근 고양시의회 김서현 의원이 시정 질의에서 지적한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서 고공노는 고양시의회 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최성 전 시장 재임 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고공노는 성명서에서 2019년 파이낸셜뉴스의 기사를 인용하며 ‘킨텍스 부지중 일부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 5차례에 걸쳐 건축업체들에게 매각돼 당초 목적된 용도로
[미디어고양파주]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2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18년도 고양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재준 시장과 구석혁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측 제안 설명,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시측 입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고양시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고양시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 인사 제도 개선 및 직원복지 관련 사항 중심의 149조문 3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청 공무원 H씨가 행안부 조사담당관의 강압적인 감사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논란과 관련,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행안부 K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측은 고발과 관련 행안부가 사건 발생 후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조치과정을 노조나 피해 당사자에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삼아 정식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고발장에는 직권남용, 협박, 신체수색죄 등을 혐의로 적시했다. 고양시공무원노조 구석현 위원장은 행안부 장관에 발송한 서한을 언론에 14일 공개하기도 했다. 서한에서 구 위원장은 행안부 공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공무원노조와 지역 시민단체·노동조합 30여개 단체가 최근 불거진 행정안전부 소속 감사관의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 감사 논란과 관련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6일 공무원노조는 지역 22개 시민단체와 12개 노동조합이 함께한 공동성명서 ‘행안부 인권유린 감사에 대한 고양시민의 요구’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고양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행안부 조사관의 인권유린적 감사행태에 김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90여분 간 차량감금 속에서 가해진 온갖 반말과 폭언, 협박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