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출신인 류여해 예비후보는 26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 선언했다.류 예비후보는 “인천의 원희룡 전 장관, 서울의 박민식 전 장관과 함께 수도권 총선승리를 위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고양시[갑]에서 승리해 운동권 청산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류 예비후보는 고양시[갑]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 험지인 이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 민주당 2중대를 이끌며 말로만 진보를 앞세운 정의당을 청산하여야
[고양일보]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예비후보가 8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1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한 회견에서 김 후보는 “시민들은 더 나은 일산에서 살 자격이 있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대변할,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을 권리가 있다”며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1994년부터 일산에서 30여 년간 여러분의 이웃으로 살아왔다”며 “일산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와 언론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고
[고양일보]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에 경기도의 86개 권한과 관련 예산을 최대한 이양하고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의 ‘선(先) 규제완화, 후(後) 경기북도 설치’ 요구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국립과학관 신청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임태희 교육감은 고양시에 하나뿐인 교육지원청이 주차난과 직원난, 사무실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고양일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라크 하바니야 등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하고 연구한 도시전문가이며, 취임에 앞서 도시·교통 분야 학자와 전문가,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형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출범을 뒷받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
[고양일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29일 김민철 국회의원이 주관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도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 토론회는 ‘경기북부 발전전략! 답은 경기북도에 있다!’를 주제로 경기북도 설치의 당위성과 방법론,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이론적 논의, 분도 반대에 대한 반박논리, 경기북도가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 분석 등에 관한 토론을 실시했다.이날 토론회는 장인봉 신한대 교수와 허훈 대진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박희봉 중앙대 교수, 박성호 자치분
[고양일보]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은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8시 - 9시 20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 청사 앞에서 일주일간 시위, 2주간 경기북부의 시・군청 앞 1인시위를 해왔다. 그 시위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북부 주역 주민조차도 그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고 말했다.반응이 미미한 원인에 대해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사태 심각, 유래없는 50일간의 긴 장마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
[고양일보]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경기 분도론'이 21대 국회에서 실현될 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이 이번 국회에서 자신의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를 설치하는 내용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김포를 더해 11개 시·군으로 경기북도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 발의에는 민주당 김진표(수원무)·안민석(오산)·정성호(양주)·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과 미래통합당 최춘식(포천가평)·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 등
[고양일보] 4선을 바라보는 진보계의 거물 정치인이 무시할 수 없는 조직과 정치적 선전력을 갖춘 여당과 제1 야당의 대표주자들을 누를 수 있을까.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갑 선거구(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동, 성사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동, 화정2동)는 도농복합지역으로 고양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꼽힌다 . 17대 때 민주노동당 소속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심상정(61) 정의당 대표의 아성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03년 보궐선거와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진보색이 강한
[고양일보] 미래통합당 고양시갑 이경환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분도 및 경기북도청 고양시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이경환 예비후보는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격차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한강수계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경기북부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중첩규제 때문”이라며, “규제의 중첩과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광역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경기북부를 별도의 광역자치단체로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례시 공약 낭만적 발상” 비판 바른미래당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측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의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공약 철회를 요구했다. 공무원 조직 비대화와 행정력 낭비를 부를 수 있는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것. 운동권적 발상이라고도 했다.‘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공약은 이재준 후보의 대표공약중 하나다.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고 행정과 재정의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김 후보측은 5일 성명서를 통해 해당 공약이 현실을 무시한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는 5일 자유한국당 소속 홍석우 도의원(동두천1)이 대표발의하고 48명이 서명한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고양시 소속 민경선·이재석·곽미숙 등의 도의원이 이안에 서명하였다.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점, 차별과 소외로 인하여 경기도민들 간의 갈등이 있음은 물론이고 분쟁이 야기될 소지가 크다고 본 것이다.경기도의 분도 논의는 1992년 대선 시 김영삼 후보의 공약사항으로 부각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