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2010년 한국을 강타한 곤파스와 비슷한 강도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정조준하며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재난대책본부의 비상업무를 가동하는 등 대비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5일 오전 태풍 ‘링링’이 북상하는 상황과 관련해 이춘표 부시장 주재로 도로, 하천, 녹지 관련 실무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고양시 시민안전과 담당자는 “오늘(5일) 새벽 4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됐다가 10시경에 해제됐지만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고양시에 호우주의보가
[미디어고양파주] 1970년대 설치되어 군부대 철책선으로 통제됐던 한강하구의 철책선이 또 한 차례 대폭 철거된다. 경기도와 고양시에 따르면 군부대 철책선이 있는 구간인 행주대교∼일산대교 12.9㎞ 중 김포대교∼일산대교 9.6㎞가 이달 말 제거가 완료될 예정이다. 행주대교∼김포대교 3.3㎞ 구간의 철책은 이미 2017년 제거됐다. 그런데 2중으로 설치된 철책 가운데 자유로 쪽 1차 철책은 완전히 제거하고, 한강 쪽 2차 철책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요구에 따라 장항습지 환경 보호를 위해 윗부분 와이(Y)자 철책만 제거하게 된다. 고양시 생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고양시가 제안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사업은 민·관·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제안 사업은 평범한 콘셉트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벗어나 고양시만의 평화이야기로 차별화 시키고자 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7개 사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PT발표의 절차를 거쳐 최종 14개 사업이
고양시가 최근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말부터 공원에 노후화된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고양대덕생태공원은 대덕동 한강 변 방화대교~가양대교 구간(3.8km)에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난지공원과 연계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벤치 및 생태탐방데크 등 시설물이 오래된 상태여서, 이용객들의 안전문제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양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이용해 공원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태탐
고양시는 ‘고양난지생태공원’이 고양시 지명위원회을 통해 ‘고양대덕생태공원’으로 명칭이 변경 됐다고 24일 밝혔다. 명칭변경 전 사용됐던 고양난지생태공원 중 ‘난지’라는 표현으로 인해 서울난지공원과 함께 서울시내 한강공원으로 인식돼왔다는 게 고양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 명칭이 고양시를 연상시킴으로써 고양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전거도로, 쉼터, 습지, 갈대 숲 등 시설물의 노후 및 불량 사항에 대한 단계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