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3월 17일 오전 녹색 교통안전봉사단이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하여 약 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녹색 교통안전봉사단이 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일산동부서>

녹색어머니 정복을 차려입은 교통안전봉사단 김재희씨는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다 사고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만큼 꼭 횡단보도 신호를 지켜달라”고 당부 드렸다.

녹색 교통안전봉사단은 노인복지관 교육뿐만 아니라 3월 20일부터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지킴이’ 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어르신 지킴이’는 교통경찰 37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지킴이’로 각 담당하는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올 한 해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지속 실시할 것이며 일반 운전자들도 어르신과 같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운전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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